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조달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7일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치유 체험상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복지서비스의 공공부문 확산을 위한 것으로, 산림을 활용한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공공부문의 건강을 증진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개발 및 공급 지원 △양 기관의 공익적 가치를 통한 사회적 책임 공동 실천 △나라장터를 활용한 공공부문의 산림복지서비스 확산 등이다. 협... [이정훈 기자]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포항 지진 발생으로 산지에서 땅밀림 현상이 관측돼 주민대피 및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 산109-2에 설치된 산림청의 ‘땅밀림 무인원격 감시시스템’이 15일 14시 22분부터 15시 22분까지 5분 간격으로 측정한 결과, 6.5cm 증가 변동을 감지했다. 이는 일본 국토교통성 땅밀림기준치로 출입금지 수준에 해당한다. 산림청은 여진 등으로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 15일 오후 6시 25분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포항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주민 대피를 요청했다. 이에... [이정훈 기자]
산림청은 현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규제를 개선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산림을 국민행복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국민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산림규제를 개선하고자 민·관 규제개혁위원회를 만들고, 산하 각 기관에 규제개혁현장지원센터를 개설했으며 산림과 관련된 규제에 관한 국민의 요구를 수렴하기 위해 국민공모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말 그대로 모든 초점은 오로지 국... [이정훈 기자]
특허청은 특허심판 품질 향상을 위해 심결 오류 방지 및 심결문 작성 자동화 강화를 주요 기능으로 하는 ‘스마트 심판시스템’을 연내에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심판시스템에는 다양한 심판 업무지원 기능이 구현될 예정이다. 청구항 오류를 점검하고 다른 청구항과의 차이를 대비하는 등 청구항 분석기능과 취소의견제출통지서의 법 조항별 취소이유 기본 문구를 자동 입력하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 심판시스템이 구축되면 민원인이 더 정확한 심결문과 통지서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심판관이 실체 심판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심판서비스 품... [이정훈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 숲’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생명의숲, 유한킴벌리와 공동으로 ‘제1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열고 서류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 현장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생명상(대상) 1개소, 공존상(우수상) 7개소, 누리상(시민투표상) 1개소 등 총 9개소를 선정했다. 아름다운 생명상에 선정된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숲’은 사람이 가장 쾌적하다고 느끼는 해발 320~760m에 위치했으며, 한라산의 다양한 식생·조류·야생동물과 삼나무·편백 조림지가 어... [이정훈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 산림분야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내달 15일까지 국민의견을 수렴한다. 산림청은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을 바탕으로 사람중심의 산림자원 순환경제로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국민의 의견을 산림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국민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국민들은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에서 ‘산림분야 규제개혁 정책방향 의견수렴’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이정훈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기억의 숲, 수목장림’을 주제로 5개월 여간 국민디자인단을 운영, 수목장림 정책을 새롭게 디자인했다고 1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2014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출범했다. 산림청은 지난 5월부터 지역민들이 수목장림을 공동묘지, 화장장 등 혐오시설로 잘못 인식해 님비(NIMBY)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디자이너·전문가·공무원·일반국민 등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해 왔다. 산림청은 운영과정에서 워크숍 등을 개최해 총 251명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지역... [이정훈 기자]
특허청은 민간 중심의 지식재산 서비스업을 육성해 2022년까지 1만 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1일 밝혔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식재산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특허청이 제시한 방향은 크게 △강한지식재산 창출 △지색재산보호 강화 △지식재산 사업화 촉진 △미래형 지식재산 기반 마련 등 4대 전략과 14대 중점 과제다. 우선 민간 중심의 지식재산 서비스업을 육성해 5년간 1만 2000개의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를 위해 공공이 주도하던 특허·상표·디자인 조사 서비스를 민간에... [이정훈 기자]
산림청은 서울 조선호텔에서 베트남 농업농촌부와 ‘제9차 한·베트남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양국은 합법목재 교역증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해외조림·산림투자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앞줄 왼쪽 네 번째) 등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내달 1일 ‘2017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산림청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한다. 가을철 산행인구 증가로 실화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주요 대책은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지역 산불방지 인력 배치 △회기물 보관함 설치 및 화기물소지 금지구역 지정 △산립인접지 인화물질 제거 사업 확대 △산불전문조사반 운영 등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올 가을 산불대응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대한민국... [이정훈 기자]
8월 출생아 수가 월간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월 단위 출생아 수는 지난해 12월부터 9개월 연속 두자릿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연간 출생아 40만명 붕괴를 앞두고 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3만 2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700명(-10.9%) 감소했다. 이는 2000년 1월 인구동향 통계 집계 이후 8월 한달 간 태어난 신생아 중 가장 적은 규모다. 지난 6월(2만 8900명)과 7월(2만 9400명) 이어진 2만명대 기록은 벗어났지만 출생아 수 감소세는 여전했... [이정훈 기자]
특허청은 최근 우리 기업이 중국 상표브로커를 상대로 한 상표 무효심판에서 ‘중국 상표평심위원회’의 무효 결정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건에서 중국 상표평심위원회는 “피청구인인 김 모씨가 출원 등록한 행위는 타인의 상표를 복제·표절한 명확한 고의성을 가지고 있고, 이런 행위는 공정경쟁 시장질서에 손해를 입혀 신의성실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명시해 상표브로커에 의한 무단선점 행위가 무효사유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올 초 중국 상표당국은 상표브로커에 대한 특허청의 지속적인 관심 요청을 반영해 상표 심사 및 심리...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