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겨우내 웅크리고 숨죽여 지내던 만물이 생동하고 꽃이 피는 아름답고 생기가 넘치는 계절이다.그러나 피부에는 시련의 시기가 아닐 수 없다.날로 강해지는 햇빛, 건조한 대기, 꽃가루와 황사 등이 심해 피부질환이 일어나기 쉽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재채기, 콧물과 함께 눈이 가렵고 피부에 발진이 돋기도 한다.피지선이 활성화되면서 분비량이 많아져 여드름이 생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적당히 하는 것과 주위환경을 청결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어린 시절부터 길러진 올바른 식생활 방식은 위암 발생률을 줄였다는 보고가 있는 만큼 위암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어릴 때부터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즉 유아기부터 청소년시기 사이에 식생활과 생활 방식을 개선해 주는 것이 위암을 예방하는 데 있어 가장 결정적인 요소이다
질문 : 35세 여성 김모씨는 지난 주말에 나들이를 다녀온 후 양쪽 광대뼈 위에 기미와 잡티가 생겨 없어지지 않고 있다. 미백 화장품을 사서 발라 보고 피부 관리실에서 필링이란 것도 하였으나 별 소용이 없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답변 : 여성들 중에서 자신의 얼굴에 생기는 색소성 질환-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 등으로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은
▲피부의 적, 봄철 태양봄철 강한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 기미, 검버섯,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 질환을 유발하는 자외선은 일반적으로 여름에 신경 써야 한다고 잘못 이해하기 쉬운데, 봄부터 자외선 양이 급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봄은 겨울철보다 자외선이 더 강해지는데다가 겨울 동안 자외선에 노출되는 횟수가 적었던 피부가 강해진 자외선으로 인해 심한
침구경혈 위치 표준화를 결정할 국제회의가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열린다.한의학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세계보건기구(WHO) 주관으로 침구경혈위치 표준화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WHO 서태평양지국에 속한 한·중·일 3국이 참여하는 이번 표준화 회의는 지난 2003년 10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국제표준 경혈 위치 제정에 대한 1차 회의에 이어 2차(
대전의료소년원은 21일 대회의실에서 조천제 경기대 교수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조 교수는 이날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강연회에서 창의적인 자기혁신 마인드 향상을 위한 긍정적인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역자이기도 한 조 교수는 "현실에서 긍정적 태도와 칭찬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고 실천해야
주한 외교관과 부인들이 21일 을지대학병원을 방문해 한국 의료 시스템을 견학하고 환자들을 격려했다.마무드자만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등 주한 외국 대사 4명과 욜란다 디엔고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 부인 등 15명은 을지대학병원 시설과 디지털 의료 환경을 비롯해 국제 진료소와 암센터 등을 둘러봤다.또 이들은 소아병동을 찾아 입원 중인 환아들에게 요술풍선을 선물하
건양대학병원이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병원 비만클리닉(연구2동 5층) '웰니스(Wellness) 운동교실'을 연다. 무료로 진행되는 웰니스 교실은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관련 운동교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가톨릭의대 대전성모병원 이일우 신경외과 교수(임상의학 연구소장)의 '재생 세포원과 기능성 담체를 이용한 중추신경 재생' 연구과제가 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 사업' 중 2단계 세포응용연구과제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이 소장은 줄기세포를 이용해 대표적 난치성 질환인 뇌와 척수 질환의 회복을 유도하는 연구 작업을 벌인다.강길선 전북대 신소재공학부 교
영·유아(0∼12세)가 병·의원에서 무료로 전염병 예방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대전시에 따르면 보건소 이용자로 국한된 국가필수예방접종 보장범위를 확대해 병·의원에서도 무료 접종을 가능케 하고 11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예방접종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다.이를 위해 시는 내년에 예방접종이 필요한 영·유아가 10만명 이
위암은 환경적, 인종적 원인으로도 발생한다.위암의 발생 빈도는 국가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으며, 같은 국가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위암의 발생 빈도가 다르다.하와이에 이민을 간 일본인들에서 발생한 위암의 빈도는 일본 국내에서의 발생률과 같았지만, 하와이에서 태어난 일본인 2세들에게서는 일본 국내에서의 발생률에 비해 위암이 적게 발생하며 이 이민 2세들에게서는
지난 16일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한 탤런트 김무생씨의 사인(死因)은 바로 '류머티즘 폐질환'. 류머티즘 폐질환 역시 신체 다른 부분의 염증이 폐로 침투해 폐세포가 섬유화되는 질환으로 '류머티즘 관절염'이 그 원인이 되기도 한다.흔히 많은 사람들이 류머티즘 질환으로 관절염을 떠올리지만 이 염증이 다른 장기로 퍼지면 관절뿐 아니라 다른 전신 증상을 일으킨다.
대전광역시 임상간호사회가 13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10회 정기총회'를 열고 2700여만원의 예산안을 심의했다.임상간호사회는 올해 단합대회, 걷기대회, 마라톤대회 등의 개최·참석을 통해 회원 화합활동을 벌이기로 했으며, 신규 채용 간호사 회원등록 권장 등으로 조직을 강화키로 했다.
대전시 중구보건소는 봄철 건조주의보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을 통해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특별방역활동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중구보건소는 전염병 매개 곤충 및 유충의 서식처, 유등천·대전천·옥계천 하수구 배관 등지에서 초미립자살포기 2대, 휴대용연막기 6대, 휴대용분무기 6대를 활용해 20일까지 방역소독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충청을 대표하는 국립대병원인 충남대병원과 충북대병원이 전국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는 등 충청지역 상당수의 응급의료기관이 하위권을 기록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16곳과 전문응급의료센터 2곳, 지역응급의료센터 92곳, 지역응급의료기관 315곳 등에 대한 평가 결과를 13일 발표했다.복지부 평가 결과 권역별 응급의료센터인
요로 감염은 신장의 실질로부터 외요도구 사이의 요로에 세균의 침입으로 일어나는 질환을 총칭한다.소아에서의 요로 감염은 매우 흔하며 호흡기 감염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임신 중의 요로 감염은 2~5% 정도 출현하며 원인균은 약 80% 이상이 대장균이다.요로 감염이 반복되는 사람은 장내세균이 질이나 요도점막 내에 쉽게 부착되는 경우이다. 또 요로
지난 3일 새벽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종으로 가톨릭 신자는 물론 전 세계인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젖었다.지구촌은 인류의 정신적 지주였던 교황 승천을 애도했다.교황의 사인이 요로 감염으로 알려지면서 이 질환에 대한 일반인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교황을 천상으로 이끈 요로감염과 이에 대한 예방법을 알아보자.▲여성 30% 이상이 요로 감염 경험요로 감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