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개관목표 26억투입

대전시 서구 정림동에 보훈회관이 건립된다.

시는 23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부의된 보훈회관 건립에 관한 안건을 수용해 2005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대전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26억3600만원을 들여 526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면적 500평 규모의 대전보훈회관을 내년 3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10월경 착공한다.시는 보훈회관을 지역 보훈단체(5개)들이 사무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꾸미고 체력단련실과 회의실 등도 갖출 계획이다.또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풍토 조성과 이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현재 중구 산성동에 위치한 상이군경복지회관과 연계,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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