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석 규모의 서울 올림픽 펜싱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치러진 국민중심당 창당대회. 대전·충남도당, 충심회와 함께 대구·경북도당 관계자들이 미리 착석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켜 눈길. 특히 무대 후면에 자리잡은 대구·경북도당 관계자들은 신국환 공동대표의 사진과 하얀색 응원봉을 연이어 흔들며 흥을 돋워, 무대 전면에서 주황색 띠를 목에 두르고 심대평
새해 벽두 3선 불출마 및 정계은퇴로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이원종 지사가 잇단 인사 파문으로 사면초가에 빠졌다.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한범덕 정무부지사의 후임에 친여인사로 분류된 정진태 산업자원부장관 정책보좌관을 내정한 것이 정치적 중립성 훼손으로 비화되면서 예기치 못한 장벽에 부딪치는 등 '용퇴'의 순수성마저 크게 반감되고 있다. 급기야 정 내정
국고지원사업의 지방이양을 위한 분권교부세 시행으로 지방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지자체가 신규사업을 꺼리는 등 복지사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특히 149개 지방이양사업 중 67개가 복지 분야로 총괄개념의 국고를 배정, 사실상 국고지원이 축소되는 현상이 빚어지면서 자치단체 부담이 커져 복지정책 강화에 역행한다는 여론마저 일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말까지
영동군 심천면의 박세복(44) 씨가 올 5.31 지방선거에서 군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최근 일부에서 도의원 선거 출마 등 오해가 있어지만 사실은 오래전부터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군의원 출마를 준비해 왔다"며 "젊은 패기와 그동안 배운 사회 경험을 통해 새로운 군의원 상을 펼쳐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또 박 예
충남도의회 박동윤 의장은 7대 의회를 "가장 고통스러웠지만, 가장 축복받은 의회였다"고 평가했다.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결정과 행정도시법 각하(합헌)결정, 호남고속철 분기역 결정, 충남도청 이전지 선정까지 충남은 물론 국가의 미래를 바꿔 놓을 역사의 한 가운데 서 도민의 대표로 갈등과 기쁨을 맛보았다.때문에 병술년을 맞는 박 의장의 각오는 남다르다
5·31 지방선거일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옥천군수 선거는 8명의 예비후보가 자·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옥천 민심을 잡기 위한 이들의 행보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 그동안 여러 차례의 여론조사에서 무소속이나 군소정당보다는 열린우리당이나 한나라당 등 거대 정당의 당적을 갖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들 정당의 공천권을 따내기 위한 경
지방선거를 4개월 앞두고 논산시장 출마자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면서 후보자들의 이름이 서서히 표면화 되고 있다.비교적 국민중심당 이인제 의원의 정치적 역량이 강한 논산지역의 경우 대다수 후보자들이 국민중심당에 몰려 공천경쟁이 치열한 상태로 전개되고 있다.이에 따라 국민중심당 후보 공천을 누가 받느냐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도에 대한 윤곽이 들어날 것으로
"사실은 제가 공천을 받았습니다. 걱정말고 밀어주세요."최근 각 정당 내 예비주자들간에 지방선거 공천을 겨냥한 물밑 신경전이 도(道)를 넘고 있다.일부에선 정략적으로 '공천내락'을 유포하며 민심을 호도하는 등 지방정가가 벌써부터 심심찮게 흘러나오는 '자가발전 공천자'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광역의원 출마를 준비 중인 모 정당 예비주자는 최근 당내 행사에서 지
열린우리당 당권주자인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과 이원종 충북지사 면담이 전격 취소됐다. 이 지사는 17일 오전 9시 한범덕 정무부지사의 대학 동기인 정 전 장관을 만날 예정있으나, 정치적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데 대해, 이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 지사와 한 부지사, 정 전 장관의 면담 취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충북도당의 반발기류는 좀처럼 수
한나라당 김형오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은 16일 "강창희 대전시당 위원장과 대전 단체장 후보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이 있다"며 대전시장 후보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음을 시사했다.-인재영입위원회 세미나를 대전에서 개최한 이유는. "정당사상 처음으로 5·31 지방선거에 나설 단체장 후보에 대한 공개 모집을 한다. 대전시민이 바라는 단체장 후보가 누구인지 직접 듣기
가칭 국민중심당 창당대회는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오후 12시 30분 공식 식전행사는 예총단원들의 길놀이로 문을 연다. 이어 넌버벌 타악퍼포먼스팀 극단의 북 공연이 이어진다. 이 공연은 힘찬 출발과 박동을 소리로 표현한 것으로 국민중심당의 태동을 만방에 선포한다는 뜻을 담고있다. 코렉스 응원단의 응원전, 성결대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가 고
충청남도의회 16일 제1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심대평 충남도지사와 오제직 충청남도교육감으로부터 올해 업무계획을 청취했다.또 강동복, 임상전, 차성남, 유병기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서 도와 도 교육청의 현안문제에 대해 지적했다.유병기 의원(부여2·자민련)은 5분 발언에서 "정부가 수도권 규제가 완화되고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이 오송 결정되어도 심대평 충남도시
지난해 사학법 처리 이후 공전 중인 국회가 원내 1,2당의 새로운 대표단 구성이 완료되는 다음주부터 원내교섭 등을 통해 대화의 물꼬를 틀지 관심이 모아진다.원내 1당인 열린우리당은 연초개각 등으로 공석이 된 원내대표를 24일 경선을 통해 선출한뒤 제 2당인 한나라당과 원내 교섭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이미 신임 원내대표로 이재오의원을 선출한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16일 당사에서 박근혜 대표, 김형오 의원, 강창희 대전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광역·기초의원,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학법 원천무효화 및 우리아이지키기운동 대전투쟁본부 발대식'을 가졌다.박근헤 대표는 이날 규탄사를 통해 "다른 건 다 참아도 아이들의 미래를 망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흔드는 개정사학법 만큼은 결코
가칭 국민중심당 원내대책위원장인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연기)은 16일 "진보와 보수의 대결로 내년 대통령 선거를 하면 무조건 보수인 한나라당의 승리가 될 것"이라면서 "아마 중도 세력을 새로이 규합하는, 그래서 대선구도를 중도 대 보수의 구도로 몰고가는 움직임이 필연적으로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그런
국민중심당은 17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분권형 정당체제'를 내걸고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관련기사 6면국민중심당은 이날 창당대회에서 '생활정치', '민생정치 최우선' 등의 슬로건을 통해 '국민중심 시대 개막'을 천명할 계획이다.국민중심당은 분권형 정당 구현 차원에서 심대평, 신국환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대표 최고위원으로 선출, 두 사
병술년 새해를 맞는 대전시의회의 각오는 남다르다.민선 4대 의회는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결정과 행정도시법 각하(합헌)결정,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인 대덕R&D특구 등 다사다난(多事多難)함 속에서도 민의 대변자로써 시민들에게 열정을 심어주고 희망을 곧추세웠다.또 5·31지방선거를 실시하는 올해는 4대 의회가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마지막 해
"잘사는 옥천을 만들기 위해 옥천군 기초의원에 도전하게 됐습니다."조영석 옥천군 기초의원 예비후보는 "지역의 여러 단체 일을 맡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주변의 돌아가는 상황을 알게 되면서 옥천 지역의 경제가 발전보다는 퇴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지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직접 군의 행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초의원을 길을 택하게 됐다"고 출마
(사진은 15일 포토데스크로 전송)5·31 지방선거 누가 뛰나 (보은군수)충북도내 정당 지지도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이 열린우리당을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보은 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여타 지역과 달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여기에 (가칭)국민중심당이 지난 14일 충북도당 창당대회를 마치고, 지방선거를 향한 세 불리기에
현역 국회의원과 시장 모두 열린우리당 소속인 가운데 현재 서산시장 후보는 8명 정도 거론되며, 저마다 서산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내세워 분주하게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그러나 일차로 당 경선 내지는 전략공천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최종후보는 4명 정도로 압축될 전망이다.현재 시장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조규선(56·열린우리당) 현 시장과 문기원(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