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학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류·협력 관계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부의 고등교육정책 변화에 대응해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무는 다양한 시도들이 전개되고 있다.19일 대학가에 따르면 목원대는 이날 육군 종합보급창과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전투장비와 피복 등의 보급을 총괄하는 종합보급창과 산·학·군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공동 학술연구와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하고 석·박사과정 교육 활성화를 위한 추천 인원 장학제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지역대학들의 이러한 외부
임차권 등기 신청을 하는 궁극적인 목표이자 가장 대표적인 장점은 세입자가 다른 주택으로 이사하더라도 기존 주택의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령 세입자가 이사할 때 가장 먼저 활용하는 법적 제도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는 일이다. 이는 세입자로서 법적인 보호를 받기 위함으로 혹여나 집주인의 채무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황에서 이사할 곳에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만약 전세금반환에 문제가 있는 주택에서 다른 곳으로 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전통시장에 ‘낮도깨비’가 출몰했다.세종시가 조치원 5일장을 통해 전해오는 낮도깨비를 테마로 한 ‘가족문화 고객쉼터’를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에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역사·휴식·문화’ 3박자를 갖춘 가족문화 고객쉼터는 소소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는 공간으로, 세종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세종시는 21일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조치원읍 정리 10-1) 1층 유휴공간(110㎡)에 조성된 ‘가족문화 고객쉼터’ 개소식을 진행할 계획이다.가족문화 고객쉼터는 최민호 시장의 민선4기 공약과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출범을 준비 중인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활용법을 놓고 고심에 들어갔다.대국민 인지도를 가진 한 장관이 여당의 ‘정치적 자산’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나 비대위원장 추대를 통한 전면배치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면서다.더욱이 충청권 여당 단체장 및 국회의원 사이에서도 이견이 나오는 상황에서 지역 정치권은 ‘한동훈 비대위’ 출범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내비치며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1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달 말까지 비대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가정보원 후보자와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각각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조태열 전 주유엔 대사를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먼저 국정원장 후보로 지명된 조 실장은 경기고·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 1980년 외무고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이후 외교부 본부 북미1과장과 북미국장,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 초대 단장을 거쳤으며 2005년 9·19 공동성명 채택 당시에는 6자회담 차석 대표를 맡는 등 대미·대북 관계에 있어 높은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산업특화단지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미래 먹거리사업 창출에 청신호가 켜졌다.특히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의 핵심 공약인 첨단전략산업의 성공적인 지정 실현을 통해 국가 미래산업 선도와 함께 세계로 도약하고 있다.시는 올해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과 K-바이오스퀘어 조성,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조성,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산업특화단지 조성 등 첨단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며 정부 역점 육성사업의 최대 수혜를 받고 있다.◆역대 최다 투자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현재흡연율 등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17개 시도 중에서도 충청권이 최상단에 위치하는 경우가 다수 확인됐다.우선 현재흡연율과 남자 현재흡연율은 세종이 각각 13.2%, 23.7%로 강원 등과 10% 안팎의 격차를 보이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흡연율은 평생 5갑(100개비) 이상 흡연한 사람으로서 현재 흡연하는 사람(매일 피움 또는 가끔 피움)의 분율이다.또 세종은 최근 1년 동안 주 2회 이상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자는 5잔(또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희망 2024 나눔캠페인 -나눔은 행복의 시작입니다’ 모금행사를 개최했다.천안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안시복지재단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시민, 기업, 기관단체 등 300여 명이 나눔에 동행하기 위해 모금현장에 함께 했다.이날 황수연씨(인셀덤)가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활림건설(대표이사 전용갑)은 1억 원 이상 고액기부를 약정
우리나라 성인의 음주·흡연·비만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경고음이 나왔다. 음주의 경우 최근 1년간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 58.0%로 전년 대비 0.3%p 증가했다. 고위험음주율은 13.2%로 0.6%p 높아졌다.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성은 5잔 이상을 최소 주 2회 마시면 고위험음주에 속한다. 전국에서 고위험 음주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으로 9.3%다. 질병관리청은 이런 내용의 ‘2023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를 어제 내놨다.흡연율은 2008년 조사가
지역 대학들의 존폐위기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벚꽃이 피는 순서대로 지역 대학들은 문닫는다는 이야기가 서서히 현실이 되어 가고 있어 씁쓸하다. 그나마 충청권 대학들은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지리적인 이점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까지는 아니지만 앞으로의 대학 존폐위기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낙관적인 목소리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지역대학들은 저출산에 따른 학생수 감소와 재정위기 등으로 해마다 ‘생존’이라는 두글자를 벗어던지지 못한다. 저마다 응시율과 등록률에 눈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인 셈이다.이번에 교육부가 5년간 100
지난 5월 충남의 모처 중학교에서 학교폭력이 있었다. 피해학생은 선생님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으나, 선생님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지 가해학생에게 주의를 주는 정도로 마무리가 됐다. 그 후 추가적인 폭력이 여러 차례 이어졌고, 피해학생은 다시 학교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사건 3개월 만인 지난 8월에야 학교폭력심의위원회가 열렸고, 지난 10월부터 행정심판위원회에서 재심의가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을 제보받은 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하며 일선 학교와 교사의 안일한 대처에 너무나 놀랐다.위 사건의 피해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폭력을 당해온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및 활성화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가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19일 청주 성안길 일원을 돌며 풍물 공연과 함께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장예린 기자 yerinis683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