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삼화불교 광덕사 주지 일봉 스님이 27일 오전 11시20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소재 광덕사에서 칼럼집 '피안으로 떠나는 여행' 출판기념회를 갖는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비구, 비구니 스님 100여명을 비롯해 사대부중 300여명이 참석한다. 문의 043-258-3282
땀의 배출은 정상적인 생리현상으로 체온과 감정 등의 변화에 따라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인 교감신경이 작용해 그 흐름이 조절된다.필요한 만큼의 땀은 체온을 유지하고 노폐물도 내보내고 피부의 윤활작용도 하는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다.한방에서 땀은 몸 안에 있는 진액(津液)이 주리 밖으로 나온 것이다. 신(腎)은 오액(五液)을 주관하며 오장(五臟)에 나누어 주며
무더위가 평년보다 다소 일찍 찾아와 적잖은 사람들이 '땀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한낮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흘러내리며 맵고 뜨거운 점심식사를 할 경우 옷이 땀으로 흠뻑 젖기도 한다.특히 보통 사람보다 많은 양의 땀을 흘리는 '다한증'은 땀으로 인한 불편함 외에도 암내로 고통받는 '액취증'이 동반된다.스스로는 자신의 '향(?)'을 느끼지 못하지만 주변
■25일 해외동포 초청 공연카자흐스탄 '램프라이트'의 뮤지컬 '자장가' = 오후 4시와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미눌린 작, 사비로바 누르비비 연출)◆카자흐스탄 동포팀 '램프라이트'는 = 2003년 5월 카자흐스탄 한인 동포 극장인 '고려극장'의 배우 최 따찌아나가 한인 청년 예술가를 모아 만든 극단이다. 카자흐스탄의 힘든 연극 제작 현실에서,
청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에 현 지휘자인 김정연(45)씨가 재위촉됐다. 김씨는 서울대 음대, 동대학원, 청주대 음악대학원을 나와 미국 미드웨스트 신학대학원(박사과정)을 졸업했다.김씨의 임기는 2007년 5월까지 2년간이다.
전통 문화예술의 계승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선보인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공연'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는 24일 오후 무형문화재 제14호 가곡보유자 한자이씨와 제15호 승무보유자 송재섭씨의 공연을 개최한 데 이어 25일 오후 2시 금성노인대학에서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특히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
조선 후기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1607~1689) 선생이 동구 소제동에 살면서 후학들을 강학(講學)한 남간정사(南澗精舍)가 대대적으로 보수·정비된다.대전시는 시 지정 유형문화재 4호인 남간정사를 내달 20일까지 정비한다고 24일 밝혔다.정비내용은 남간정사·기국정의 처마 및 서까래, 기와지붕의 망와 및 내림마루, 문과 창호, 굴뚝보수, 지붕 낙엽제거 등
정부가 올해 지방 문화재 관리·보수를 위해 도 및 일선 시·군에 40억원가량의 분권교부세를 배정함에 따라 충북도 지정 문화재에 대한 관리·보수가 대대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도는 또 일선 시·군과 함께 자체 예산으로 총 30억원을 도 지정 문화재 관리·보수를 위해 책정한 상태이며, 각각 1차 추경에서 재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어서 충북도내에 산적한 도 지정
전국 연극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제23회 전국연극제'가 22일 대전에서 막이 올라 내달 10일까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계속됩니다. 전국 15개 시·도 대표 극단과 해외극단 3팀이 18일간 하루 2차례씩 경연을 벌이는 이번 연극제의 일별 공연팀과 작품을 만나봅니다. /편집자 ▲ 24일 공연하는 극단 젊은무대의 '상사화 피고 지고'. ■ 24일 시·도
충남예술고는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아산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제5회 아산 순회공연을 갖는다. 충남예술고는 지난 2001년 서산 공연을 시작으로 2002년 공주, 2003년 보령, 2004년 태안에서 공연을 가졌다.충남예술고 관계자는 "이번 순회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는 한국 최고의 예술가, 나아가 세계 정상에 우뚝
7세기(백제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보살입상이 발견됐다.충남 부여∼탄천간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을 발굴 중인 충청문화재연구원은 백제 사비시대 도성 내부에 존재했던 공방시설로 추정되는 Ⅱ지구 9호 건물지 상부 퇴적토에서 대좌를 포함해 잔존길이 약 5㎝인 금동보살입상을 용도미상의 금동제품 2점과 함께 수습했다고 23일 밝혔다.학계에 백제 불상들의 출토지점이
청주교육대 부설 초등학교가 청주에서 처음으로 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하고 오는 27일 청주교육대 교육문화회관에서 오후 2시, 7시 두 차례 창단공연을 갖는다. 이번 국악관현악단 창단은 음악담당 김태동 교사가 지난 2002년부터 국악관현악단 창단을 목표로 꾸준히 준비작업을 가져온 결실이 이뤄진 셈이다. 지난해 9월 정식 창단하면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급속한 고령화로 요양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노인요양보장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올해 정기국회에서 노인요양 보장법을 제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당·정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보건복지 분야 당정회의를 갖고 치매, 중풍 등 요양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에게 시설보호 서비스와 방문간병, 복지용구 대여 및 구입지원 등의 요양서비스를
직업의 세계가 다양해지고 있는 미래의 시대. 우리 주변에는 대학 진학에 급급한 나머지 적성과 능력에 관계없이 직업을 선택해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지난 20일 청주 기적의 도서관 다목적홀에서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펼쳐 호응을 받았다.이날 행사는 '미래의 내 모습과 만나는 진로교육'을 테마로 청주 기
젊은 작가들이 종전 전시 위주보다 그림 판매를 겨냥한 작품전을 열고 있어 주목을 끈다.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우암갤러리에서 선보이는 '못말리는 파워셀러' 기획전이 바로 그것.이번 전시는 현재 청주대 대학원(회화학과)에 재학 중인 신예작가 권진수, 김사랑, 이윤미씨 등 3명이 구상했다. 1인당 10점을 출품, 총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우리의 미술시장
일본 극단 유니크 포인트가 청주무대에 선보인다. 'ing페스티벌' 일환으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씨어터 제이에서 '동경'을 무대에 올린다.이 작품은 일본의 소설가 다자이오사무의 대표작인 '사양'을 극화한 연극.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홉의 '벚꽃동산'이라는 작품을 의식해서 쓴 소설로 현대사회의 정신적 풍요 속에 여성이 느끼는 삶의 허무함을 조명한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