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개신교 교단의 대표격인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가 창립 50주년을 맞는 오는 22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대규모 '희년대회'를 개최한다.1만 2000여명의 신도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희년대회는 1955년 중부연회에서 분리 독립한 이후 50년간 꾸준히 성장한 것에 대한 감사와 남부연회 500여 교회와 12만 신도들의 일체성을 확인하고
대전시 여성정책위원회는 양성평등에 관한 이론을 삽화와 함께 수록한 양성평등 메모장을 3000부 발간했다.총 4절로 구성된 양성평등 메모장의 첫째 절에는 대전양성평등헌장을 비롯해 양성평등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역할, 양성평등업무가 소개됐다.둘째 절은 양성평등에 관한 이론체계가, 셋째 절은 여성의 권익에 관한 내용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청주성모병원은 20일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연구기관 조인식을 갖고 의료 관련 공동 연구와 환자 협동 진료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조인식은 공동 진료에 필요한 편의 제공, 의학 정보 교환, 임상연구 및 기초의학 분야 공동 연구,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과 기술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지난 98년 문을 연 청주성모병원은 충북도내 가장 많은 560개 병상을
청주 YWCA 여성종합상담소는 17일 오후 2시 청주 YWCA 회관에서 '청소년 성매매 유입 방지 방안 마련 워크숍'을 갖는다. 이날 워크숍은 청주 YWCA 여성종합상담소 김미경 소장의 사회로 민경자 충북도 여성정책관, 정선희 늘봄 소장 및 현직교사 등 7명의 청소년·여성문제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석, 청소년 성매매 예방을 위한 제도적 문제점을 찾아 대책방안
'백제의 대륙 진출'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의 강의가 마련된다.국립부여박물관은 18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양기석 충북대 역사교육과 교수를 초청, 박물관 문화강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백제의 정치사와 대외관계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양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백제의 대륙 진출설' 실체를 밝히기 위해 중국측 사서를 면밀히 분석하고 비판한다.'
충북미술협회가 주최한 제30회 충북미술대전 서예 부문 대상에 장운식(청주시 율량동 대창3차 아파트)씨의 '구봉 선생 시'가 차지했다.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우수상에는 이동현(청주시 흥덕구 사직1동)씨의 '이해인 시', 홍관표(충주시 문화동 럭키아파트)씨의 '석난'이 각각 수상했다.이번 서예심사는 충북미술대전 6개 장르 가운데 가장 먼저 심사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갑천문화제가 오는 20일 전야제를 필두로 3일간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엑스포대교 잔디광장과 샘머리공원에서 열리는 문화제는 전야제와 본행사, 체험마당 및 부대행사로 나뉘어 다채롭게 펼쳐진다.전야제는 지역가수와 댄스팀들이 출연하는 '우리들의 음악회'와 '갑천사랑 푸른 음악회' 공연이 열린다.푸른 음악회에는 청소년층에게 인기가 있는 국내
지난 3월 지정예고된 고산사 목조석가모니불좌상과 아미타불화가 최근 대전시 유형문화재로 각각 지정됐다.대전시 유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된 고산사 목조석가모니불좌상은 안정감 있는 비례와 사실성이 돋보이는 양 손 및 옷 주름, 법의의 착의법 등 17세기 불상의 전형적인 특징을 잘 갖추고 있어 조선시대 불상 연구의 자료적 가치가 있다.유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된
청주문화원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청주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제16회 청주시민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한다.건전한 전통놀이문화 보급을 취지로 하는 이번 대회는 18세 이상의 청주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자는 무단자로서 경기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른다. 시상은 대상에는 상금 25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장이 수여되며 금, 은,
충북여고가 체육대회 일환으로 무용경연대회를 19일 오전 9시30분 올림픽국민생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개교 30주년을 맞아 벌이는 이번 행사는 반별 무용경연대회를 통해 협동심과 화합, 단결을 도모하는 등 학교생활의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된 경연대회다.경연내용은 풍물, 댄스스포츠, 사제경기, 민속무용 등을 선보인다. 심사는 충북여고 출신 전문 무용인 3인
청주시립무용단이 '춤·직지'를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앙코르공연한다.'춤·직지'는 2003년 '제1회 직지의 날' 제정을 기념해 청주무대에 처음으로 선보인 작품. 올해 문화관광부 예술프로그램마켓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이번 공연은 대구, 인천, 진천 등 전국 순회공연에 앞서 청주에서 재공연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특히 청주
청주민예총이 사진위원회와 서예위원회 기획전을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갖는다.사진위원회는 'FIYING'를 테마로 글로벌 시대의 특성 중 하나인 다원화된 매체를 이용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출품작들은 인간의 정체성과 사진의 기록성을 바탕으로 보다 폭 넓은 영상이미지를 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특히 이번 작품들은 새로운 세기
극단 새벽이 제45회 정기공연으로 '서툰 사람들'을 오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연극창고 새벽에서 공연한다.'서툰 사람들'은 연극연출가이며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 장진씨의 희곡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과 기발한 착상 등 재기가 넘친다.중학교 여교사인 '화이'의 독신자 아파트에 서툰 좀도둑 '덕배'가 침입하면
주성대 실용음악과는 지난 14일 오후 7시 국립청주박물관 야외 잔디밭 무대에서 '박물관 가족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합동무대로 꾸며졌다.
대전꿈돌이랜드는 오는 29일까지 공원 내 생생체험 학습원에서 야생초 분경·목부작 전시회를 연다. 야생화를 사랑하는 모임인 한들뫼와 사랑방야생화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꽃 야생화의 끈끈함, 풍란과 솔향기 그윽한 목부작 등 150여점이 선보인다.꿈돌이랜드는 또 전시회 기간에 토끼, 병아리, 염소 등 체험학습원이 만들어져 있어 입장객이 누구나 무료로
건양대학병원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서울대병원(2005.5.2) 이후 중부권 처음으로 최첨단 복강경 전용 수술실을 갖춘 복강경수술센터를 개소했다.복강경센터에는 전기수술기, 초음파수술기, 카메라 유닛, 이산화탄소 유닛, 이리게이션 등 첨단 수술장비를 설치했으며, 중앙시스템으로 모든 장비를 한곳에서 제어할 수 있어 수술도 원활하게 진행된다.
청주 참사랑노인병원과 충북도립노인병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14일 낮 12시 병원 뒤편 게이트볼장으로 청주 지역 노인 700여명을 초청, 경로효도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참사랑병원 김현숙(34) 간호사 등 10여명의 간호사로 구성된 율동 봉사팀 '어머나'팀의 율동과 무용단의 춤공연, 소리울림의 국악으로 경로잔치의 흥을 돋웠다. 행사를 주관한 참사랑
1등도 없고, 꼴찌도 없는 '행복한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천주교 대전교구 건각들의 축제인 제2회 가톨릭 마라톤 대회가 15일 대전 유성 대덕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 1000여명의 신자와 마라토너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대전 평화방송과 대전 가톨릭 마라톤 동호회가 동호회 창립 2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대회는 완주만 하면 무조건 1등인 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