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각 대학의 수시 1학기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06학년도 대학입시에 본격 돌입했다.내신 부풀리기와 대리시험, 휴대전화 부정 등은 수험생들의 심리를 더욱 불안하게 하고, 6월 말부터 시작된 길고 지루한 장마는 수험생들의 정신과 육체를 지치게 하고 있다.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은 여름철은 건강한 사람들도 힘겨울 정도다. 하물며 대입 수학능력 시험을 앞둔
전국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이하 보건노조) 산하 산별노조의 노사협상이 병원별 국지전 양상을 빚고 있다.충남대학교병원과 대전보훈병원 등은 노사합의에 이른 반면 천안의료원, 서산의료원 등 지방공사의료원은 이견차로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다.특히 지방공사의료원은 협상결렬땐 오는 9일 총파업도 불사한다는 방침이어서 지역내 의료 서비스의 완전 정상화는 아직 불
단학도인체조는 단학수련의 기본 과정으로, 심신의 건강은 물론 정신까지 풍요롭게 하는 종합건강법. 현대단학과 뇌호흡의 창시자인 일지(一指) 이승헌(한국뇌과학연구원장) 박사의 따라하면 병이 낫는 증상별 단학도인체조를 연재한다. 이 박사는 "단학도인체조는 우리 몸의 유기적이고 순환적인 질서를 염두에 두고 정리한 것으로, 현대 의학적 치료와 병행하면 질병 치료에
과거에 비해 우리 사회가 경제·문화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어린이 치아우식증은 2∼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첨단과학이 날로 발전해가고, 인터넷, 휴대폰 등을 통한 정보 교환이 갈수록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잘못 알려진 어린이 치아상식들이 많아서 소개한다.▲치아우식증은 충치와 다르다?치아우식증은 충치의 전문용어로 결국 같은 말이다. 가끔 부모가 자녀의 치아
무더운 여름 아이들의 피부에 붉게 올라오는 땀띠는 땀샘의 구멍이 막히면서 좁쌀 만한 맑은 물집이 생기는 것이다.얼굴, 목,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붉은 발진이 생기고 몹시 가려우며 그대로 방치하면 곪기도 하므로 미리 예방해야 하는데 실내를 시원하게 해주고,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소재로 된 약간 넉넉한 크기의 옷을 입히는 방법이 있다. 또 땀이 많은 부위는 하
인간은 생식에 목적을 둔 성생활뿐 아니라 쾌락을 위한 성생활을 하는 유일한 동물이다.이렇게 다른 동물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성생활을 하는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진화 과정에서 인간의 2세가 성숙하는 데 필요한 기간이 다른 동물에 비해 유난히 길고, 장기간 모성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2세의 성숙기 동안 수컷을 쾌락을 위한 성행위로 유인,
"40여년전 선호영 박사가 선 정형외과로 시작한 선병원은 대전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펼칠 것입니다."김영돈(47) 선병원 원장의 다짐이다.김 원장은 병원도 이제 경영마인드를 갖고 아직 남아 있는 일부 의사들의 고자세는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원장은 실제로 시간이 날 때마다 각 진료과목별 담당의사는 물론 간호사, 행정직원에게 친절을 역설
어린이 응급센터 - 감염막고 정서함양 도움 척추센터· 관절센터 - 실력 정평… 환자 전국서 외국인 진료센터 - 숨은 외교관 역할 '톡톡'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선호영 박사가 1966년 대전시 선화동에 선 정형외과를 설립하면서 대전에 뿌리를 내린 선병원.1985년 121병상의 유성 선병원을 추가 개설한 뒤 1990년 현재 목동에 병원을
발을 가르켜 흔히 '제2의 심장', '건강의 척도'라고 말한다.그렇지만 발만큼 푸대접 받는 신체부위가 있을까. 하루종일 신발에 갇혀 있어 저녁이면 퉁퉁 붓고, 냄새에다 굳은 살, 티눈까지 달라붙어 괴롭힘을 당하는 게 발이다. 최근 발건강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발을 통해 푸는 발관리법이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체의 축소판이라는
사람도 자연속의 존재이므로 봄의 싹틈, 여름의 무성함, 가을의 거둠, 겨울의 저장함의 기운에 맞추어 살아가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여름의 뜨거운 햇살이 곡식을 잘 여물게 하듯, 적당한 여름의 열기를 쬐어야 사람이 영글어가는 것인데, 예전에는 여름에 생기는 병이 더위를 많이 먹어서 생겼다면 요즘에는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병이 늘어가고 있다. 만일 더운 날
연일 폭염 밤 기온도 25도 두통·불면증 '헉헉' 충분한 휴식·적절한 운동으로 건강관리해야미지근한 물로 샤워 · 냉온욕은 숙면에 도움낮 최고 수은주가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10여일째 계속되면서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런 날씨엔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두통, 불면증이 나타나는 등 인체 생리 변화
한의학에서는 여름을 타는 증상도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르다고 본다. 각 체질에 맞는 음식섭취와 운동을 해야 별탈없이 여름을 보낼 수 있다.# 태양인"육류보다 신선한 야채 드세요"간이 허한 체질이므로 육류보다는 신선한 야채가 많이 들어간 담백한 음식이나 해산물, 메밀국수 등이 알맞다. 자극성이 있는 음식이나 고기류, 유제품, 밀가루 음식, 음주 등은 자제해야
교육과 의료사업에 매진해 온 을지재단이 우리 사회 인재 육성을 모토로 내걸고 설립된 을지인력개발원이 휴가철을 맞아 일반인들에게 문을 개방한다.설악산을 뒤로하고 동해 바닷가를 바라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최첨단 부대시설을 갖춘 을지인력개발원은 을지재단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교육을 통한 재도약의 장소는 물론,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2
황기차 평소 땀 많이 흘리는 사람 좋아"곽향차 하루3잔이면 여름감기 몰라요" 낮에는 30도가 넘는 뜨거운 햇볕에 녹초가 되고 밤에는 열대야로 밤새 뒤척이고...장마가 끝나자마자 전국이 낮에는 30도를 넘어서는 불가마 날씨로 밤에는 열대야현상으로 끊임없이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특별히 아픈 데도 없는데 늘 피곤을 호소하는 이른바 '여름철
노점형 차량에서 피부질환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선전 판매되는 두꺼비기름, 목초수액류 제품구입에 주의보가 내려졌다.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고속도로 휴게소, 피서지 등에서 두꺼비기름과 목초수액류 제품이 마치 의약품인양 판매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그러나 이 제품들은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특히, 이같은 제품은 임상
충남발전협의회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여군 규암초등학교에서 대전보건대학총동문회, 대전중앙병원, 이안과병원 등과 함께 '하계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이들은 내과, 신경외과, 피부비뇨기과, 안과, 치과, 물리치료, 혈압측정, 비만도 검사, 혈당검사, 뇨검사, 약제투여, 흉부X-ray촬영 등의 현장진료를 벌일 예정이다.또 영정사진무료제작, 이발,
대전지역내 쪽방 거주민과 노숙자의 70% 이상이 중풍 등 성인병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이들에 대한 질병 예방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이 20일 대전시쪽방상담소에서 삼성동 쪽방 거주민과 노숙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풍예방 활동 및 특별상담 결과, 검진자의 70% 이상이 중풍 등 성인병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일상 건강상식이 있다.바로 우리 인체의 한열(寒熱)이다.온도를 조절해 병이 낫고 온도 차이에 의해 병이 생기는 것이다.어린 시절 배가 아플 때 아랫목에 배를 깔고 누워 있으면 배가 따뜻해지면서 어느 사이 복통이 없어지는 것을 느낀다.얼마 전 한 환자가 내원한 적이 있다.자고 있는데 갑자기 배의 심한 통증을 느껴 한밤중에 어떻게 하지도
휴가철에는 따가울 정도의 햇볕과 땀, 습한 기온 등 피부를 손상시키는 요소들이 널려있다. 놀이에만 정신이 팔려 자칫 피부 보호에 소홀했다가는 일광화상이나 기미 등의 심각한 '휴가후유증'을 겪을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즐거운 휴가 뒤 심각한 후유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광화상땐 차가운 마사지로 수분공급▲일광화상시, 냉찜질이 좋아휴가지
수혈로 인한 감염 우려와 혈액 재고량의 급속한 감소 여파로 일부 종교계의 치료법으로 알려진 '무수혈 치료'에 새로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무수혈 치료는 레이저나 내시경 등 첨단 의료장비를 이용,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므로써 출혈을 줄이고 자신의 체내에서 혈액생산을 최대로 촉진시키는 의료기법이다. 과학적 검증과 기법의 첨단화에 따라 혈액부족시대에 새로운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