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는 민선 8기 최대 역점사업으로 ‘국방군수산업도시’ 구축카드를 꺼내들며 행정력을 결집하고 있다.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함께 ‘인구감소’ 해법으로 국방군수산업도시 기반 마련에 나선 것이다.국방자원을 바탕으로 핵심정책 노선을 ‘국방군수산업 중심 도시조성’으로 설정해 충남 남부권 전체의 부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본지는 논산시가 인구 소멸 극복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군수산업’의 추진전략과 시책, 성과등에 대해 3회에 걸쳐 짚어본다. 현재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는 공공연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가 취소했던 해외 연수를 재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다.의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연수는 필요한 일이지만 연말을 앞두고 떠나는 총무위의 이번 연수는 시민의 박수를 받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총무위는 지난 10월 서산에서 전국 최초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당초 계획했던 해외 연수를 취소한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했다.그러나 럼피스킨 사태가 진정되자마자 26일 해외 연수를 재추진해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결국 재추진 할거면서 임기응변식으로 대응해 시민들을 농락한 것 아니냐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예산군은 18일 군청 추사홀에서 ‘제4회 예산군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예산군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재구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으며,주민자치 우수 사례 성과 발표와 함께 12개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지난 1년 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행사는 1부 주민자치 정책마당과 2부 공연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1부 정책마당에서는 예산군주민자치협의회와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의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이어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초청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해 금산인삼 미국 시장을 노크했다.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방문한 박 군수는 뉴저지주 금홍매장 방문 및 뉴욕주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해 미국시장 교두보 확보에 나선 것이다.박 군수는 17일 미국 뉴욕 첫 일정으로 지난 2015년 뉴저지주에 개장한 금홍매장을 방문, 알렌김 대표와 만나 금산인삼 제품을 꾸준하게 홍보하고 판매해 준 데 감사를 표하고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렸다.이어 18일 미국 뉴욕주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부여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가 질적인 혁신 성장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안부의 연매출 30억 가맹점 이용 제한과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굿뜨래페이 실질적인 이용액이 약 4%, 충전량이 약 10% 늘었다는 결과다.빅데이터 분석업체 ㈜ 달싱에 따르면 연매출 30억 이용 제한 이전의 월평균 사용액은 78억인데 반해 이용제한을 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월평균 사용액은 81억으로 4% 증가했다. 또한 지난 6월 말 이전 실질적인 사용자 충전액인 일반 발행액이 54억에서 이용 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 홍주읍성 복원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제동이 걸렸다.홍주읍성 북서측 성곽 복원 정비 예산 46억원이 내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것인데, 홍성군은 국회에 국비 증액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9일 황선돈 군 문화관광과장은 군 행정홍보지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주읍성 복원 및 정비 진행 상황을 밝혔다.2004년부터 2032년까지 추진될 계획인 홍주읍성 복원은 총사업비 2176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중장기 사업이다.군은 현재까지 북동측 성벽 정비를 완료하고 문화재 지정구역 내 사유지 171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의 한 화장품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19일 오후 3시 20분경 대전 유성구 용산동 한 화장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대전소방본부는 장비 38대와 인력 14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근무 중이던 공장 직원 14명이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김성준 기자 juneas@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4인의 이완섭 서산시장에 대한 견제가 불발로 끝났다.1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0회 임시회에서 민주당 의원 4명은 이 시장의 회전 교차로 및 초록광장 추진 예산안이 각 상임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표결 끝에 부결됐다.이날 문수기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시가 예산을 요청한 석림사거리 회전 교차로 설치와 관련해 이미 시가 설치를 결정하고 용역 결과를 맞췄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며 예산안이 통과되면 안된다고 했다.그 이유로 문 의원은 서산경찰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의회 고민서 시의원은 19일 제280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자유발언에서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고 있는 충주시의 환경 정책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이날 고 의원은 “충주시는 탄소중립의 시작인 배출 쓰레기량의 감소와 재활용의 활성화에서부터 충주시의 부족 함이 나타나고 있고, 쓰레기 발생량의 증가와 이에 따른 쓰레기 처리 비용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고 의원은 “2021년 기준 충주시와 제천시의 청소 예산 중 재활용품 수집 선별에 비교해보면, 충주시는 48억 원을 재활용품 수집 선별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 아산갑은 ‘온양 온천’이 위치한 원도심과 농촌 지역이 혼재한 곳이다.최근 신창면 산업단지 개발, 온천동 일부 지역의 아파트 단지 조성 등으로 젊은층 유입이 계속되고 있어 이들의 표심이 변수가 될 수 있다.인구 증가로 인한 일부 지역의 선거구 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특히 아산 총선의 최대 변수는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박경귀 아산시장의 최종판결 확정일에 달려 있다는 게 지역 정치권의 중론이다.3월 이전 박 시장의 당선무효형 확정판결이 내려질 경우 총선과 함께 시장 재선거가 열리는 탓에 국민의힘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초 출범을 목표로 본격적인 창당 행보에 나선 가운데 충청권에선 ‘신당 반대’로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제22대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이 분열보다는 통합을 내세우며 신당 창당에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면서다.1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 강준현(세종을)·강훈식(충남 아산을)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낙연 신당’ 창당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먼저 강 의원은 지난 14일 이소영(경기 의왕·과천시)·강득구(경기 안양 만안구)의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고물가와 외식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점심 및 외식 값을 아끼려는 시민이 증가한 가운데 18일 대전시청 구내식당 앞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한 공무원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