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7일 부산에서 중국 해관총서 당국자와 ‘제21차 한국·중국 무역통계회의’를 개최했다. 관세청은 한·중 간 무역통계 협력을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정기 교차방식으로 20회에 걸쳐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 간 무역통계 집계방식 차이 논의, 통계집계·공표방법 등 최신정보를 교환했다. 양국 당국자는 향후에도 무역통계 회의를 통해 교역국간 협상 과정에서 통계 집계방식 차이로 인한 발생 가능한 오해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양국 간 무역통계 회의를 통해 무역통계 외... [이정훈 기자]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대회의실에서 변리업계 등을 대상으로 현장 소통과 심사품질 제고를 위한 ‘심사·심판·재판관 합동세미나’를 28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상표·디자인 출원에 대한 심사, 심판 및 소송을 각각 담당하는 심사관, 심판관 등 판단 주체간의 판단기준 및 견해 차이를 최소화해 일관성 있고 효율적인 심사, 심판 및 소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이정훈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일산호수공원에서 ‘2017 코리아가든쇼’를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며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토닥토닥, 내 삶에 위로를 주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가든쇼는 도시화와 산업화로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정원을 통해 삶의 위로와 활력을 주겠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역량 있는 작가들이 출품한 37점의 정원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10점이 전시되며 행사기간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정훈 기자]
올해 산불 발생 건수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반면, 피해 면적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모두 329건으로 지난해 292건보다 12% 늘었다. 피해 면적의 경우 145.4㏊로 지난해의 342.2㏊에 비해 58% 줄었다. 이 가운데 피해 면적이 100㏊ 이상인 대형산불은 2014년 이후 4년째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4년 연속 대형산불 제로화를 달성한 것은 산불통계가 작성된 1960년대 이래 처음이다. 지역별 산불 발생 건수는 경기도 104건(31%), 강... [이정훈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불신고 등 그동안 별개로 운영됐던 앱(애플리케이션)을 하나로 통합한 ‘스마트 산림재해’앱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산림재해, 산림훼손 발생 신고를 하려면 각각의 앱을 사용해야 했지만 ‘스마트 산림재해’를 활용하면 하나의 앱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신고 할 수 있다. 앞서 산림청은 앱 출시 전, 전국 산림 현장에서 기능 점검을 완료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스마트 산림재해’ 앱을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아이폰용은 올해 개발해 내년 상반기 중 서비스할 예정이... [이정훈 기자]
신원섭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이 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개청 50주년·식목일 기념식수' 행사에서 김용하 산림청 차장(왼쪽 첫번째), 임직원들과 정이품송 후계목을 기념식수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백두대간 '정맥'이 국민에게 제공하는 산림혜택이 연간 2조 9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같은 내용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20일 한국임학회, 한국환경생태학회 등과 함께 2009년부터 수행한 '백두대간과 정맥의 산림자원 실태와 변화조사' 연구결과를 통해 발표됐다. 정맥은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온 13개의 산줄기를 말한다. 정맥 주변에는 2200만명(91개 시·군)이 삶의 터를 가지고 있으며 215만명(32개 시·군)이 거주해 백두대간 자락에 비해 광범위한 산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북부지역을 가로지르는... [김일순 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공공조달시장의 질서를 바로잡고 빠르게 변화하는 조달행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28일부터 공공조달시장에서 직접생산 위반, 허위서류 제출 등 불공정 조달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공정조달관리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또 조달가격을 조사·관리하고 부당이득을 환수하기 위해 ‘조달가격조사과’를 만들었다. 기존 전자조달국의 전자조달 기획 및 관리 기능을 덧붙여 ‘조달관리국’으로 개편하기도 한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이정훈 기자]
산림청은 수목장림 활성화를 위해 자연장지 조성 주체를 확대하고 산림보호구역내 장지 조성가능 면적을 늘리는 등 관련 규제를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산림청은 특수산림사업지구 소유 민간기업의 수목장림 조성을 허용하고, 산림보호구역 내 자연장지 조성 면적을 확대하는(3만→10만㎡) 등 관련 규제를 개선했다. 또 자연장지 조성 주체와 국유림 대부 주체 범위가 확대되고 대부기간이 연장(5년→15년)되는 등 우수 산림자원을 활용한 수목장림 조성이 본격화 된다. 그동안은 수목장림에 대한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자기 소유의 토지에만 ... [이정훈 기자]
개청 50주년을 맞은 산림청이 산업과 복지를 양대 축으로 정하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산림산업을 발전시키고 산림복지를 활성화해 국민 행복을 키우겠다는 취지에서 나온 것이다. 1일 산림청에 따르면 기존 산림자원국을 ‘산림산업정책국’으로 변경, 산림이용국을 ‘산림복지국’으로 개편했다. 산림산업정책국은 국토의 63%인 산림을 기반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융복합산업 육성, 임업인의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관련 창업 선도 등의 일을 한다. 목재, 친환경 임산물, 산림 바이오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해 임업경영을 조직화·규모화·전문... [이정훈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부산~울산 복선전철화 건설사업 1단계 구간의 연내 개통을 위해 17일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날 현장 점검은 철도 운영사인 한국철도공사의 파업으로 지연된 부전~일광 구간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강영일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날 영남본부에서 개통공정 점검회의를 열고 개통 준비 상황·보완사항 조치현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 영업시운전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적극 격려하면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통을 당부했다. 철도시설공단은 동해남부선 부전~일광 구간에 대해 지난 8월 본선공사와 시설물 점검을 끝마쳤으며, 지금은 1... [이형규]
K-water가 야심차게 추진한 시범사업 덕분에 파주시민의 수돗물 음용률이 1%에서 30%대까지 올라섰다. K-water는 23일 문산행복센터에서 ‘스마트워터시티 시범사업’ 최종성과발표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시범사업은 파주 교하·적성지역을 시작해 지난해 월롱 지역을 추가한 2단계 사업과 올 4월 파주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수돗물 음용을 높이는 것이다. K-water는 국민의 수돗물 불신 해소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범사업을 열었다. 3년 간 시범사업을 한 결과 사업... [이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