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에 3·1절 자전거대행진이 대면 방식으로 열린 가운데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시지부 유성지회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감염병 사태 이전 매년 자전거대행진에 참여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던 유성지회 회원들은 1일 개최된 이번 대면 행사에 큰 반가움을 표했다.택시 운전 종사자로선 공휴일 대목이었지만 회원 30여명이 영업을 제쳐두고 행사장 인근에 집결했다.회원들은 총 22개 구역으로 흩어져 자전거대행진을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졌고 코스를 따라 순찰도 이뤄졌다.이들은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3·1절 자전거대행진에서 ‘봉숭아 네일전문학원’의 네일 체험 부스가 여성 방문객들로 북적였다.특히 이번 행사의 안전 관리자를 맡은 의용소방대 여성 대원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다.대원들은 본 행사 전 동료의 손을 잡고 부스를 찾아 체험 시술을 받았고 이를 본 일반인 행렬도 이어졌다.시술을 담당한 선생님은 모두 취업 또는 창업을 앞둔 전문가로 뛰어난 실력 갖고 있어 시술을 받은 체험자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이번 부스를 기획한 봉숭아 네일전문학원은 3·1절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네일아트 분야를 알리고자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3·1절 자전거대행진에서 대전유성경찰서 경찰관들의 노고는 빛을 발했다.1일 열린 ‘제24회 3·1절 자전거대행진’에서 유성서 기동대는 시민들의 안전 지킴이로 활약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들은 행사장 교차로와 주요 지점 곳곳에 배치돼 자전거와 보행자들의 원활한 통행을 지휘하는 역할을 했다.유성서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교통 법규 준수·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안전 캠페인도 펼쳤다.‘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노력을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기다리고 기다렸던 자전거 대행진, 올해도 출석(?) 했습니다."'2023 3·1절 자전거대행진'에 참석한 김연수(86·대전 중구 태평동) 씨는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들 중 최고령자로 이름을 올렸다.그는 "하루에 20~30㎞ 자전거를 타는 것은 거뜬하다"며 노장의 힘을 과시했다.김 씨는 자전거 수리까지 손수한다고 밝히면서 '자전거 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그는 “건강 유지를 목적으로 처음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고, 자전거 타는 재미에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며 “처음에는 갑천변 정도를 가볍게 주행하는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과거 10년전 자전거대행진 행사 당시 총괄행사 진행을 진두지휘한 바 있는 임경빈(55?서구 괴정동)씨.임 씨는 이날 행사에도 스태프모자와 잠바를 입고 참가해 행사장 구석구석을 애정어린눈으로 지켜봤다. 그는 충청투데이 20년 애독자이기도 하면서 본보 행사에 큰 애정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임 씨는 “매년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며 “독립한 딸과 아들도 각각 집에서 충청투데이 신문을 구독중이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과거 자전거대행진 행사에서 총괄 진행뿐만 아니라 구봉예술단원으로 식전 공연도 맡은 바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이날 행사장에는 서서 타는 자전거, 일립티컬(elliptical) 참가자가 단연 돋보였다.유성구 봉명동에서 거주하는 참가자 김병운(49) 씨와 아들 김민재(13) 군의 자전거는 일반적인 자전거와 달리 안장이 없다.김병운 씨는 "서서 타는 자전거 일립티컬 자전거는 일반 자전거 보다 세 배가 더 힘들다"며 "장거리 라이딩의 가장 큰 단점이 엉덩이와 사타구니의 통증인데 이 자전거는 안장통에서 자유롭다"고 설명했다.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2023 3·1절 기념 자전거대행진’ 행사의 최연소 참가자는 올해 초등학생이 된 도겸(8) 군이다.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도 군은 보조바퀴를 뗀 지 몇 달 안 되는 초보 라이더다.3월 대전 글꽃초등학교 1학년이 된 도겸 군은 입학을 앞두고 마음을 굳게 다지기 위해 참가를 신청했다. 최연소 참가자라는 소식에 도 군은 "꼭 완주해서 앞으로 있을 초등학교 생활도 씩씩하게 잘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3대 하천 및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2 3·1절 기념 언택트 자전거 대행진’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3·1절 언택트 자전거 대행진은 대전 시민들을 비롯해 블로거·유튜버·자전거 동호인 등 다양한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지역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었던 이번 행사는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언택트로 진행됐다.참가 신청부터 완주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실시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3대 하천변을 따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고 건강도 챙겼습니다."지난 1일부터 열린 ‘2022 3·1절 기념 언택트 자전거 대행진’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대확산에도 불구하고 열띤 참여열기를 보이고 있다. 올해 자전거대행진은 참가 신청부터 완주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실시해 ‘건강’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온라인 회원가입 후 코스별 QR코드 스캔으로 완주 여부를 인증해 불필요한 대면 접촉을 최소화했다. 이같은 코로나 맞춤형 행사로 인해 개막 후 일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3·1절을 맞아 애국선열들을 기억하기 위한 ‘2022 3·1절 기념 언택트 자전거 대행진’이 3월 1일부터 시작한다.중부권 최대 일간지 충청투데이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대전 3대 하천 및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포함해 △A코스(갑천 7.2㎞) △B코스(대전천 6.8㎞) △C코스(유등천 20.4㎞) 등 모두 3개 코스로 구성됐다.행사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행사 첫날인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13일간
[충청투데이 강순익 기자] ‘2022 3·1절 기념 언택트 자전거 대행진’ 완주자를 위한 풍성한 경품 혜택도 기다리고 있다.타슈를 비롯한 일반 자전거를 이용해 3개 코스(△갑천 △대전천 △유등천) 중 유등천 코스나 2개 이상의 코스를 완주한 이들에겐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이 증정된다.이벤트 응모는 코스 완주시 자동적으로 응모된다.문화상품권은 라이딩 코스를 완주한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된다. 당초 보유한 수량이 소진되면 마감된다.문화상품권은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 전송된다.핸드폰을 보유하지 않은 참여자들에게는 실물 형태의 상품권
[충청투데이 강순익 기자] ‘2022 3·1절 기념 언택트 자전거 대행진’이 돌아왔다.올해 자전거 대행진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준비 물품은 자전거와 스마트폰, 안전장비가 전부다.우선 참가자가 행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름, 연락처 등 기본 인적사항을 기입하고 회원가입을 통해 참가 접수를 실시한다. 대회 홈페이지는 코스 시작점에 있는 입간판 QR코드를 스캔하면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면 참가자는 코스별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