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대전성모병원 이일우 신경외과 교수(임상의학 연구소장)의 '재생 세포원과 기능성 담체를 이용한 중추신경 재생' 연구과제가 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 사업' 중 2단계 세포응용연구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소장은 줄기세포를 이용해 대표적 난치성 질환인 뇌와 척수 질환의 회복을 유도하는 연구 작업을 벌인다.

강길선 전북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하는 이번 과제는 의학과 공학의 개념을 접목한 조직공학 기술로 손상된 중추신경의 재생을 꾀해, 장기나 조직 재생에 응용될 수 있는 첨단 과학기술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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