충북 18개 기관·단체장 역량결집 다짐
이들 기관단체장은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시기인 2012년과 비슷한 때에 호남고속철이 개통될 수 있도록 조기착공은 물론, 오송역사(驛舍) 조기 건설을 위해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결정 이후 사그러들지 않는 충남지역의 반발을 감안해 오송분기역 건립이 충북만의 이익이 아님을 강조, 그동안 소외를 받아온 전라·경상도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소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또한 호남권이 그토록 바라던 호남고속철 조기착공을 통해 호남지역의 발전동력을 앞당기자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