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G와 친환경 흡연실 구축해 4일부터 운영

코레일 대전충남본부가 4일부터 대전역 광장에 친환경 개방형 흡연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흡연실은 대전역 광장을 이용하는 철도 고객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차원에서 마련됐다.

코레일은 KT&G와 협력해 대전역 광장에 설치된 흡연실로  기존 흡연실과 달리 철도 이용 고객들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쾌적한 역 주변 환경 조성으로 서비스가 더욱 증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영석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흡연실 설치로 고객들이 한층 더 쾌적하게 대전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코레일은 고객들이 간접흡연에 대한 염려 없이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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