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황진산 의장은 23일 오후 2시 일본 이시가와현의회 요시다 도시츠쿠 의장의 예방을 받고, 양 도시간 협력 및 의회간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황 의장은 이날 이시가와현이 인구 120여만명의 온천도시이며,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유사한 JAIST(일본과학기술원)가 위치해 있고, 대덕연구단지와 유사한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 있어 유사점이 많다는 점에서 양 도시간, 양 의회간 공동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황 의장은 "이시가와현은 대전과 같이 온천과 과학이 어우러진 첨단 도시"라며 "공동 발전 방안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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