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하나=고풍스러우면서 세련된 병원, 아늑하고 우아한 호텔, 이러한 멋을 창조하는 중심에는 미술품과 아트컨설턴트가 있다. 아트컨설턴트가 수행하는 아트컨설팅은 미술 또는 예술을 의미하는 아트와 상담 및 조언을 의미하는 컨설팅이 접목된 분야로, 한마디로 미술품을 고객에게 컨설팅하는 것을 말한다.아트컨설턴트는 먼저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일을 시작한다.
■27일 시·도 대표팀 공연전북 대표팀 명태의 '이화우 흩날릴 제'=오후 4시와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최 정 작, 최경성 연출)◆전북 대표팀인 극단 '명태'는=지난 97년 6월 창단 이래 연극의 순수한 미학과 형식을 추구하며 왜곡된 사회의 병리현상을 작품에 담아내는 작업에 주력했다. 극단 명태는 연극의 레퍼토리 가운데서 주로 실험극을 선보이
충북예총이 주최한 '2005 현대산업디자인대상전' 대상에 시각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김연화(23·청주과학대학 산업디자인과)씨의 '절규'가 차지했다. 대상은 충북도지사상으로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최우수상은 산업공예 부문 박미영(22·목원대 섬유패션코디네이션)씨의 '봄꿈', 제품 및 환경디자인 부문 김학연(25·서원대산업디자인과)씨의 '고속도로 응급시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관광설명회 및 팸투어가 26, 27일 이틀간 단체관람객 모집 대행사 20개사와 해외 관람객 유치대행사 5개사 등 모두 25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청주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행사는 26일 오후 상수허브랜드와 청남대, 한국도자기 등을 투어한 뒤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관광설명회를 갖고 이어 27일에는 비엔날레 행사장인 청주예술의 전당, 한국공
부여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굿뜨래 수박의 인지도 향상과 판매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군민화합과 농업인들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제11회 굿뜨래 수박축제가 6월 2일과 3일 이틀간 부여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부여군이 주최하고 농협군지부에서 주관해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는 굿뜨래 수박축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
청주대 교수인 회화작가 장혜용씨가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작품전을 연다. 장씨는 한국화단의 중진으로 색채언어의 조형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온 작가. 화단의 시류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한국적 회화의 완결성에 치열한 열정을 보여왔다.특히 한국화 추상작업의 백미로 꼽혀온 '얼'시리즈는 동양화의 본령적 매개인 먹과 채색으로 자신의 조형을 실
"미래는 디자인 시대인 만큼 산업디자인 기술의 향상 없이는 기업이 발전하기 어렵습니다."충북예총이 주최한 '2005 현대산업디자인대상전'의 운영위원장을 맡은 유해철 위원장(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 교수)은 "산업선진화에는 디자인의 경쟁력이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유 위원장은 "우리나라 디자인 수준은 높이 평가할 만 하지만 산업계 전반의 디자인에 대한
중·고교 동아리 8개 부문서 자웅 댄스·중창·연극 등 전시·공연 다채 소년체전과 연계 축제 분위기 배가청소년들의 동아리축제 한마당인 '청풍명월 청소년 효(孝) 한마음축제'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을 비롯해 지정장소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충청북도, 충북도교육청,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청주지역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북예총이 주관하는 '청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리는 '제4회 한국 국제 아트페어'에 대전·충남 지역 작가에선 유일하게 배재대 미술학부 이영우 교수가 초대됐다.이영우 작품의 특징은 두터운 마티에르에서 오는 신비한 빛깔이다. 대다수 그림에 나타나는 신비감은 두꺼운 화이트로 덮혀진 화면 위에 여러 색깔들이 촘촘히 얼룩지거나 나이프로 긁히며 부드러운 백붓으
생동감 넘치는 행복한 색채의 화가로 통하는 장금자(49)씨가 첫번째 개인전을 갖는다.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전 타임월드 갤러리와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천안시민문화회관에서 잇따라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장씨의 작품 30여점을 보여 준다.장씨는 몸속으로부터의 열망과 열정이 끓어넘치는 화가다. 그녀의 작품은 공간을 그리고 있지만 잠시도 한군데 오래 머물지
구상조각부터 추상조각까지 한자리 "연인·가족손잡고 조각감상에 흠뻑"대전 둔산동 샘머리 공원에 대형 야외조각전이 마련됐다.대전조각가협회 회원들이 참여한 '샘머리환경조각전'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조각가 40여명의 최근작이 출품돼 거리를 장식하고 있다.이 조각 작품은 지난 1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설치되며, 대전조각가협회는 이와는 별도로 대전시청 전시실 2층에서
▲충남교향악단 '국립공주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음악회'=27일 오후 7시30분 국립공주박물관. 문의 041-840-2541▲서천군합창단 '이동음악회'=28일 오후 7시 서천군민회관. 문의 019-9680-0818▲충남국악관현악단 '신록음악회 축하 공연'=29일 오후 1시40분 천안 광덕사 안양암. 문의 041-550-2496▲제17회 충남국악단 정기공연=2
한국무용가 강은주씨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대전평송수련원 소강당에서 창작무용 '순이의 노래', '길' 등 2개 작품을 발표한다.지난해 12월 (사)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의 '제7회 대전예술신인상' 수상을 기념하는 강씨의 이번 공연은 그동안 수차례 전통 무용 공연을 통해 세련되고 정제된 춤사위를 보여 준 강씨의 작품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무대다.1부에서
▲ 김원정씨 눈부신 햇살 아래 어디선가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여기에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곁들이면 5월의 마지막 주를 찬란히 마감할 수 있을 듯하다. 청각을 깨울 색다른 공연 두 편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명성황후 김원정과 함께하는 '제2회 매일 클래식'=매일유업이 28일 오후 5시 대전 목원대 대덕문화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회 매일클래식' 음악회를
주식천재의 '돈버는 공부' 공부만 하는 바보 공부도 하는 부자한승환/MCS book공부만 하는 바보 공부도 하는 부자/한승환/MCS book/9000원=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돈에 대한 생각만이 아니다. 돈에 대한 바른 생각을 가진 후에는 생활 태도 역시 그에 맞게 교정할 것을 역설한다. 생활 습관이 부자를 만든다는 모토를 기본으로, 부자가 되려면 창의적
'스타워즈:에피소드Ⅲ'는 경쟁의 긍정적인 효과를 여실히 증명하는 작품이다. 만일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없었더라도 조지 루카스 감독이 이처럼 완벽한 작품을 선보였을까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물론 그는 상상력과 CG의 왕이지만 경쟁 상대가 없었다면 스스로의 목표치는 지금보다 다소 낮았을지도 모른다. 사람의 심리가 그런 것 아니겠는가. 위용을 드러낸 '스타워
지역의 중견 시인이자 수필가인 문희봉 작가가 두 번째 시집 '천리향'을 펴냈다.지난 89년 '한맥문학' 추천으로 문단에 오른 문 시인은 2003년 첫 시집 '지천명의 노래'를 상재하며 시단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문 시인은 시뿐만 아니라 수필문단에서도 든든한 자기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1988년 '월간 에세이'의 추천을 받은 이후 두 권의 수필집
아빠는 꽃보다 아름답다조은미/명진출판사"사랑할 시간은 너무 짧고 이 세상에 아빠는 단 한 분뿐입니다."열일곱 소녀 원미가 온 세상에 퍼뜨리는 아빠 사랑 바이러스. 루게릭병에 걸린 아빠를 돌보면서도 씩씩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원미 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그저 "아빠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원미의 고백은, 부자 아빠만이 인정받는 이 시대
물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피로를 풀어준다.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면 혈액순환도 촉진되고 체내 노폐물이 배출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목욕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목욕하는 방법에도 센스가 요구되고 있다.여러 목욕법은 물과 신체의 접촉 부위에 따라 각기 다른 효과를 나타내므로 개인에 맞는 목 욕법을 선택해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현대인들이 즐겨하는 전
■26일 시·도 대표팀 공연울산 대표팀 '울산'의 '귀신고래 회유해면'=오후 4시와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박용하 작·연출)◆울산 대표팀인 극단 '울산'은=지난 87년 9월 창단 이래 울산에 전용 소극장을 열고 두 차례의 소극장 운동을 전개했다. 창작극 '처용은 개운포에 없다', '장승들의 귀로' 등은 비롯해 오태석의 '태', '천년의 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