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가 할 일은 어떻게 해야 '춤·직지'의 석찬 스님이라는 인물 속으로 녹아드느냐입니다."(강민호)"실지 무대에서 가발보다 삭발을 함으로써 리얼리티를 살리는 만큼, 스님 달잠에 대해 관객들이 느끼는 감동도 달라지겠죠."(이호현)청주시립무용단의 젊은 남성 무용수인 강민호(36)씨와 이호현(27)씨가 삭발을 감행하며 투지를 불사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
'도시'는 당시 그 시대를 보여 주는 거울이고, 문화이며, 역사다. 희로애락의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도시는 결국 그 안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좋은 환경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다듬고 가꾸어야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는 어떠한 모습인가, 과연 어떻게 달라져야 할 것인가와 함께 앞으로 우리나라의 중심이 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은 어떻게 해야
전국 연극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제23회 전국연극제가 22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렸다.'과학과 예술, 그 풍요로움 속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번 전국연극제 개막식은 염홍철 대전시장, 현기영 문화예술진흥원장, 이종훈 한국연극협회이사장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개막 축하 공연은 대전그랜드 브라스 밴드의 팡파레가 서
한국병원이 개원 19주년을 맞아 21일 오전 9시부터 보은군 내북면 신궁보건진료소에서 무료 진료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날 무료 진료에는 내북면 주민 150여명이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의 진료와 함께 건강진단을 받았다.한국병원은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청남초 대강당에서 개원 19주년 기념식 및 임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천안 은석사 목조여래좌상이 충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다.또 서산 휴암리 선사유적과 서산 송곡사 향나무, 서산 석남동 은행나무, 홍주성 느티나무 등은 충남도기념물로 지정되고, 서산 김기철 가옥과 유정로 가옥, 유기방 가옥 등 3건은 민속자료로 지정된다.충남도는 최근 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은석사 목조여래좌상 등 8건을 도 지정 문화재로 지정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
톱스타 송강호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더빙에 참여했다.그가 맡은 캐릭터는 사자 '알렉스'.원작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벤 스틸러가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송강호가 애니메이션 더빙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그는 "아무래도 두 아이의 아빠인 만큼 애니메이션이 친근하게 다가온 것 같다. 처음 해 봤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 재녹음을 했다"며 웃었다
제7회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에서 성경희(24·충북 청주시 상당구)씨가 수채화 작품 '나르시즘-윤회'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또 한국화의 김효진(26·대전시 서구 관저동) 씨와 서양화 이선희(40·대전시 대덕구 송촌동), 서예의 김향자(44·대전시 대덕구 비래동) 씨는 각각 '생명-살아가기', '맨드라미', '차운로 선생 시'를 출품,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내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서 개막 "즐길거리 다채 … 시민 적극참여를""대전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연극 문화 부흥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제23회 전국연극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도완석(성남고 교장) 대전연극협회장은 20일 대회 개최를 이틀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연극 엑스포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전국연극제를 축제화했다"며 "7
제23회 전국연극제가 22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 계단 특설무대에서 개막된다. ▶인터뷰 11면서울을 제외한 전국 각 지역의 연극협회 회원 15개 극단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는 이번 연극제는 내달 10일까지 20일간 계속된다.제23회 전국연극제는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열리는 만큼 '과학과 예술! 그 풍요로움 속으로 가다'를 주제로, 80여개의
'VJ특공대'로 널리 알려진 직업이 비디오저널리스트, 즉 VJ다.VJ는 6㎜ 카메라를 사용해 시사적인 주제 선정부터 기획, 취재, 편집, 해설에 이르기까지 혼자서 수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저널리스트가 기자라는 뜻이기 때문에 VJ는 영상시기자로 표현할 수 있으며 기자가 펜을 가지고 있듯이 언제나 비디오카메라를 휴대하고 영상이라는 언어로 표현하는 사람으로 정의
순천향대학교는 이 학교 천안병원 소아과 박준수 교수팀이 중증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호흡기 바이러스인 휴먼 메타뉴모 바이러스(human metapneumo virus)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3일 서울에서 열린 제13회 기초의학 학술대회에서 처음으로 보고됐다고 병원관계자는 덧붙였다.박 교수팀이 순천향 천
중부대 사진영상학과가 제3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한 뜻 깊은 사진전을 연다. 이 학과 허현주 교수 등 8명은 지난 2월 학업의 연장으로 네팔로 사진촬영을 다녀왔다.12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던 산교육의 현장이었다. 이들은 당시 촬영한 사진으로 다시 한번 네팔의 문화와 삶을 재조명한다.이번 전시회는 '젊은 사진가 8+1인이 본 네팔기
청주문화의 집에서는 복권위원회, 문예진흥원, 한국문화의집 협회 후원으로 오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엄마와 함께하는 자연생태체험'을 실시한다.가족의 소중함과 자연과의 교감을 위해 마련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공원 화양동, 음성 봉황휴양림, 갯벌체험, 무심천의 발원지를 찾아 등을 테마로 4개 코스로 짜여져 있다.초등학생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역사문
▲소장품전:마중 UngnoleeMuseum=오는 9월 25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 고암 이응노 선생의 작품세계를 시대별로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로 추상작품과 군상, 문자추상 등 7점 전시. 문의 042-602-3212 ▲르네상스 특별전 =오는 9월 25일까지 아주미술관.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회로 루이지벨리니 미술관 소장품
지난해 충북연예協 연주자 24명모여 창단 청주예총연주·푸른음악회등 활발한 활동 '음악의 대중화' 선도하는 연주단으로 주목색소폰, 트럼본, 트럼펫에서 기타, 베이스, 드럼, 퍼커션까지 충북연예협회 유일의 직지팝스심포니가 웅장하고 깊게, 팝스와 재즈의 사운드를 격조 높은 연주에 실어 관객의 감동을 이끌어 냈다.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
충남대 산업미술과 재학생과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미나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트임'이라는 이름으로 21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여는 이번 행사는 'M&TA' 맹명관 대표이사를 초청해 '브랜드의 현황과 디자인의 이해'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연 후 재학생들의 작품발표회 순으로 진행된다.맹명관씨는 자신의 저서 '스타벅스 100호점의 숨겨진 비밀'을 바탕
아이들이 주변환경과 자연보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 그리기 공모전이 열린다.대전의제21 추진협의회는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생활환경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갖게 하고, 자연보호에 참여하는 마음을 함양시키기 위해 제3회 '아이들이 꿈꾸는 우리 마을 그리기' 공모전을 연다.이번 공모의 참가대상은 대전시내 초등학생 중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단체가
▲ 이창수作 '自然속에서, 소리(2)' IT의 산실에 현대미술 작품들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정보통신대가 주최하고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하는 'IT와 현대미술의 만남전'이 오는 23일까지 한국정보통신대에서 열린다.한국정보통신대 개교 8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의 강규성 충남대 교수와 서양화가 강문칠, 조각가 이상봉씨 등 8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