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재 안전성등 점검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박용갑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전문위원 등은 21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대전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제작공장인 ㈜로템을 방문, 제작현황 등을 점검한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전동차의 내장판, 단열재, 의자, 바닥재 등 주요 내장재의 화재시험을 통해 대전지하철 전동차의 안전성 파악에도 나선다.

의원들은 또 ㈜로템 한영철 공장장으로부터 대전도시철도 1호선 1단계 구간(동구 판암동∼정부 대전청사간 12.4㎞)에 도입될 전동차의 제작과정 및 운전실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화재 안전기준을 준수할 것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도시철도에 도입될 전동차량의 디자인과 내부구조 등을 살펴보고 문제점은 없는지, 보완해야 할 점은 없는지 종합적인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도시철도 전동차량은 내년 5∼6월까지 1∼2단계에 걸쳐 모두 84량(1량당 10억원)이 도입될 예정이며, 국제 수준의 내장재와 화재안전기준 등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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