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한국정보통신대서 'IT와 현대미술의 만남전'

▲ 이창수作 '自然속에서, 소리(2)'
IT의 산실에 현대미술 작품들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정보통신대가 주최하고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하는 'IT와 현대미술의 만남전'이 오는 23일까지 한국정보통신대에서 열린다.

한국정보통신대 개교 8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의 강규성 충남대 교수와 서양화가 강문칠, 조각가 이상봉씨 등 80여명의 작가들이 초대됐다.

강규성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日常-觀'이라는 작품을 출품했고, 박효영, 최길순씨는 각각 '까치와 호랑이'와 '추암촛대바위' 등 전통적인 한국화를 선보였다.

김배히 화백은 '뜰'을 선보였고, 황만영 목원대 교수와 김치중 배재대 교수는 각각 '香趣'와 'Nude'를 내걸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또 양창제, 임 립, 임용운, 차상권, 최태신, 김영석, 이상봉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전시제목처럼 IT와 현대미술이 만나는 데 그쳤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