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탐방]대전 최신영 미용실(은행동점) 고혜숙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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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의 변화의 물결이 세차게 일어나고 있다.

지금 남성들은 여성 못지 않는 패션감각과 헤어 피부미용에 관심을 갖고 있다.

과거에는 피부미용과 헤어미용은 여성들만이 누릴 수 있는 영역이었지만, 플라워 패턴의 남방에서 허리선을 강조한 컬러플한 패션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마음껏 과시하는 남성들도 거리를 메우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패션 및 미용업계는 남성전용팩과 컬러로션, 패선 악세서리등 다양한 제춤을 선보이고 있으며, 요즈음 미용실에 여성만큼이나 헤어스타일을 멋있고 개성있게 연출하기 위해 찾는 남성고객의 발길이 분주하다.

개성 있는 스타일을 원하는 남성고객들을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새로운 메뉴와 적합한 펌과 컬러를 개발하여 시술하고 있는데 남성고객의 전용메뉴로 포인트 볼륨펌, 텍스춰 원추펌, 벨라쥬기법의 컬러 등으로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입체감을 느끼는 큐범으로 모질이 두꺼운 편이라 가벼운 느낌을 주기 위해 샤기컷으로 스타일을 내었다.

크라운 부분은 좀더 질어지고 뿌리부터 가볍게 잘라 볼륨감을 줘 포인트를 줬다.

앞머리는 짧게 잘라 자연스럽게 올려 주었다.

컬러는 앞머리 부분을 얼굴의 윤곽과 헤어라인을 뚜렷하게 하기 위해 약간 어둡게 하였으며, 포인트인 크라운 부분을 벨라쥬의 기법으로 모발의 샤기한 라인을 살리기 위해 끝부분 위주로 밝게 연출했다.

모델이 버진헤어이어서 벨라쥬의 탈색기법이 들어가기 전 벨벳 브라운 느낌의 베이스를 만들어주었다.

스타일링은 샤기컷으로 인해 가벼워진 모발 끝을 정리해 줬으며, 적은 양으로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매트하고 하드한 왁스를 사용해 포인트를 잡아줬다.

크라운 부분은 뿌리 쪽으로 왁스를 발라 볼륨감과 율동감을 동시에 표현 했으며, 끝이 날리지 않도록 모발 끝을 만져 줬다.

활동하는 중간에 새롭게 머리를 손질할 필요가 없이 아침에 스타일이 저녁까지 살아 있을 수 있는 매트하면서도 하드한 왁스를 선택해 마무리 해주었다.

요즈음 남성들이 선호하는 강인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자유분방하면서도 안정되어 보이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마무리 하였으며, 패션과 외모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남성의 강인함을 강조한 매트로 섹슈얼의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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