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초청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해 금산인삼 미국 시장을 노크했다.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방문한 박 군수는 뉴저지주 금홍매장 방문 및 뉴욕주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해 미국시장 교두보 확보에 나선 것이다.박 군수는 17일 미국 뉴욕 첫 일정으로 지난 2015년 뉴저지주에 개장한 금홍매장을 방문, 알렌김 대표와 만나 금산인삼 제품을 꾸준하게 홍보하고 판매해 준 데 감사를 표하고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렸다.이어 18일 미국 뉴욕주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부여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가 질적인 혁신 성장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안부의 연매출 30억 가맹점 이용 제한과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굿뜨래페이 실질적인 이용액이 약 4%, 충전량이 약 10% 늘었다는 결과다.빅데이터 분석업체 ㈜ 달싱에 따르면 연매출 30억 이용 제한 이전의 월평균 사용액은 78억인데 반해 이용제한을 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월평균 사용액은 81억으로 4% 증가했다. 또한 지난 6월 말 이전 실질적인 사용자 충전액인 일반 발행액이 54억에서 이용 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 홍주읍성 복원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제동이 걸렸다.홍주읍성 북서측 성곽 복원 정비 예산 46억원이 내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것인데, 홍성군은 국회에 국비 증액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9일 황선돈 군 문화관광과장은 군 행정홍보지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주읍성 복원 및 정비 진행 상황을 밝혔다.2004년부터 2032년까지 추진될 계획인 홍주읍성 복원은 총사업비 2176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중장기 사업이다.군은 현재까지 북동측 성벽 정비를 완료하고 문화재 지정구역 내 사유지 171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의 한 화장품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19일 오후 3시 20분경 대전 유성구 용산동 한 화장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대전소방본부는 장비 38대와 인력 14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근무 중이던 공장 직원 14명이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김성준 기자 juneas@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4인의 이완섭 서산시장에 대한 견제가 불발로 끝났다.1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0회 임시회에서 민주당 의원 4명은 이 시장의 회전 교차로 및 초록광장 추진 예산안이 각 상임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표결 끝에 부결됐다.이날 문수기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시가 예산을 요청한 석림사거리 회전 교차로 설치와 관련해 이미 시가 설치를 결정하고 용역 결과를 맞췄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며 예산안이 통과되면 안된다고 했다.그 이유로 문 의원은 서산경찰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의회 고민서 시의원은 19일 제280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자유발언에서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고 있는 충주시의 환경 정책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이날 고 의원은 “충주시는 탄소중립의 시작인 배출 쓰레기량의 감소와 재활용의 활성화에서부터 충주시의 부족 함이 나타나고 있고, 쓰레기 발생량의 증가와 이에 따른 쓰레기 처리 비용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고 의원은 “2021년 기준 충주시와 제천시의 청소 예산 중 재활용품 수집 선별에 비교해보면, 충주시는 48억 원을 재활용품 수집 선별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 아산갑은 ‘온양 온천’이 위치한 원도심과 농촌 지역이 혼재한 곳이다.최근 신창면 산업단지 개발, 온천동 일부 지역의 아파트 단지 조성 등으로 젊은층 유입이 계속되고 있어 이들의 표심이 변수가 될 수 있다.인구 증가로 인한 일부 지역의 선거구 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특히 아산 총선의 최대 변수는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박경귀 아산시장의 최종판결 확정일에 달려 있다는 게 지역 정치권의 중론이다.3월 이전 박 시장의 당선무효형 확정판결이 내려질 경우 총선과 함께 시장 재선거가 열리는 탓에 국민의힘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초 출범을 목표로 본격적인 창당 행보에 나선 가운데 충청권에선 ‘신당 반대’로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제22대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이 분열보다는 통합을 내세우며 신당 창당에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면서다.1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 강준현(세종을)·강훈식(충남 아산을)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낙연 신당’ 창당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먼저 강 의원은 지난 14일 이소영(경기 의왕·과천시)·강득구(경기 안양 만안구)의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고물가와 외식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점심 및 외식 값을 아끼려는 시민이 증가한 가운데 18일 대전시청 구내식당 앞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한 공무원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에서 충남학생인권조례(이하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자 더불어민주당과 지역시민사회단체 등에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18일 성명을 통해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지난 15일 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정식 의원(국민의힘·아산3)이 대표발의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통과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민주당 충남도당은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과도한 학생인권 의식으로 인한 교권침해, 학습권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북극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강추위가 이어진 18일 대전 서구 경성큰마을 네거리에서 두툼한 옷과 목도리로 중무장한 직장인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신설을 위한 행정 절차에 속도가 붙으면서 실질적인 공사 착수가 점차 가시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2025년 준공과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인데, 일부 행정 절차만 마무리 되면 내년 하반기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시스템분야(통신·전기·신호분야) 실시설계용역’ 공고가 진행되고 있다.용역 기간은 착수일부터 8개월이며, 향후 설계의 경제성과 안전성 등에 대한 사항이 용역 결과에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