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보건소 관저보건지소 내 운동처방실이 29일 문을 연다.1억 6200만원을 들여 60평 규모로 조성된 운동처방실에는 운동 중 심장질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운동부하검사기를 비롯해 체성분검사기와 근력측정기 등 15종의 운동처방기구가 설치돼 있다.또 운동처방사와 보조요원 등 2명의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어 과학적인 체력진단과 건강진단 및 개인별 운동처방
충북대병원은 30일 오전 11시 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12개 병원장과 병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병원 협약체결식을 갖는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 병원 상호간 환자의뢰와 의료기술 자문, 최신 의학정보 교환 및 진료 지원 등을 통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대병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28일 충남대병원 보운홀에서 '조직은행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치료와 연구를 목적으로 인체, 실험동물의 장기조직, 혈액조직 등에 대한 공동연구에 들어간다.또 유전자와 장기별 정상조직 및 암세포, 질환별 혈액조직을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공동구축해 관리한다.조직 이식은 장기 이식과
대전대 대흥동 한방병원이 지난 26일 대흥동과 대전천 일대에서 '새봄맞이 거리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병원 교직원 150여명은 겨울 동안 쌓여 있던 쓰레기 및 오물을 비롯해 불법 게시물 철거를 통해 봄날의 상쾌함을 배가시켰다.
"이제야 허리 펴고 살겠습니다."지난 23일 척추수술을 받은 후 회복실에서 한창 몸을 추스르고 있던 변은숙(38·여)씨 얼굴에 만감이 교차한다.오랜 세월 자신을 괴롭혀 오던 디스크였지만 간경병증으로 병석에 누워 있는 남편 병원비에도 빠듯한 살림에 변변한 치료 한 번 받지 못했던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기 때문이다.변씨의 디스크 질환에 대한 무료 시술을 흔쾌
대전간호사협회는 24일 대전시청 강당에서 '제14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2005년 예산안 6억여원을 심의했다.협회는 지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가정 간호사 파견 업무를 올해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인다.또 협회는 간호사 논문 발표 유도 등을 통한 간호사들의 학술 활동 강
충남대병원이 24일 오후 3시 응급의료센터 의행홀에서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와요'란 주제로 시민 무료강좌를 연다.신장내과 이강욱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신장의 기능과 혈뇨의 의미, 혈뇨를 일으키는 종류와 이에 따른 증상, 혈뇨의 진단검사방법, 혈뇨의 치료 및 건강관리 등이 소개된다.
요즘 30∼40대 여성 중 30% 정도가 자궁근종을 갖고 있다고 하며, 이들 중 별다른 치료방법을 찾지 못해 자궁을 아주 떼어낸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이들이 자궁을 떼어내는 것은 자궁을 들어내면 근종도 같이 없어지기 때문에 건강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그러나 자궁근종은 오장육부의 부조화에서 비롯된 결과물일 뿐이며, 그 결과물을
'미숙아'란 출생시의 체중이 2.5㎏ 이하이며, 37주 미만에 태어난 신생아를 가리킨다. 미숙아의 출생빈도는 나라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전 출생아의 5∼10% 정도라고 알려지고 있다.미숙아의 출생 원인으로는 임신중독증이나 모체의 만성질환 등 각종 임신합병증, 또는 성기출혈이나 이상임신, 그 밖에 원인 등을 들 수 있다. /편집자미숙아는 생활력이 약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가 '제33회 보건의 달'을 맞아 4월 한 달간 시민건강 무료검진을 실시한다.협회는 4월 오후 방문 시민 대상으로 혈액형 검사, 체성분 검사, 스트레스 검사, 비만·영양상담 등을 실시하며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에게 니코틴페치도 지급한다.
충분히 잠을 자도 쏟아지는 졸음. 식욕이 떨어지고 몸도 나른해지는 계절이다.춘곤증은 낮이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는 등 외부 환경의 변화에 생체 리듬이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증상으로 나른한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등이 나타난다.특히, 겨우내 운동이 부족하고 피로가 누적된 사람일수록 춘곤증이 심하다. 주로 외부 환경에 대한 신체의 적응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
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함이 느껴지지만 오후에 쏟아지는 따스한 햇볕과 언 땅을 뚫고 모습을 드러내는 연둣빛 새싹은 봄이 왔음을 말해 주고 있다. 햇살과 새싹 외에도 봄의 또 다른 전령사(?)가 있으니 바로 춘곤증이다.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봄철 따스한 기온 등으로 신진대사 활발 등의 신체작용으로 어김없이 춘곤증을 느낀다.특히 점식 식사 이후 식곤증이 가세하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차주원)는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도내 12개 시·군별로 2005학년도 청소년적십자(RCY) 지도교사 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15일 음성지구를 비롯해 16일 영동, 17일 괴산, 18일 보은, 21일 옥천, 22일 진천, 23일 충주, 24일 제천·단양, 25일 청주·청원지구별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각 관내 입단교 및 입단
대전대 대흥동 한방병원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화이트데이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병원은 14일 여직원 100여명에게 장미와 사탕 등을 전달하고 사랑과 정이 넘치는 병원 만들기 캠페인도 벌였다.여직원들은 이번 이벤트를 준비한 남자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나 나은 고객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충남대병원의 국립 암센터 설립 여부가 내달 초 최종 결정된다.대전시는 국립 암센터 설립 신청서를 제출한 충남대병원에 대해 보건복지부에서 지난달 24일 현지실사를 벌였으며 내달 초 최종 설립 여부가 결정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또 "정부가 국립대병원을 대상으로 매년 3곳의 지역 암센터를 설립하고 있으나 올해는 설립 수가 줄어들 것"이라고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11일 오전 적십자사 충북지사를 초도 방문한다.한 총재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충북지사 임원실에서 임직원들의 접견을 받고, 이어 이원종 충북도지사에게 그동안의 회원 모집 및 회비 모금에 대한 협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적십자 활동에 관한 간담회를 갖는다.
충남대병원은 9일 병원 강당에서 우송대와 산·학협력 및 진료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병원과 학교는 교수 및 임직원의 인적교류와 연구 성과물 교환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꾀한다.또 교수와 직원간 공동연구 프로젝트와 워크숍 및 공동강의 등에도 적극 협조하며, 우송대 부설 솔도라도웰빙센터와 진료협약을 체결해 노인재활 및 건강 관련 진료를 충남대병원에서 지원한다
여성들은 한 달에 한번 남성과는 확연하게 구분되는 특유의 생리현상인 월경을 겪는다. 월경은 성숙한 여성이 매달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기 위한 준비과정 중 수정란이 착상하지 않았을 때 자궁내막과 점막 등의 괴사를 수반하는 자발적인 자궁출혈이 주기적이고 규칙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사람에 따라 편차를 보이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은 14세 전후에 초경을 경험한
천식이란 숨 쉴 때 들어오는 여러 가지 자극 물질에 대한 기관지의 과민반응으로 기관지를 비롯한 기도점막에 염증이 생겨 부어 오르며 기관지가 좁아져 천명(쌕쌕거리는 호흡음)을 동반한 기침과 호흡곤란이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일단 호전이 되면 대부분의 경우 정상 상태로 회복이 되지만 반복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특징을 지닌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이다. ▲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