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에서 20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군에 따르면 자가 격리 중 기침 증상을 보인 50대 A 씨(증평 108번·충북 2840번)가 오후 5시 45분경 확진됐다.
A 씨는 지난 16일 양성 통보를 받은 B 씨(증평 106번·충북 2773번)의 배우자이자 자녀 C 씨(증평 107번·충북 2775번)의 아버지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었다.
B, C 씨는 음성군의 한 초등학교와 관련해 감염된 음성 386번째 환자와 접촉, 확진 판정을 받은 당일 청주의료원으로 격리 입원 조처됐다.
한편, 지금까지 지역 누적환자 수는 108명으로, 이 중 2명이 숨졌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