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대전지역 당원협의회 선거가 내부 갈등전선을 고착화하며 진흙탕 전쟁국면에 빠져들고 있다.벌써부터 선거법 잡음에 휘말리는가 하면 지방선거와 2·18전당대회를 겨냥한 당내 대립각이 과열양상을 띠면서 곳곳에서 파열음을 낳고 있다.선거결과와 상관없이 적잖은 후유증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선거법 위반=대전 중구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열린우리당 중구 당원협
민주충북도당, 내달 10일 여성위 발대식 자민련, 정윤숙 도당위원장 체제로 준비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동안 충북에서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군소정당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지난 17대 총선 참패 이후 사실상 충북에서 활동을 접었던 민주당과 자민련이 지방선거를 4개월 여 앞두고 재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따라서 이들 정당의 지방선거 후보자 배
사상 처음으로 시행되는 지방의원 유급화로 너나없이 5.31 지방선거전에 뛰어들면서 벌써부터 극심한 후유증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충북도내 지방의원은 광역의원 31명(비례대표 3명 포함), 기초의원 131명(비례대표 17명 포함) 등 모두 175명을 선출하게 된다. 하지만, 고액 연봉의 유급제 도입에 따라 충북도내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후보자는
내년 1월부터 대전시내 90세 이상 장수노인에게 월 평균 3만 원의 장수수당이 지급될 전망이다.조신형 의원 등 대전시의회 의원 8명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전시 장수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제154회 임시회에 공동 발의해 19일 상임위(교육사회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장수수당 조례안이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내년 1월부
곽수천 대전시의회 의원은 19일 소속정당인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국민중심당에 입당했다.곽 의원은 이날 "그간 한나라당은 지역의 이익에 배치되는 많은 결정을 해왔다"며 " 신행정수도의 반대,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의 오송결정에 따른 한나라당 차원의 지원 등은 우리 지역민의 감성과 여론에 동떨어진 것"이라고 탈당 배경을 피력했다.곽 의원은 또 "국민중심당만이 지역민
부여군의회는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12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06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해당 실·과·소장의 업무보고가 이뤄진다.
이희경 전 충남도 농림국장이 19일 청양군 모 예식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입당을 공식 선언했다.이 전 국장은 "5·31 지방선거에서 청양군수로 출마하기 위해 한나라당을 선택했다"며 "한나라당은 앞으로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정당이며, 본인의 뜻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정당으로 확신한다"고 입당배경을 설명했다.또 "작금의 정치 현실이 한나라당을 선택
열린우리당 선병렬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5·31지방선거 후보선출과 관련, 예방주사론에 빗대 경선방침을 밝혀 주목을 끈다.선 의원은 지난 18일 대전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동구지역 후보선출방식은 경선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선 의원은 이날 "내 자신이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던 것도 당내 경선을 거쳤기 때문"이라며 "경선은 본선거
=이달초 불출마 선언과 함께 한나라당을 탈당한 이원종 지사의 친여 인사 정무부지사 내정을 둘러싸고 촉발됐던 한나라당 충북도당과의 갈등이 진정국면을 맞고 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19일 오전 도당 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 지사가 정무부지사의 내정을 철회하고 사과한 만큼, 더 이상 거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날 당 소속 도의원 21명
지방선거 공감속 한나라내 반발기류 한나라당 거취가 성사여부 결정할듯'한나라당과 자민련간 통합은 성사될까'국민중심당의 독자 창당 이후 국민중심당과 결별한 자민련의 소위 '한-자 통합' 추진이 충청 정치권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5·30 지방선거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내부 반발 등 여러 문제가 벌써부터 표출되고 있어 가능
원내 1당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당내 초선의원들이 '후보검증'을 위한 간담회를 전격 요청해 경선 표대결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정당 원내 대표 경선에 특정 선수 의원들이 집단적으로 사실상 청문회 성격인 '후보검증'을 요구하고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로 '2·18' 전당대회 전초전 격인 원내대표 경선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우리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
충북도의회 제246회 임시회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도의회는 환경개선부담금제도 개선에 대한 대(對)정부 건의문을 채택,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국회의장 및 각 당 대표, 환경부장관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건의문은 "제도 시행 9년간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부담금의 '주체', '대상', '산정방법' 등 오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관철을 위해 지난 3년 4개월여 동안 활동했던 '충북도의회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유치특별위원회'가 백서(白書)발간을 끝으로 20일 모든 활동을 종료한다. 오송특위는 지난 2002년 9월 9일 제240회 충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이후 경쟁지역인 대전, 충남과 호남고속철 분기역 유치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여왔다. 10여 명의 도의
유군수, 도당과 불협화음 … 거취 관심 '절치부심' 열린우리 연제원씨 재도전증평군수 선거전은 유명호 군수의 그동안 군정 운영에 대한 군민들의 평가가 어떻게 표심으로 나타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여기에다 같은 한나라당인 유 군수와 김영호 당원협의회장 간 당내 경선 여부도 선거전 최대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유 군수가 당내 경선까지 갈 것인지 아니면
現 채군수 군정 평가 표심 주목 '서해안 중심지 도약' 의지 피력현역 국회의원과 군수가 모두 한나라당 소속인 홍성지역은 도내에서 타지역에 비해 한나라당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7명의 군수후보가 저마다 홍성발전의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다.특히 7명의 후보 가운데 현 군수를 비롯한 5명의 후보가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 공천이 최종 확정되면 후보군은 3∼
열린우리당 신임 원내대표 경선이 18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후보등록첫날 3선의 김한길, 배기선 의원이 잇달아 후보로 등록해 맞대결 구도로 경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24일 오전 우리당 소속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표결로 신임 원내대표가 결정된다.우리당 신임 원내대표는 공전 중인 국회를 정상화하는 책무를 지고 있어 중요한데다 경선과정
대전시장 6억3600만원(1억5200만원↑) 충남지사 12억9000만원(4억1100만원↑) 충북지사 11억7300만원(4억7200만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31일 실시되는 대전시장과 충남·충북도지사 선거 비용 제한액을 후보 1인당 각각 6억 3600만 원과 12억 9000만 원, 11억 7300만 원으로 18일 확정, 공고했다.이는 지난 200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