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대전성모병원 이일우 신경외과 교수(임상의학 연구소장)의 '재생 세포원과 기능성 담체를 이용한 중추신경 재생' 연구과제가 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 사업' 중 2단계 세포응용연구과제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이 소장은 줄기세포를 이용해 대표적 난치성 질환인 뇌와 척수 질환의 회복을 유도하는 연구 작업을 벌인다.강길선 전북대 신소재공학부 교
영·유아(0∼12세)가 병·의원에서 무료로 전염병 예방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대전시에 따르면 보건소 이용자로 국한된 국가필수예방접종 보장범위를 확대해 병·의원에서도 무료 접종을 가능케 하고 11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예방접종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다.이를 위해 시는 내년에 예방접종이 필요한 영·유아가 10만명 이
위암은 환경적, 인종적 원인으로도 발생한다.위암의 발생 빈도는 국가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으며, 같은 국가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위암의 발생 빈도가 다르다.하와이에 이민을 간 일본인들에서 발생한 위암의 빈도는 일본 국내에서의 발생률과 같았지만, 하와이에서 태어난 일본인 2세들에게서는 일본 국내에서의 발생률에 비해 위암이 적게 발생하며 이 이민 2세들에게서는
지난 16일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한 탤런트 김무생씨의 사인(死因)은 바로 '류머티즘 폐질환'. 류머티즘 폐질환 역시 신체 다른 부분의 염증이 폐로 침투해 폐세포가 섬유화되는 질환으로 '류머티즘 관절염'이 그 원인이 되기도 한다.흔히 많은 사람들이 류머티즘 질환으로 관절염을 떠올리지만 이 염증이 다른 장기로 퍼지면 관절뿐 아니라 다른 전신 증상을 일으킨다.
대전광역시 임상간호사회가 13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10회 정기총회'를 열고 2700여만원의 예산안을 심의했다.임상간호사회는 올해 단합대회, 걷기대회, 마라톤대회 등의 개최·참석을 통해 회원 화합활동을 벌이기로 했으며, 신규 채용 간호사 회원등록 권장 등으로 조직을 강화키로 했다.
대전시 중구보건소는 봄철 건조주의보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을 통해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특별방역활동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중구보건소는 전염병 매개 곤충 및 유충의 서식처, 유등천·대전천·옥계천 하수구 배관 등지에서 초미립자살포기 2대, 휴대용연막기 6대, 휴대용분무기 6대를 활용해 20일까지 방역소독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충청을 대표하는 국립대병원인 충남대병원과 충북대병원이 전국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는 등 충청지역 상당수의 응급의료기관이 하위권을 기록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16곳과 전문응급의료센터 2곳, 지역응급의료센터 92곳, 지역응급의료기관 315곳 등에 대한 평가 결과를 13일 발표했다.복지부 평가 결과 권역별 응급의료센터인
요로 감염은 신장의 실질로부터 외요도구 사이의 요로에 세균의 침입으로 일어나는 질환을 총칭한다.소아에서의 요로 감염은 매우 흔하며 호흡기 감염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임신 중의 요로 감염은 2~5% 정도 출현하며 원인균은 약 80% 이상이 대장균이다.요로 감염이 반복되는 사람은 장내세균이 질이나 요도점막 내에 쉽게 부착되는 경우이다. 또 요로
지난 3일 새벽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종으로 가톨릭 신자는 물론 전 세계인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젖었다.지구촌은 인류의 정신적 지주였던 교황 승천을 애도했다.교황의 사인이 요로 감염으로 알려지면서 이 질환에 대한 일반인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교황을 천상으로 이끈 요로감염과 이에 대한 예방법을 알아보자.▲여성 30% 이상이 요로 감염 경험요로 감염이
최근 출산율이 낮아지는 이면에는 유산율이 높아지며 이에 따른 후유증을 동반한 기미와 출산 후 몸이 회복되지 않고 기미가 생기는 경우의 증가도 있다. 기미는 한의학적으로 황갈반(黃褐斑) 또는 간반(肝斑)이라고 하는데, 얼굴에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옅은 갈색피부 무늬로서 깨끗하던 얼굴이 때가 낀 것처럼 지저분해진다. 기미의 원인을 피하에 축적되는 멜라닌 색소의
유독 길게만 느껴졌던 겨울이 작별 인사도 없이 사라지고 이제 완연한 봄이다. 봄은 사람이 활동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 하지만 건조한 봄 날씨와 강한 자외선에 통과의례처럼 귀찮은 증상을 겪어야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바로 '피부 건조증'이다. 체계적인 관리로 겨울 내내 지친 피부를 달래고 건조한 봄 날씨에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피부 건조증이란
을지대병원이 한화 이글스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병원은 5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화 개막 홈경기에서 '지정병원 협력기관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병원은 홈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의 모든 경기에 구급차와 의료진을 파견, 경기 중 부상 선수들의 치료를 책임지고 선수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4월 '보건의 달'을 맞아 대전지역에서 무료 진료와 건강강좌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는 우선 종합병원에서 매주 목·금요일에 다양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열기로 했다.강좌 일정은 ▲을지대병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세미나실 당뇨병 ▲보훈병원 7일 오전 10시30분 당뇨관리 ▲중앙병원 15일 오후 1시 임플란트 치아치료 ▲충남대병원
을지대학병원이 1일부터 5월 6일까지 관절염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관절염 자조(自助)관리 강좌'을 연다.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병원 2층 소회의실에서 류머티스 전문의 강연으로 열리는 이 강좌는 관절염 환자들에게 필요한 운동과 방법, 통증관리법 등으로 진행된다.
대전대 대흥동 한방병원이 중풍 질환연구를 위해 과학기술부로부터 총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한방병원은 '뇌혈관 질환의 한의학변증지표 표준화 및 과학화 기반연구' 사업자로 선정돼 9년간 연간 1억원원씩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대 한방병원은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이 31일 오후 3시 병원 2층 컨벤션센터에서 '대전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둔산한방병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조종관 병원장의 '웰빙과 한방' 건강강좌 강연 뒤 대전팝스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매년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와 노약자와 어린이, 만성 호흡기 질환,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불청객, 황사.황사발생에 대한 문헌적 기록은 이미 신라시대 때부터 있어 왔으며, 조선 인조 5년에는 하늘에서 피비가 내려와 풀잎을 붉게 물들였다는 기록도 전해져 온다.황사는 몽골 및 중국대륙의 사막지대와 황하강 유역의 황토지대에서 발생한 흙먼지가
지난 29일 충청지역에서 올해 첫 황사가 발생하면서 황사와의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특히 중국 등에서 날아오는 황사는 호흡기 질환은 물론 중국의 산업화로 인해 납, 실리콘 등 인체 유해 성분이 포함돼 있어 노약자 등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올봄은 황사 대처법의 생활화로 황사에 대한 피해를 최대한 줄여 보자. ▲ 지난 29일 충청지역에서 올해 첫 황사가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