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장애인·임산부·면 거주자 등 고려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책 배달 서비스 개시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대출한 도서를 직접 배달해주는 띵동 책배달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사진>.

군민들의 독서 문화 조성과 편의 향상을 위해 코로나19에 대응한 맞춤형 도서 대출 서비스이다.

군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가입회원 중 만 65세 이상, 장애인, 임산부, 면지역 거주자 및 읍지역 거주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택배 방식의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왕복 택배운임은 군에서 부담해 이용자는 부담없이 편안하게 집에서 도서관 책을 이용할 수 있다.

레인보우영동도서관 관계자는 “거리적 제약 또는 이용자 사정 상 방문이 어려웠던 점을 보완해 적극적인 이용자 편의 제공과 정보 소외 계층 해소를 위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군민 모두의 독서문화 생활화를 목표로 이용자 생활 반경 속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영동=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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