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현안사업이 신행정수도 이전 등 정부정책 결정 보류에 덩달아 연기되고 있다.몇몇 현안사업들은 대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시급히 추진돼야 하지만 관련 중앙 기관은 충청권 신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관망 자세와 기관 내부의 혼선으로 무기한 보류키로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우선 서울과 목포를 잇는 호남고속철도 사업 자체가 정부가 추진 중인 신행정수도 후보지
행정수도 이전 범국민연대(이하 행범련)는 25일부터 4일 동안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전국평생학습축제 기간 동안 야외 특설무대에 '행정수도 이전 홍보관'을 설칟운영키로 했다.행범련은 이번 축제기간 동안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기획단이 제작한 홍보영상물을 시간대별로 방영하는 한편 '나도 함께 참여한다'는 주제의 '영상 메시지 코너'를 마련해 국민의 소리
'기존 대도시와 상당히 떨어진 거리, 2000만평, 인구 50만명.'충청권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안'의 국회 제출이 내달로 다가온 가운데 24일 신행정수도 연구단이 신행정수도의 규모와 도시 형태에 대한 세미나를 가져 행정수도에 대한 대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연구단은 그간 행정수도 파급효과, 행정수도 이전 대상기관 등에 대한 공개세미나
대전시는 내달 1일부터 금고동 위생매립장을 금고동 환경자원사업소, 쓰레기소각장을 신일동 환경에너지사업소, 음식물 처리시설을 음식물자원화사업소로 각각 명칭을 변경한다.이는 기존 시설의 명칭이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유발해 입지 선정 및 운영과정에 어려움이 있어 환경부가 최근 대국민 공모를 통해 명칭을 선정, 이에 따른 조치다.
대전시 중구 특화거리 축제가 24일 맞춤패션 특화거리 축제를 시작으로 4개 특화거리에서 일제히 시작된다.목동·중촌동 맞춤패션 특화거리 번영회는 24일 오후 5시부터 제5회 중구 맞춤패션거리 축제를 열고 풍물놀이와 스포츠댄스의 식전행사와 패션쇼, 노래자랑 등을 펼쳤다.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모델과 메이크업은 혜천대 등 지역대학들의 협찬으로 진행됐다.29일 진행
대전수목원에 식재된 나무들이 최악의 토질로 고사위기에 놓였다.24일 대전시에 따르면 2007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 중인 수목원은 1단계 성토시 외부 대형 공사장의 심토 반입으로 각종 토양 유기물이 부족해 현재 식재되고 있는 수목의 활착과 생장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대전수목원은 지난 2001년 1단계 조성구역 8만652㎡에 기반 조성용 토사 39만500
"이젠 마음의 짐을 벗었어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24일 대전시 동구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한 이모(55)씨는 부인에게 그동안 가슴속에 품어 왔던 안쓰러움과 미안함을 이렇게 표현했다.부부의 연을 맺은 후 오랜 시일이 흘렀지만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8쌍의 동거부부들은 이날 동구청의 후원으로 무료합동 결
신행정수도는 '독립형 도시'로 녹지를 포함 2000만평 규모가 필요하며, 수용할 인구는 1∼2 단계에 거쳐 50만명이 바람직하다는 제안이 나왔다.또 행정수도에는 청와대, 중앙 행정시설뿐만 아니라 입법, 사법, 외교시설까지 모두 옮겨 가야 한다는 청사진도 제시돼 주목된다. 신행정수도 연구단이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한 가운데 24일 프레스센터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은 23일 국가 균형발전과 신행정수도 건설, 지방분권 등 3개 특별법과 관련, 별도의 법안이 아닌 동일사안으로 다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염 시장은 이날 저녁 서울 국민대학교에서 가진 '지방자치 현실과 향후 과제'라는 특강을 통해 "참여정부에서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 사회를 건설하고 분권과 자율을 통한 자립형 지방화를 실현
대전시 서구 정림동에 보훈회관이 건립된다.시는 23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부의된 보훈회관 건립에 관한 안건을 수용해 2005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대전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26억3600만원을 들여 526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면적 500평 규모의 대전보훈회관을 내년 3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10월경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기획단은 23일 충남도청을 방문, 향후 부동산 동향 조사와 관련 방법론적인 세부사항을 시·군 담당자들에게 전달했다.이날 추진기획단 강병국 부동산 조사담당관은 "위장조사, 중복조사, 직접조사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지가변동을 정확히 조사할 것"을 당부했다,강 담당관은 또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지가변동이 민감한 사안인
대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첫 기금투입사업이 중구에서 시작된다.중구는 공영주차장 조성계획으로 조각품 이전 등을 추진하다 사업이 전면 중단돼 그동안 방치됐던 대흥동 160번지 일대를 원도심 활성화기금을 투입, 어린이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구는 이날 대흥동 주민과 번영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갖고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