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KB국민은행은 이달 말까지 KB마음더하기와 함께하는 ‘마음의 온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KB마음더하기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헌금·봉헌할 수 있는 디지털 성금 플랫폼으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8월 개편 출시됐다.이번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해 참여할 수 있다.KB국민은행은 응모 고객 1명당 2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조성된 기부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신 사회문제, 안전한 일상, 사회적 돌봄, 교육·자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민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이 확장 전, 기존 대전시립예술단과 차별성을 갖고 정체성 확립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현재 창단 2년차에 들어선 대전시민교향악단 역시 공연 프로그램, 연주곡 등 기존 대전시립교향악단 포맷과 다를 바 없어 색다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대전시민교향악단은 창단 이후 1년 여 간 총 16회의 공연을 선보였다.기획공연인 하우스 콘서트를 통해 시민과 연주자 사이 거리를 좁혀 카르멘, 차이콥스키 등 유명 클래식 곡을 연주했고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해마다 출생아 수가 줄며 올해 충청권 초등 입학생이 역대 처음으로 4만명선 붕괴를 눈 앞에 두고 있다.의무취학 대상자가 5년 전에 비해 20%나 감소했는데 특히 도서, 농촌지역은 ‘저출산 쇼크’가 현실화 되고 있다.9일 충청권 각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의무취학 대상자 조사 결과 총 4만 4064명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은 1만 1204명, 세종 4981명, 충북 1만 1733명, 충남 1만 6146명으로 전 지역 모두 전년대비 감소했다.유일하게 매년 취학 대상자가 늘었던 세종 역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천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사업을 217개소를 대상으로 10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은 민선8기 복지분야 핵심 공약사업은 경로당을 거점으로 어르신들의 결식예방,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통한 돌봄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1년간 대상지를 분기별로 확대해 얻은 결과물을 바탕으로 지해보다 2만원 인상된 부식비 20인 기준 월 20만원을 지원, 기존에 지원되던 정부양곡에 더해 20인 기준 14포~16포를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산막이옛길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관광활성화를 모색한다.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인기를 얻었던 산막이옛길이 코로나19 이후 관광 침체와 웰빙 바람을 타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둘레길을 조성하면서 관광객이 점차 감소했다. 지난해 7월에는 집중호우로 산막이옛길과 연하협구름다리 관광객 수가 33만 5000여 명까지 감소했다.이에 군은 순환형 생태휴양길,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 등 관광객이 즐기고 머물다 갈 체험·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추가해 옛 명성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2022년 12월 착공한 순환형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은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군민 만족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서다.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고독사 예방 및 시범 관리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 사각지대와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발굴했다.또 생활지원비 사업과 더불어 청결도·안전성·자립도가 낮은 저장강박증을 보유한 고독사 위험군에 청소·소독·폐기물처리 등 주거환경으로부터 위험요인을 제거했다.이와 함께 깨끗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는 사업도 내실 있게 운영,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군은 지난해 철저한 고독사 위험군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은 유통형(물류창고)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을 마련, 입법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이 지침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중 물류창고 시설 목적의 지구단위계획 입안 제안에 대한 검토 준칙이다.최근 대형 물류창고에 대한 경기도 입지 규제 강화로 수도권에 인접한 음성군·진천군에 물류창고 건립 신청이 늘고 교통·환경·화재 등 주민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군에는 아직 대형 물류창고 건립 신청이 없지만, 난립으로 인한 문제점을 미리 방지하고자 지침을 마련했다.또 효율적인 물류 환경을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감고을 고장 영동군 명품 곶감을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영동군 대표 겨울 축제인 영동곶감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영동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축제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유명 가수들과 함께하는 축하 공연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영동축제재단은 축제의 슬로건을 ‘용·감한 영동’으로 정하고 △공간의 변화와 지역 상권의 연결 △참여 규모의 확장 △가족 체감형 축제의 3가지 핵심 키워드를 선정했다.군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활성을 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빛과 꽃의 정원도시로 조성된다.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빛과 꽃의 정원도시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빛과 꽃의 정원도시 조성’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작년 5월 사업에 착수하여 이날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 동안의 연구성과를 발표했으며, 보고회에는 이응우 시장과 관련 부서장 및 자문위원 등 27명이 참석했다.용역 수행기관인 전북대학교 연구진은 ‘마음이 행복한 스트레스 제로, 치유정원도시 계룡’이라는 미래상을 제시하고 ‘꽃으로 사는 삶, 7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8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만나 국가전략사업인 국방군수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내 안정적 전력수급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연무변전소 신설을 제안했다.백 시장은 “과거 관내 2차전지 유망 기업이 전력수급의 어려움을 이유로 대규모 투자를 접고 타 지역으로 공장을 증설한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안정적 전력수급망 구축은 투자유치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동철 사장 역시 백 시장의 제안에 깊게 공감하며 변전소 추가 신설에 적극적 관심을 쏟겠다고 답했다.논산시는 국내 최대
충남 논산시가 지난해 고향사랑 기부금 6억 5000만원을 모금해 충청권 1위를 기록했다. 수치적으로 2023년도 기부목표액 1억원의 6.5배를 달성해 기초단체는 물론 대전, 세종 인근의 충북 광역단체까지 월등히 뛰어 넘는 기염을 토했다. 주목할 점은 이 기부액의 구성이다. 타 시군의 경우 대규모 액수의 소규모 기부자가 주를 이룬 반면, 논산의 경우 다수의 소액기부자가 기부를 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전국의 수많은 기부자가 논산에 기부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우선 논산시에는 다른 차별화된 4+1행정이 있다. 4+1행정이란 기업,교육,시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1월 들어 지역 상품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시중 은행의 평균 예금 이자보다 2.5배 이상 높은 혜택을 주는 할인율이다.1차 판매액은 모두 10억 원(지류형 4억 원, 모바일(카드)형 6억 원)이며, 개인별로는 월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단 법인은 할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2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형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착(chak)을 이용해 편리하게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