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당진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민관 협력 사례를 전 세계에 소개했다. 2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P4G 세계환경정상회의를 기념해 외교부, 환경부, GGGI(글로벌녹색성장기구)가 공동주최하고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관했으며, '탄소중립과 SDGs를 위한 녹색전환 이행과 협력 전략'을 대주제로 반기문 GGGI 의장, 한정애 환경부장관, 유의동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 영국과 독일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기반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지방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8개 읍·면 행정리 188곳의 마을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로비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군의원, 태안문화원, 태안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우리마을 이야기’ 책 발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책은 지역의 역사 문화 등을 담은 기존 책들과는 다르게 주민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마을 지명에 얽힌 설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만의 특색 등으로 구성돼 새로운 정보와 읽는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대출한 도서를 직접 배달해주는 띵동 책배달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군민들의 독서 문화 조성과 편의 향상을 위해 코로나19에 대응한 맞춤형 도서 대출 서비스이다.군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가입회원 중 만 65세 이상, 장애인, 임산부, 면지역 거주자 및 읍지역 거주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택배 방식의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왕복 택배운임은 군에서 부담해 이용자는 부담없이 편안하게 집에서 도서관 책을 이용할 수 있다.레인보우영동도서관 관계자는 “거리적 제약 또는 이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2021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함께 끄는 무지개다리 리어카' 온라인 캠페인을 개최한다.20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재)충주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다양성의 가치 확산 및 증진을 위한 '함께 끄는 무지개다리 리어카' 온라인 캠페인이 공개된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충주 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캠페인은 다양한 주체들의 일상을 통해 편견과 차별에 대해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가 내항동 해안도로와 대천동 대천방조제를 연결하는 시도9호 노선에 교량 건설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이를 위해 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시 관계자, 전문가, 용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9호 교량건설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그동안 이곳에 있는 세월교는 조수간만에 의해 1일 2회 잠수로 통행이 제한되어 차량이 5.5km 떨어진 남대천교로 우회함으로써 이용자의 불편과 시가지 교통혼잡을 초래해 왔다.특히, 만조 시 이곳을 건너려는 차량 침수 및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지난 12일 발표된 가로림만 국도 38호선 노선연장 지정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에 신규로 반영된것을 두고 마치 해상교량 건설을 확정지은 것으로 홍보하면서 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충남도와 태안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도로 승격된 서산시 대산읍 돗곶리에서 태안군 이원면 내리까지 5.6㎞ 구간중 2.65㎞를 해상교량으로 건설하고 나머지 2.96㎞를 접속도로로 연결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확정된 것은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국도 38호선 노선이 지정된 것 이외 이 구간을 교량으로 건설하거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애국 열사들의 뜨거운 삶을 그려낸 창작 합창음악극 ‘단재의 혼’이 앙코르 무대로 다시 대전시민들을 찾는다.20일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77회 정기공연 앙코르 ‘단재의 혼’을 개최한다.그동안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마지막 편지’와 ‘그날의 외침 1919’에 이어 지난해 대전 역사 인물을 조명하는 프로젝트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천고 발행 및 청산리·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해 올린 ‘단재의 혼’으로 호평을 받았다.이번 앙코르 공연은 코로나19(이하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내 최초 도심형 복합 문화 데이터센터인 '국회 통합디지털센터'가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생태호수공원 내 부지에 건립된다. 국회 통합디지털센터는 책 없는 디지털 도서관, 디지털 체험·전시관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20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기본계획수립 용역 결과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량평가에서 접근성과 과학기술 산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전시가 최적지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8개의 후보지를 추천했고, 접근성과 개발용이성이 가장 우수한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생태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에서 20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이날 군에 따르면 자가 격리 중 기침 증상을 보인 50대 A 씨(증평 108번·충북 2840번)가 오후 5시 45분경 확진됐다.A 씨는 지난 16일 양성 통보를 받은 B 씨(증평 106번·충북 2773번)의 배우자이자 자녀 C 씨(증평 107번·충북 2775번)의 아버지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었다.B, C 씨는 음성군의 한 초등학교와 관련해 감염된 음성 386번째 환자와 접촉, 확진 판정을 받은 당일 청주의료원으로 격리 입원 조처됐다.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지난번처럼 클럽을 방문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대전 서구 월평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33) 씨는 한숨을 내쉬었다.20일 공개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노래방, 클럽 등 유흥시설이 다수 포함됐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경제적인 고통을 겪는 A 씨는 지난번 횟집·클럽 중심의 코로나19 확산 사례처럼 또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쳤다.A 씨는 “확진자 급증으로 거리두기가 또다시 2단계로 올라가기라도 한다면 카페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1939~1947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이들 중 3명(1939~1940, 1947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1939번 확진자는 대전도시공사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확인됐으며 가족들에 대한 검사가 우선 진행 중이다.1941번과 1946번 확진자는 세종시 406번 확진자의 지인이다.세종시 확진자 관련 대전에서 지난 19일 3명(1935~1936, 1938번)에 이어 이날 2명이 추가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2차 신규 접종자가 5000여명으로 집계되는 등 백신 접종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1·2차 신규 접종자가 9만 4500여명으로 집계됐다.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충남의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15명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맞은 사람은 5023명이다. 이로써 충남의 1차 누적 접종자는 18만 4909명, 누적 접종완료자는 7만 1050명으로 늘었다.신규 1차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아산에서 온천탕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확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20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아산 14명, 천안 6명, 서산 6명 등 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이들 중 아산 온양대온천탕과 청주대온천탕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집계됐다. 아산에서 12명(아산 593∼598·601∼606번), 천안에서 3명(천안 1232∼1234번)이다.이로써 지난 16일 아산 570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온천탕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5명으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전국에 봄비가 내린 20일 대전 대덕구 장동 만남공원에 핀 청보리밭 사이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시설이 폐쇄 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끊이지 않고 있다.20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충남에서 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대전에서는 전날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직원 중 밀접 접촉자는 3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2명은 서울 본부 2명, 강원본부 1명 등 총 3명으로 파악됐다. 한은은 현재 접촉자들에게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코로나 확진자가 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예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1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20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9분경 예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날 화재로 슬라브 지붕 152㎡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현장 피해 정도가 심해 현재 발화원을 특정할 수 없는 상태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 재조사에 나설 예정이다.같은 날 오후 5시17분경 대전 서구 도안동의 한 판매시설에서도 불이 났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여야가 지방선거 공천심사에서 대통령 선거 기여도를 최우선으로 평가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이른바 ‘줄 세우기’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대선이 치러진 뒤 3개월 만에 지선이 있다는 점에서 공천권을 무기로 삼게 될 경우 진정한 지방 자치권 확대를 방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여야는 내년 3월 9일로 예고된 차기 대통령 선거에 사활을 걸고 있다.차기 대통령이 취임(5월 9일)하고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지선(6월 1일)이 치러지다 보니 여야는 대선을 지선의 전초전으로 보고 있다.직전인 2017년 제19대 대선에서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 19일 대전 서구 월평동에 위치한 자전거보관대에 일부 고장나거나 녹슨 자전거들이 장기간 방치돼 있어 보는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논의가 시작된 지 수년이 지났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충남도와 지역 정치인들은 화력발전세가 도입된 직후부터 낮은 세율을 인상하기 위해 관련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노력은 하고 있지만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충남지역의 경우 전국 화력발전 58기 가운데 28기가 가동되고 있어 이에 따른 물질적 정신적 피해는 더 이상 언급할 필요조차 없는 상황이다.화력발전세를 1KWh 당 0.3원을 부과하도록 한 지방세법 개정안인 2015년 1월부터 시행된 후 2016년부터 2018년 8월까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발전의 역사적 상징성을 가진 대전역 서광장이 ‘시민 친화적 광장’으로 탈바꿈 된다.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업, 혁신도시, 도심융합특구 등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호재와 함께 대전역 시민광장화를 통한 시민 휴게·문화공간 확충으로 원도심 일대 도시재생 기능 강화가 기대된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진행된 대전세종연구원의 ‘대전역 서광장의 기능회복 방안 연구’ 결과가 이달 공개됐다.해당 연구 결과에선 시민 보행 접근성 확보 측면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역 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서광장의 공간배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