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 가져
다양한 정원·야간경관 구상안 제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빛과 꽃의 정원도시로 조성된다.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빛과 꽃의 정원도시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빛과 꽃의 정원도시 조성’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작년 5월 사업에 착수하여 이날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 동안의 연구성과를 발표했으며, 보고회에는 이응우 시장과 관련 부서장 및 자문위원 등 27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전북대학교 연구진은 ‘마음이 행복한 스트레스 제로, 치유정원도시 계룡’이라는 미래상을 제시하고 ‘꽃으로 사는 삶, 7계절의 정원도시 계룡’이라는 목표로 추진전략을 구상했다.
추진 전략으로는 △어메니티 향상 및 그린복지 실현을 통한 거주성 제고 △정원을 통한 군사/평화도시의 상징성 확보 △독특한 정원도시 이미지 창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가드닝 커뮤니티 형성이 제시됐다.
아울러 정원 조성을 위한 기본 구상으로는 △계룡시 애국가 상징정원 △6.25 한국전 참전국 상징테마원 △6.25 한국전 참전국 전통정원 △연화교차로 정원 등 다양한 정원과 야간경관 구상안을 제안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추진전략과 기본구상 외에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세부전략도 함께 보고돼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시는 보고된 내용을 계룡시 실정에 맞도록 보완·수정해 기본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빛과 꽃의 정원도시가 조성되면 계룡시민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우리시를 상징하는 또 다른 랜드마크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해 하루 속히 시민들께 아름다운 정원도시 계룡을 선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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