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황진산 의장은 23일 오후 2시 일본 이시가와현의회 요시다 도시츠쿠 의장의 예방을 받고, 양 도시간 협력 및 의회간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황 의장은 이날 이시가와현이 인구 120여만명의 온천도시이며,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유사한 JAIST(일본과학기술원)가 위치해 있고, 대덕연구단지와 유사한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 있어 유사점이 많다
민주노동당 대전시당은 22일 충남대와 충북대간 통합 추진론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 차원의 국립대학 통합네트워크 구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민노당 대전시당은 성명서에서 "비록 두 대학이 가진 역사적 동질성과 비슷한 규모, 지역 내 위상 등을 감안할 때 진행과정의 긍정적 측면도 있겠지만 통합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들을 피해 갈
국회는 내달 4일 대덕연구단지 내 한전원자력연료㈜,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시작으로 내달 22일까지 19일 동안 대전·충남 50여개 기관을 비롯해 전국 4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정보화촉진기금 운용 비리, 연예인 및 프로야구 선수들의 병역 비리, 교육감 선거방식 등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이
한나라당의 신행정수도 반대 당론 채택이 충청 정가에 지각 변동의 후폭풍을 몰고 올 조짐이다.참여정부 최대 국책과제인 신행정수도 건설에 대해 한나라당이 22일 '반대 당론'을 결정하자 대전·충청권 한나라당이 강력 반발하며 급속한 이탈 기류을 보이고 있다.특히 한나라당 소속 충청권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등은 '중대 결심' 입장을 피력, 연대 탈
한나라당은 22일 정부가 추진 중인 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에 대해 '반대 당론'을 확정했다. [ 관 련 기 사 ] ◆ 한나라 行首반대 당론 확정 ◆ [사설]한나라당 '行首'반대, 예견된 일이다 ◆ 우리당 "대안없는 반대" 추진위 "법에따라 추진"◆ "분노"·"실망"·"탄식" 빗발 ◆ 발목잡힌 行首 '산넘어 산'이에 따라 행정수도 이전의 당위성을 둘러싼 여야
한나라당은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 '반대를 전제로 한 대안'을 22일 당론으로 채택할 예정이다.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를 가진 뒤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 최종 당론을 공표할 것으로 알려졌다.한나라당은 청와대를 비롯한 행정부 전체가 옮겨가는 수도 이전에 대해선 당론으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는 동시에 지방분권, 지역 균형발전
=대전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20일 사퇴서가 반려된 조신형 의원의 징계위원회 구성 및 참여에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민의 손으로 뽑은 선출직 의원을 또 다른 의원이 징계하는 것 자체가 '모순(矛盾)'이라는 주장이 대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파동이 대전시 홈페이지와 모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글로 촉발됐지만,
신행정수도 당론 채택을 하루 앞둔 21일 한나라당 소속 대전시의회 의원은 김덕룡 원내대표를 항의 방문하고 "행정수도 반대 당론을 채택할 경우 특단의 대책도 불사하겠다"며 찬성 당론을 촉구했다.한나라당 소속 대전시의원들은 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소속 국회의원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신행정수도 건설은 충청인이 바라는 것이고, 역사적 필연의 과정인데 이를
21일 한국원자력연구소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2차 사찰 조사활동이 이틀째 계속됐다. 원자력연구소 등에 따르면 샤코넨 단장을 포함한 사찰단 5명은 전날과 같이 연구소측의 철저한 경비 속에 비공개 활동을 벌였다.이에 따라 사찰단의 활동 및 일정, 조사내용 등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원자력연구소의 지난 2000년 우라늄 분리실험과 1982년 플
국책연구 실험 도중 숨진 연구원의 보상 관련 체계가 국회 차원에서 마련될 전망이다.홍창선(열린우리당) 의원 및 서상기(한나라당) 의원 등 국회의원 33명은 '국책연구 실험·시험 중 순직한 연구자의 예우·지원 및 보상에 관한 대정부 건의안'을 서명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한 항공우주연 '보라호' 사고를 계기로 ▲국가유공자로서의 예우·
민주당 대전시당은 21일 법적으로 말소된 시당을 새롭게 창당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또 송인덕 시당 위원장이 지난 16일 중앙당에 위원장직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신임위원장 선임작업을 비대위에서 진행키로 했다.대전시당 전 당직자는 "지난 17대 총선 후보자 6명과 상임부위원장 2명 그리고 윤리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위를 구성할 것"
김원웅 국회윤리특위 위원장은 21일 국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각 정당은 당론 등을 이유로 들어 윤리특위를 압박해서는 안되며 정당 대표들에게 윤리특위의 '독립성'을 강조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외국 의회의 경우 윤리특위는 특정 정당의 당론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있으며 위원장은 소속정당으로부터 어떤 압박도 받지 않는다"며 독립
출범 14년을 맞고 있는 광역·기초의회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시민의 뜻을 대변해야 할 지방의회가 '복마전'으로 비쳐지기 십상이고, 주민들의 '공복'이 되겠다던 의원들은 말뿐인 '공복'으로 추락한 지 오래이다. 위기를 맞고 있는 지방의회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개선책은 무엇인지 3회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 [ 관련기사 ] 위기의 지방의회 ◆ ① 지방자치 1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박용갑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전문위원 등은 21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대전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제작공장인 ㈜로템을 방문, 제작현황 등을 점검한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전동차의 내장판, 단열재, 의자, 바닥재 등 주요 내장재의 화재시험을 통해 대전지하철 전동차의 안전성 파악에도 나선다. 의원들은 또 ㈜로템 한영철 공장장
선병렬 의원(열린우리당·대전 동구)은 20일 오전 9시40분 염홍철 대전시장을 방문해 "대전시 균형발전과 동구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내년 1월 발족될 철도시설공단이 동구에 입주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해 줄 것"을 제의했다.선 의원은 "철도시설공단이 동구에 입주하면 역세권 활성화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염홍철 대전시장이 동구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손재익 원장이 그동안 감사원 감사와 그로 인한 파장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책임을 지고 20일 사퇴했다.손 원장은 이날 국무총리실 산하 공공기술연구회에 사퇴서를 제출했다.손 원장은 그동안 금품을 수수하는 한편 위탁업체로부터 골프채를 상납받은 것이 감사원에 포착돼 연구원 내외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 왔다.공공기술연구회는 21일 공공기술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신임 국가보훈처장에 박유철 전 독립기념관장을 내정했다.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은 이날 "신임 박 처장은 임시정부 제2대 대통령을 지낸 박은식 선생의 손자로 건설부 주요 과장과 감사관 등을 역임한 후 제4대와 제5대 독립기념관장을 지내는 등 국가관과 민족관이 투철할 뿐만 아니라 조직관리 능력도 겸비했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신임 박 처
= 대전시 홈페이지와 모 인터넷 사이트에 동료 의원들을 비방하는 글을 올려 물의를 빚고 있는 대전시의회 조신형 의원의 사퇴서가 반려됐다. 시의회는 사퇴서를 반려하는 대신, 금명간 징계위원회를 구성해 조 의원의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다. 시의회 황진산 의장은 20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대승적인 대화합을 통해 시민에게 봉사하는 의회로 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2차 사찰이 20일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시작됐다.그러나 IAEA 이번 사찰활동은 비공개로 이뤄지기 때문에 사찰단의 일정이나 조사 대상 등의 내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원자력연구소측도 IAEA의 이번 사찰이 진행되는 1주일 동안 언론 취재는 물론 연구소 출입을 최대한 제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연구소측은 이번 출입제한 등의 조치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가칭)지방세과표평가원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행자부에 따르면 평가원은 지방자치단체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과세표준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16개 시·도, 234개 시·군·구)가 참여, 지방자치단체조합 형태로 설립될 예정이다.평가원은 시·도별 3억원의 출연금을 출자해 50억원의 예산으로 ▲조합장-장·차관급 ▲기획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