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3시간씩 병원에 있으면서 아이들과 제대로 놀아주지 못하고 육아의 어려움을 시부모님께 떠 넘긴 것 같아 죄송하기만 합니다."부부 의사인 이경은 원장은 "밤 11시께 퇴근하면 이제 8살, 6살, 5살인 아이들이 자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며 "한참 엄마의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애정을 주지 못하는게 무척 마음 쓰인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또 "친정어머
5년내 충북 첫 복지병원 설립 '부푼꿈' 면역력과 두뇌 발달 좋은 이유식 권고 10만 인터넷 회원과 매일 온라인 상담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 이경은 소아과 이경은(37) 원장은 아직은 의사보다는 세 아이의 엄마가 더 어울릴 것 같은 첫인상을 느끼게 한다.아이들의 질병에 관한 자신 넘치는 태도에 포근하면서도 정확한 언변.이러한 이미지가 개업 5년 차에 불
나는 사람이 아니외다 반야월 작사·박시춘 작곡·남인수 노래 하늘도 날버리고 세상도 날버리고들에도 나무에도 붙일 곳 없는 신세한강수 푸른물에 던지고 싶은 이목숨살아서 사람이지 사람이 아니외다손가락도 발가락도 내것이 아니외다사랑도 날버리고 친구도 날버리고날보면 피해가네 침뱉고 돌아가네달리는 철길위에 깔리고 싶은 이목숨이름만 사람이지 사람이 아니외다다빠진 두눈섭
충청지역이 '로또명당'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한 번도 나오기 힘들다는 로또 1등 당첨자가 한 곳의 복권방에서 4~5명씩 배출하는 등 로또를 통해 '충청도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것.전국적으로 로또를 판매하는 곳은 8300여개. 이 중 단 한 명이라도 1등 당첨자가 나온 곳은 현재까지 635곳에 불과하다.이는 그만큼 1등 당첨자 배출이 어렵다는 얘
요즘은 공부만 잘하면 제일인 줄 알고 키우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공부를 잘 하려면 건강한 체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허약이란 뚜렷이 별다른 질환이 없으면서 기능적으로 약한 아이를 말하는데, 그 약한 부분이 전신적일 수도 있고 부분적일 수도 있고 후천적일 수도 있다. 부모들은 허약이라 하면 생각하는 것이 보약인데 이것보다 더욱 중요한
인간에게 있어서 발(足)은 다른 동물들과는 좀 다른 대접을 받는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신발을 신는다는 점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차이점이다. 신발을 신는 것이 발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하겠지만, 반대로 발을 망가뜨리거나 병에 걸리게도 한다. 무좀 그리고 발 골격의 변화, 티눈, 굳은 살, 발톱의 파고듦 등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생활에 크고 작은 지
병에 걸려 수술을 해야만 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 수술 전 두려움에 떨게된다. 수술 후의 통증과 수술 후 남게되는 흉터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밖에 없다.최근에는 많은 의학자들의 노력과 과학기술의 발달로 외과적 수술을 요하는 복강내의 질환을 종래의 개복술이 아닌 복강경(배안을 들여다볼수 있는 내시경 카메라)을 이용, 치료하는 방법이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196
요즘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커 열이 나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갑자기 열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한밤중에 고열이 나면 엄마들이 당황하게 된다. 아이가 열이 나는 경우에는 체온계로 재 보는 것이 정확한데 수은 체온계로 측정했을 때 항문에서 38도, 구강에서 37.8도, 겨드랑이에서 37.2도 적외선 체온기로 귀
남성들의 변화의 물결이 세차게 일어나고 있다. 지금 남성들은 여성 못지 않는 패션감각과 헤어 피부미용에 관심을 갖고 있다. 과거에는 피부미용과 헤어미용은 여성들만이 누릴 수 있는 영역이었지만, 플라워 패턴의 남방에서 허리선을 강조한 컬러플한 패션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마음껏 과시하는 남성들도 거리를 메우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패션 및 미용업계는 남
점차 생활과 의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이제 미용실은 단순하게 커트나 파마를 해주는 공간의 차원에서 탈피해 가는 추세다.여성들이 미용문화를 즐기는 생활공간으로 변화되고 있다.청주시 상당구 용암동1673번지에 위치한 로코코미용실 2호점(043-288-4002)은 웰빙시대에 맞는 적절한 공간의 구성과 합리적 경영을 지향하는 미용샵이다.아파트단지 내 유동인구가 많
심리적인 욕구나 영양적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나쁜 구강습관이 유아나 영아에게 생길 수 있다. 손가락 빨기, 혀 내밀기, 입술 빨기, 구호흡, 이갈이, 이 악물기, 자해, 등이 바로 이러한 나쁜 구강 습관이다. 나쁜 구강 습관이 장기간 지속되면 치아의 위치와 교합을 변화시키고 정상적인 안면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손가락 빨기가 지속되면 위 아래
"아이가 밥을 너무 안 먹어서 걱정입니다." 5살 된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 노모(34· 청주 가경동)씨는 아이의 밥을 먹지 않아 걱정이 태산 같다. 특히 요즘 같이 더운날씨에는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아이모습에 노 씨는 애간장을 태운다.하루 종일 기껏해야 과자 조금, 우유 조금 정도 먹고 말거나 억지로 먹이려고 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바로 토해버리는
흉부의 불편함으로 내원한 환자 중에 가슴이 뻐근하거나 가슴을 따라 뻗치는 아픔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이는 전형적인 위식도 역류 증상으로 내시경 검사를 하지 않고도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때로 단지 연하곤란(음식물 등을 삼키기 힘든 증세)만을 가진 환자에서도 위식도 역류증이 진단되기도 하는데 이 질환은 한국인에게는 드문 질환이었다.하지만 한국인
사람의 뇌는 전기, 화학적인 방법을 통해 각 뇌신경 세포간 정보를 서로 교환해 각자의 의식, 지각, 감성, 이성을 주관한다.그런데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면 혈액을 통해 뇌로 흘러 들어가고, 뇌신경 세포간 전기, 화학적인 정보 처리에 장애를 유발한다.결국 혈중 알코올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뇌신경 세포간의 정상적 정보 전달의 장애가 심해지는데, 이로 인해 사람
45세의 직장인 A씨는 최근 들어 부부관계가 급격히 감소하고 아내가 잠자리를 자주 피하는 것을 느끼게 됐다.A씨는 그 원인이 자신의 정력이 떨어져서 그런 것인지, 아내에게 어떤 병이 생긴 것인지, 아니면 갱년기가 온 것인지 등의 갖가지 생각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그렇다고 직접 물어보면 혹 아내가 상처를 받지나 않을까 걱정이 돼 망설이던 A씨는
심대평 충남지사의 신당 창당 지지모임인 '새로운 정치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새정모)이 지역조직 구축에 나서 주목된다.새정모 관계자는 4일 오후 2시 당진군 아미산 일대에서 당진군 새정모준비위 발족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심대평 충남지사와 박동윤 충남도의회 의장, 정진석·류근찬 국회의원 등 새정모 회원 및 신당 창당 지지자 수백명이
노무현 대통령은 1일 이병완 비서실장을 통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게 회동을 제안, 박 대표가 이를 수락함에 따라 조만간 회동이 이뤄지게 됐다.이번 노 대통령과 박 대표와는 이번 회동을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연정 문제를 논의한다는 입장이어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청와대는 이번 회동 의제에 대해 "특별히 국한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고, 박 대표
손학규 경기지사는 1일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한나라당 주도세력을 강력 비판했다.손 지사는 또 지역구도 해소 및 한나라당의 집권을 위해서는 당내 주도세력 교체와 충청권 등 외연확대론을 개진했다.손 지사는 이날 한나라당 대전·충남당사에서 열린 정치아카데미에 참석, 노무현 대통령의 거듭된 대연정론 제의와 관련, "대통령은 국정의 우선순위와 해야할 일에 대해
옛 대전시장 관사내 이른 바 '돈먹는 나무'들이 대전시의회의 도마 위에 올랐다.심현영 대전시의회 교육사회위원(대덕1·사진)은 1일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에 대한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대전시립어린이집 대형 수목 제거·처리 예산을 집중 추궁했다.대전시립어린이집은 염홍철 대전시장이 지난 2003년 4월 관사의 사회환원이란 공약을 실천, 현재까지 모 사회복지법인에 민
국회는 1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제 256회 정기회 개회식을 갖고 100일 일정에 돌입했다.김원기 국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7대 국회는 독립성과 자립성을 갖추고 위상과 권능을 회복해 국정의 중심에 우뚝 선만큼 막중한 사명감과 무한한 책임감으로 국정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충청권 의원들은 이번 정기회에서 관련 상임위 현안이나 지역예산등에 집중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