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서울역 북부 선로개량 공사와 관련하여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두달간 경의선 전동열차를 단축 운행하고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관광벨트 열차의 출발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문산역~서울역까지 운행하는 경의선 전동열차를 문산역~신촌역으로 단축 운행한다. 다만 단축 운행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출근시간대에 한해 서울역 기준으로 오전 6시30분부터 9시 사이의 왕복 12개 열차는 평소대로 서울역까지 정상 운행한다(토, 일, 공휴일 운행안함). 또한 같은 기간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철도관광벨트 관광전용열차의 출발... [이형규]
역(驛)을 이용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찾아가는 클래식' 코레일 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코레일 심포니) 공연이 서울역에서 열린다. 코레일은 14일 오후 5시 전국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이뤄진 코레일심포니의 5월 정기음악회가 서울역 3층 오픈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식 서곡'을 시작으로 베토벤의 '심포니 5번 전곡'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선정해 연주된다. 신임 지수한 지휘자가 70여명의 5기 코레일심포니 단원을 이끌어 1시간 동안 공연을 펼치고 클래식 전문 홍영... [이형규]
코레일이 14일부터 연말까지 강원도 설악권 관광지로 떠나는 ‘ITX-청춘 1박 2일’ 관광열차를 운영한다. 12일 코레일에 따르면 ITX-청춘 1박 2일 열차는 코레일과 강원도가 공동 선정한 설악권 명승지의 축제·체험연계 관광열차다. 프로그램은 인제·양양·고성·속초 등 설악산에 인접 시·군의 지역별 관광 코스와 체험 행사, 이색 먹거리로 구성됐다. 숙박은 물론 전통 문화 이벤트도 관람할 수 있다. 용산역에서 춘천역까지는 ITX-청춘으로 이동하며 설악권 관람은 투어버스를 통해 이뤄진다. ITX-청춘 1박 2일 관광열차는 오는 1... [이형규]
K-water는 17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에코델타시티’ 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K-water가 부산시,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개발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사업 추진현황과 분양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다. 총 사업비 5조 4,386억원을 투입, 계획인구 7만 5000명, 주택 3만 세대가 입주하는 친환경 수변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지역소재 건설사, 부동산 사업자와 일반 투자자가 참석하는 이번 투자 설명회는 ‘글로벌 경제와 2016년 부동산시장’을 주제로 한 경기대 엄길청 교수의 특별강연과 ‘서부산 발전전략... [이형규]
코레일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철도관광벨트 관광전용열차의 출발역을 오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2개월 간 변경한다. 8일 코레일에 따르면 출발역이 변경되는 관광열차는 중부내륙순환열차 O-트레인,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 DMZ-트레인(경의·경원선) 등 모두 4대다. 변경되는 출발역은 △O-트레인은 수원역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은 용산역 △DMZ-트레인 경의선(도라산행)은 용산역, 경원선(백마고지행)은 청량리역이다. 하행선 출발역과 함께 상행 종착역도 두달간 새로운 역으로 변경된다. 그 외 운행 노선의 변동은 없다. 다만 D... [이형규]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어버이날을 맞아 4일 1사 1촌 자매마을인 충북 옥천 옥각리 마을을 찾아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충청본부 봉사단원들은 마을 어르신 4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농사에 지친 마을주민들의 피로를 달래기 위해 색소폰을 연주하는 등 도·농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가 끝난 후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내달 개통 예정인 충북 옥천 레일바이크(KTX 폐선부지 활용)를 시승하는 시간을 함께하기도 했다. 공단 충청본부와 옥천 옥각리 마을은 2014년 자매결연을 맺고 돈독한 정을 나... [이형규]
코레일 대전충남본부가 4일부터 대전역 광장에 친환경 개방형 흡연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흡연실은 대전역 광장을 이용하는 철도 고객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차원에서 마련됐다. 코레일은 KT&G와 협력해 대전역 광장에 설치된 흡연실로 기존 흡연실과 달리 철도 이용 고객들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쾌적한 역 주변 환경 조성으로 서비스가 더욱 증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영석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흡연실 설치로 고객들이 한층 더 쾌적하게 대전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코레일은 고객들이 간접흡연에 대한 염... [이형규]
국내 완구의 특허가 연간 200여건씩 이뤄지면서 해외시장 진출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3일 특허청에 따르면 완구분야 특허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239건가량으로 집계됐다. 국내 완구분야 특허출원이 절정을 이뤘던 때는 2013년으로 307건이었다. 연도별 완구분야 특허출원 건수는 2011년 244건, 2012년 289건, 2013년 307건, 2014년 243건, 2015년 277건 등 완구업계가 기술개발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특허 출원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완구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터닝메카드(2014년 11... [이형규]
산림청은 어린이날과 임시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기간 동안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5~8일 중앙·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를 강화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어린이날 다음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여느 해 산을 찾는 인파가 늘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최근 10년간 통계를 보면 어린이날 연휴 매년 평균 4.9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산불 원인은 입산자 실화(3.6건·73%)가 가장 많았다. 이에 산림청은 어린이날 연휴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중앙·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 강화, 산... [이형규]
코레일은 5월 가정의 달 봄 여행주간을 맞아 강원도 내 5개 시·군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며 다채로운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꿈드림 낭만여행’ 테마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꿈드림 낭만여행’ 테마 관광열차는 강원도 호수문화권의 춘천시·홍천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등 5개 시·군에 마련된 ‘자연 속의 체험 교실’이라는 주제의 체험학습과 기차여행 결합 체험열차다. 7일과 14일 2회에 걸쳐 운행되는 체험열차는 어린이를 동반한 200여명의 고객이 강원도 봄 축제현장과 관광지를 둘러보면 지역별 안전·음악·역사·문학·요리교실 ... [이형규]
중소기업의 원자재 구매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6일부터 조달청 비축물자 외상방출 이자율을 0.5%p 인하한다. 비축물자란 장·단기 물자수급의 원활과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가 직접 구매해 비축·공급하는 생활필수품·원자재 및 시설 자재로, 조달청은 현재 비철금속 6종과 희소금속 9종을 비축하고 있다. 비축물자 외상방출 및 대여제도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강화와 일시적 자금경색 완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비축물자 방출규모(3700억원)에 대한 외상방출 비중은 평균 27%에 달하고 있다.... [노진호 기자]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할 경우에는 원산지 상품임을 입증하는 기록 관리에 특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 수출기업 A사는 해외 거래처인 B사가 FTA 협정세율 혜택을 받고자 한다며 수출물품에 대해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해 줄 것을 요청받은 후 자국에서 생산됐다는 정보만으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했다. 하지만 해당 물품에 대해 상대 수입국 세관이 원산지 검증을 했고, 원산지 상품임을 입증하는 기록 없이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한 A사는 결국 기록 제출에 실패해 수입자인 B사는 혜... [노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