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유재건 당의장은 지난달 31일 "176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해갈 12개의 혁신도시가 지난해 말 탄생했고 올해 1월 12일에는 '행정도시건설청'이 문을 열었다. 올해를 국가균형발전의 원년으로 건설하자"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이날 우리당 중앙당사에서 가진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양극화 문제 해결에 우리당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회내에 '양극화 해소를 위
제천지역 도의회 1선거구 예비후보자인 장석건씨는 "제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박달재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박달재 사랑모임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자연에 맞는 조각공원 조성 및 지역의 여건에 맞는 관광개발을 위해 의림지의 근본을 찾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세명대학교와 연계한 관광명소부각에는 행정업무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적합하다"며 출마동기를
김낙성 전 당진군수가 3선을 연임하면서 구축된 자민련 아성의 당진지역은 지난 2004년 6긿5 재보궐선거에서 열린우리당 민종기 후보가 39.1%(1만 4236표)의 득표율로 당시 황규호(한나라당) 후보와 이철환(자유민주연합) 후보를 따돌리는 파란 속에 당선돼 지역 구도를 바꿔놓은 지역이다.지역 주민들의 정당 선호도가 대체적으로 자민련 표밭이란
정치적으로 다소 진보성향을 띠고 있는 태안지역의 경우 이번 5긿31 지방선거의 관건은 심대평 충남지사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민중심당의 파괴력 여부와 기초·도의원 예비후보들 간 연대한 조직력 싸움으로 당락이 결정될 전망이다.특히 태안지역은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 자민련 진태구 후보를 군수로 선택한 반면 지난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 문석호
열린우리당은 지난 27일 김한길 신임 원내대표 당선에 따라 신임 당직자 인선을 발표했다.우리당은 정책위 의장에 강봉균 의원을 임명하고, 제 1정조 위원장에 최재천 의원 제 2정조에 이근식 의원 제 3정조 우제창 의원 제 6정조에 이은영 의원을 각각 새로 임명했다.제 4정조 정장선 의원, 제 5정조 이목희 의원은 유임됐다.충청권에선 이시종 의원(충주)이 정책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26일 당내 호남고속철 백제역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최준호(53) 당 대표특보를 임명했다.최 신임 위원장은 그동안 호남고속철도의 충남권 정차역 신설을 위해 서명운동을 주도해왔으며, 관련 심포지엄과 공청회 등을 개최했다.
17대 국회가 6월 이후인 올 하반기부터 '2기체제'에 돌입하면서 충청권 의원들의 국회선출직 도전, 상임위 교체 등이 연초부터 설왕설래 되고 있다.17대 국회는 2년차가 되는 올해 5월말까지가 전반기 국회로 운영되며, 이후 6월부터 2008년까지 후반기 국회 일정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국회의장직을 비롯해 각 상임위 위원장직도 바뀌게 되며 상임위 변동 등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지난 26일 '연합공천이나 합당 불가' '김학원 대표의 개별입당 가능' 입장을 밝혔으나, 한나라당과 자민련 간 통합 추진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자민련 고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김학원 대표가 설 전에 홍문표 의원을 포함해 한나라당 의원들을 만났고, 허심탄회하게 얘기들을 나눴다"면서 "자세한 얘기는 해줄 수 없으
충남·북 현직 광역단체장 영향력 범주 관심 지지도 낮은 당 경선통한 반전 전략 가능성5월 31일 광역단체장 선거는 차기 대통령 선거의 길목에 자리잡은 대선의 전초전이란 점에서 여·야 모두 사활건 승부가 불가피하다.국민중심당 태동과 행정중심복합도시 합헌, 중선거구제, 19세로 낮아진 선거연령 등 변화된 5·31지방선거 선거구도는 어느 때보다 복잡한 선거판세를
2월 1일부터 국회가 정상 운영된다.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30일 북한산에서 산상회담을 갖고, 2월1일부터 국회를 정상화하는 데 합의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특히 사학의 전향적 발전과 효과적인 사학비리 근절을 위해 사학법 재개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한나라당이 사학법 재개정안을 제출하면 교육위와 해당 정조위에서 논의하기로
5·31 지방선거가 31일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120일 간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번 선거는 특히 2007년 대선으로 가는 길목이라는 점에서 각 정당이 충청권을 전략 지역으로 꼽고 있어 한치 양보 없는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관련기사 6면이 때문에 3개 시·도지사 선거는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국
"옥천지역은 87% 가량이 수질특별대책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불이익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경제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경험있는 기업가나 행정업무에 밝은 사람이 절실히 필요합니다."이규완 도의회 의원 출마 예비후보자는 지역의 여건을 간단하게 소개하면서 "옥천지역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이곳에서
김학원 자민련 대표의 지역구인 청양지역 정가는 김 대표가 국민중심당을 포기하고, 한나라당행을 모색하는 등 중심을 잃고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들이 앞으로 펼쳐질 정치권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진로 선택에 고심하고 있다.특히 최근 한나라당 소속 이완구 전 의원이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김 대표의 한나라당행이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정치권의 무게중심
예산은 한나라당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열린우리당과 국민중심당의 추격전이 펼쳐질 전망이다.현재 지역구 국회의원과 현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2명, 군의원 13명 중 12명이 모두 한나라당 소속으로 한나라당의 당세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지역정가 일각에서는 한나라당 경선이 사실상 본선이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단독후보를 내세워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26일 한나라당 대전·충남도당에서 열린 정치아카데미 특강을 통해 "(심대평 충남지사는) 도나 잘 지키지 도지사하고 당수하고 그러면 되느냐"며 "우리(경상도) 같으면 단칼에 날려버린다"며 심 지사의 정치행보를 비난했다.그는 "(한나라당이) 정치를 바꾸려고 하니 충청도가 말을 듣지 않는다. 한번은 김대중과 합쳐서 찍고, 또 노무현 후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6일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통합론'을 사실상 거부하고, 김학원 자민련 대표의 개별 입당 가능성을 제기했다. 자민련이 '양당간 대등한 통합', '김 대표의 개별입당 불가' 입장을 고수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통합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여왔다는 점에 비춰볼 때 양당간의 통합 추진은 불가능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박 대표는 이날 서
열린우리당 대전시 서구 을 당원협의회와 유성구 당원협의회는 26일 기간당원 대회를 열고, 신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신혜중씨와 안동식씨를 각각 선출했다.신혜중 신임 서구 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은 "5·31 지방선거는 열린우리당이 여당으로 우뚝서서 그동안 노력해 온 결실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느냐, 없느냐의 중요한 갈림길"이라며 "대전 정치의 일번지
정우택 전 해양수산부장관(15·16대 국회의원)이 26일 충북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청주 북문로에 위치한 홍곡과학문화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을 젊고 강하게 만들고, 대한민국을 제대로 바꿔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도백이 된다면 ▲해외 세일즈를 통한 역동적인 도정(道政) ▲창의적인 도정 ▲모두가 행
국민중심당은 26일 특별당무회의를 열고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을 상임고문으로 임명하는 등 주요 당직자를 인선했다.특히 국민중심당은 이 같은 당직 인선이 마무리 되는 대로 오는 1월초에 당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 오는 5·31 지방선거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이에 앞서 국민중심당은 오는 2월 1일께 중앙당 후원회 결성을 신고할 계획인 한편 당무활동과
김종률 의원 - 김혁규 후보 박상돈 의원 - 정동영 후보 선병렬 의원 - 김근태 후보충청권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이 '2·18 전당대회'를 앞두고 각 후보 진영으로 '세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 당의장 선거에 충청권 후보가 없다는 점에서 충청권 의원들은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 쪽에 표를 던질 가능성이 높아져 충청 표심을 향한 각 후보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