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는 13일 오후 이른바 '조신형 파동'과 관련, 긴급 의원간담회를 갖고 오는 18일까지 조 의원이 의회와 의원의 명예를 실추시킨 데 대한 경위를 해명하고 사과하는 소명 기회를 주기로 했다. 시의회는 이날 황진산 의장을 비롯 의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14일 오전 10시 개회하는 제139회 임시회 마지막
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유성)은 13일 대구, 광주도 R&D특구로 동시 지정해야 한다는 국토연구원의 주장에 대해 "다른 국가의 선례를 봐도 동시에 여러 개의 R&D특구가 지정된 경우 성공한 사례가 없다"며 반박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내륙지방 거점도시 삼각테크노벨트 구축방안'이란 주제로 국토연구원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 국토연구원 관계자가
=충청권 열린우리당 초선 의원들이 14일 17대 개원 후 첫 모임을 갖는다. 충청권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 14명은 14일 서울 여의도 인근 중국음식점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상견례를 할 예정이다.초선 의원들은 이번 충청권 출신 의원 모임을 친목 도모와 상견례를 겸한 자리로 성격을 규정했다.그러나, 충청권 초선 의원들이 전체 24석 중 14석
대전시의회가 법적대응 불사 등 강경한 태도를 보였던 당초 입장과 달리 조신형 의원에 대해 소명기회를 주기로 한 것은 어느 쪽도 부담을 떠안지 않으려는 포석이 깔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시의회는 조 의원이 대전시 홈페이지와 모 인터넷 사이트에 '문제의 글'을 올린 데 대해 "의원의 명예를 손상하고, 의회의 위상을 실추시킨 만큼,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충남도의 2차 추경예산은 지방세의 추가 증수분과 제1회 추경편성 이후 변경된 국고 지원액 등을 재원으로 하는 만큼 필수경비는 반영하면서 지방채 조기상환 및 소외계층 지원, 기초생활시설개선 등 재정운영의 효율화와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겠습니다."13일 충남도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종건 의원(홍성1)은 2004년도 충남도 제2회 추경예산 심사
청와대가 신행정수도 건설 반대 움직임과 관련 대처 방안 찾기에 부심하고 있으나 이렇다 할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청와대는 특히 '수도 이전 반대 범국민운동본부'가 13일 발족하는 등 반대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움직임을 정책적 반대가 아닌 정치적 반대로 판단하고 있다.청와대는 이 같은 반대 입장이 확실한 정책이나 논리를 근거로 하고 있기보
대전시의회는 13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13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염홍철 대전시장과 홍성표 시 교육감을 출석시킨 가운데 시정 현안 전반에 대한 시정 질문을 벌였다. 이날 시정 질문에서는 복지만두레 추진상황과 영·유아 보육사업, 원도심 활성화 대책,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한 시책추진 방안, 사교육비 경감대책 등이 집중 거론됐다. 질의 ▲안중
자민련은 김학원 대표 체제 출범 이후 현역의원, 자치단체장, 광역의원, 시·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대규모 연찬회를 개최한다.자민련은 오는 17일 서울 마포당사 인근 음식점에서 현역의원과 중앙당 집행위원을 비롯해 당 소속 자치단체장과 광역의원, 시·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주요 당직자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김 대표 출범 이후
열린우리당은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 원내 의원들 지지를 결집하고, 보수 단체와 면담을 추진하는 선전전을 병행키로 했다. 특히 형법 보완과 보완입법 등 2가지 당내 기류를 이른 시일 내 정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도해 온 우원식 의원은 12일 "국보법 폐지 문제는 국민적 공감대가 중요한 만큼 논의의 절차와 민의 수렴이 중요하다"며
스페인 육군 참모총장 일행이 13일 계룡대를 방문한다.남재준 육군 참모총장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가르시아 곤잘레스(Jose AntonioGarcia Gonzalez) 참모총장은 이날 양국 군사관계 강화 및 방위산업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방문은 지난 73년 한국 무관부 스페인 개설로 군사교류를 실시한 이래 고위 인사 상호 방문, 수송기 도
대전시의회는 13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13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염홍철 대전시장과 홍성표 시 교육감을 출석시킨 가운데 시정현안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친다. 이날 시정질문에서는 복지만두레 추진상황과 영유아 보육사업, 원도심활성화 대책, 사교육비 경감대책 등이 집중 거론될 전망이다. 안중기 의원(서구 2선거구)은 시정질의에서 복지만두레
정부는 12일 북한 양강도 김형직군 폭발사고의 진상파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사고의 성격에 따라 향후 남북관계는 물론 국제사회에 미칠 파장의 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말 한마디에도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관련 기사 ◆北 양강도서 대폭발◆핵실험? 산불? ◆ 정부, 北 폭발사고 파악 분주 ◆ 핵관련 민감지역 분류안돼 정부는 이날 오전 국가안
대전시의회 의원을 비방하거나 각종 의혹을 제기해 물의를 빚고 있는 '조신형 파동'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시의회는 지난 9일 조 의원의 사퇴서 제출 이후 그의 사직처리를 놓고 다각적인 해법 찾기에 부심하고 있으나, 의원 개개인의 입장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시의회는 '쉬는 토요일'인 지난 11일에도 사무처의 비상근
지방자치단체의 입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 자치행정의 민주성과 효율성을 도모할 목적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주목된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측에 따르면 개정안은 기존 지자치법 15조의 '지자체는 법령의 범위 안에서 그 사무에 관해 조례를 제정할 수 있다'는 내용을 '지방자치단체는 법령에 위반되지 아니하는 한도 안에서
경찰의 사기 진작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제도가 도입된다.날로 흉포화되고 있는 범죄현장에서 목숨까지 위협받으며 민생치안을 사수하고 있는 일선 경찰들에게 일단 합격점을 받을 만한 수준이다.경찰청은 혁신화 정책의 일환으로 처우개선과 인력보강 등 직·간접적인 복지혜택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현재 처우개선책으로는 공무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나 부상 등에 따른 개인부담을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10일 전북 전주공고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 기능경기대회를 참관하고, 대전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의 이날 전주 방문은 내년도 대전에서 열리는 제40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앞서 시설장비·기술정보·기획·이벤트 등을 벤치마킹한다는 취지아래 마련됐다. 박용갑 산업건설위원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대전 대회를 앞두고,
선병렬 의원(대전 동구)은 10일 국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우리당의 당론은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자는 것이지 '국가안보'를 폐기하자는 것이 아니다"고 국가보안법 폐지의 당위성을 강조했다.국보법으로 불구속 기소됐던 전력의 선 의원은 서두에 '역사의 로사이클'을 언급하며 국보법의 폐지를 역사적 과업으로 규정한 뒤 "의정활동으로 미국을 방문했을 때 미국교민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0일 예산안 당정협의를 갖고 2005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을 131조 5000억원으로 확정하고, 6조 8000억원의 국채 발행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 같은 예산규모는 올해 예산 120조 1000억원에 대비해 9.5% 상승한 것이며, 적자국채 발행은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금액을 나타냈다. 그러나 야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