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외계층 정책 점검"선병렬 의원(동구·우리당)지난달 30일 열린우리당 17명의 초선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국정감사의 원칙을 밝혔었다. 이 자리에서 저는 동료 의원들과 함께 '테마와 대안이 있는 2004년 고품격 국정감사'라는 성명을 내고 폭로, 정쟁, 싸움이 없는 3不(불) 국감과 희망, 대안, 미래를 만들어내는 3信(신) 국감의 원칙을
11월 1일부터 장당 190원 하는 일반 우표 가격이 220원으로 인상된다.빠른 우편요금도 280원에서 310원으로 30원 인상된다.정보통신부는 원가에 미달하는 일반 우편요금을 일괄 30원씩, 평균 11.8% 인상해 11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정통부는 국내 통상 우편요금은 지난 2002년 1월 조정 후 3년 만에 조정하는 것으로, 현재 원가 보
케리 "대화없는 대북정책이 핵무기 갖게해"부시 "6자회담 추진 가시적 효과 나타날 것"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마이애미 대학에서 열린 첫 TV 토론회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존 케리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라크 전쟁과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첨예한 공방을 벌였다.5000만명가량이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90분간 진행된 첫 토론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지난 4월 선친의 묘를 이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전 총재측은 지난 대선 직전인 2002년 10월 말 별세해 충남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 소재 선영에 안장했던 선친 고(故) 이홍규씨의 묘를 올 4월 말 10여㎞ 떨어진 예산군 신양면으로 이장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예산읍내 선영에는 이 전 총재의 할아버지 등 7기의 묘가 그대로
대전·충남 광역의원 55명 중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의원이 6명에 불과해 지역민이 민원을 호소하려 해도, 마땅한 창구가 없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또한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6명의 의원을 뺀 나머지 49명의 의원들은 홈페이지 운영 의지마저 없는 것으로 드러나 민초를 대변하는 대표자로서의 자질마저 의심받고 있다.1일 현재 대전시의회 의원 19명과
노무현 대통령은 1일 "국방개혁을 일관되고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과거에도 국방개혁을 위한 여러 조치들이 시도됐지만 일부 운용상의 개선만 있었을 뿐 구조적인 개혁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3면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5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무엇보다 군 스스로 강력한 혁신의지가 필
최근 광역화·기동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각종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광역수사대가 출범됐다.충남경찰청은 1일 광역수사대 발대식으로 갖고 광역·연쇄 범죄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에 발판을 마련했다.광역수사대는 지방청장이 지시한 주요 광역 사건(2개 경찰서에 걸쳐 발생한 동종 또는 유사사건)은 물론 사회적 관심이 큰 사건, 강력·폭력·지능 등 수사팀별로 전
= 열린우리당 이상민(사진·대전 유성구) 의원은 1일 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05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포함된 대덕 R&D특구지원금 100억원은 미미한 예산 책정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과기부가 지난달 30일 대덕 R&D특구지원본부 설립 및 운영예산으로 60억, 공동연구개발비 및 산·학·연 기획공동체 운영
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인도, 베트남 등을 잇따라 국빈 방문, 경제·통상 외교에 나선다.노 대통령은 이번 인도, 베트남 순방을 통해 경제 분야에 실질적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인도의 경우 '동방정책'에 따라 한국 관계에 적극적 자세를 보이고 있고, 실질 구매력 기준으로 미국, 중국, 일본 등에 이어 4위 수준의 거대 시장이라는 점
대전시의회가 의원들의 정책보좌 기능을 담당할 인력 충원을 둘러싸고 대전시와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어 주목된다. 시의회는 현행 전문위원실 인력만으로는 의원들의 충실한 의정활동을 보좌하기 어렵다며 상임위원회별로 5·6·7급 각 3명씩 총 12명의 인력 충원을 요청했다. 시의회는 또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소관 사무에 대한 전문성·능률성 등이 증대되면서 예산·결산,
한나라당이 오는 4일 과학기술부 국정감사를 앞두고 대덕 R&D특구법의 원안 통과에 제동을 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30일 중앙당 상임운영위원회에 참석, "한국과 중국의 핵심기술 격차가 2년으로 줄어들어 이대로 간다면 뒤집히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기업들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특구를 확대해 대
=황진산 대전시의회 의장의 친·인척 비서실장 기용과 관련, 시 공무원직장협의회가 30일 '의장 친·인척 비서실장 채용요구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최근 시의회는 A씨를 의장 비서실장으로 특별채용할 수 있도록 행정조치를 취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접수한 데 이어 대전시는 지난달 30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A씨
대전·충남 시도당이 앞으로 치러질 재보궐선거와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신인을 등용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작업에 돌입했다.지구당이 폐지되면서 와해된 지역 정치 신인 영입 시스템을 부활하기 위해 각 정당 시·도당은 경쟁력 있는 출마 후보들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예비후보 등록제, (가칭)정치 아카데미, 지역별 책임자제 등 각종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국립공원 입장시 공원 입장료와 문화재 시설 관람료를 공동 징수하고 있는 것과 관련, 등산인 10명 가운데 9명이 분리 징수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열린우리당 신중식 의원이 이달 초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작성한 '산림의식 여론조사' 결과 '국립공원 입산시 입산료 외에 주변 사찰 등의 입장료를 동시에 받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
北, 6자회담 기피사유 활용 가능성美 "회담 계속 거부땐 안보리 회부"한반도 정세에 악재가 잇따라 돌출하고 있다. 북한 최수헌 외무성 부상이 유엔총회에서 "핵 폐연료봉을 무기화했다"고 발언한 데 이어 미국 상원이 북한인권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것이다.남북 당국간 대화가 끊기고 당초 9월 말 열기로 한 4차 6자회담이 장기표류하고 있는 데 이어 나쁜 징조
탈북자 44명이 29일 오후 중국 베이징 주재 캐나다 대사관에 진입했다. 애초에는 탈북자 45명이 캐나다 대사관 진입을 시도했으나 이 중 1명은 중국 공안당국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캐나다 대사관측에 따르면 북한 사람으로 보이는 44명이 이날 오후 1시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대사관 주변 철망을 뜯고 대사관 담을 넘어 안으로 들어 왔다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제4차 6자 회담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핵 억지력 확보를 재차 주장하고 나섰다.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최수헌 북한 외무부상은 미국의 공격을 억지하기 위해 폐연료봉 8000개를 재처리해 얻은 플루토늄을 무기로 만들었다고 27일(현지 시간) 다시 주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최 부상은 무기의 종류나 수
정부 당국자들은 미 상원의 북한 인권법안 통과에 대해 "예상했던 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지난 7월 같은 법안이 미 하원을 통과했을 당시 "상원을 거쳐 법안 확정시 남북 관계와 북핵 해결에 상당한 암초가 될 것"이라면서 우려를 나타냈던 것과 다르다. 당국자들은 무엇보다 상원을 통과한 법안의 내용이 지난 7월 하원통과 때보다 상당히 완화된 데 주목하고 있다.
황진산 대전시의회 의장이 공석인 비서실장(5급)에 자신과 친인척 관계로 알려진 A씨를 특별채용해 달라고 대전시에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최근 시의회로부터 A씨를 의장 비서실장으로 특별채용할 수 있도록 행정조치를 취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접수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공문이 접수된 직후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는가 하면
내달 4일부터 대전·충남 50여개 기관을 비롯해 전국 400여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실시된다. 이번 국감은 대덕연구단지 내 한전원자력연료㈜,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시작으로 내달 22일까지 19일 동안 계속된다. 이번 국감에서 한나라당 등 야권은 현 정권의 실정을 집중 부각시킨다는 전략인 반면, 열린우리당은 야권의 정치공세를 참여정부 발목잡기로 규정하고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