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찍고 종료지점서 한번 더 스캔하면 돼

[충청투데이 강순익 기자] ‘2022 3·1절 기념 언택트 자전거 대행진’이 돌아왔다.

올해 자전거 대행진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준비 물품은 자전거와 스마트폰, 안전장비가 전부다.

우선 참가자가 행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름, 연락처 등 기본 인적사항을 기입하고 회원가입을 통해 참가 접수를 실시한다. 대회 홈페이지는 코스 시작점에 있는 입간판 QR코드를 스캔하면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면 참가자는 코스별 출발 시작지점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한 후 라이딩을 시작하면 된다. 반환점에 도착하면 비치된 조형물에 있는 QR코드를 다시 한 번, 그리고 종료지점에 도착한 후 마지막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끝이다.

다만 모든 QR코드를 스캔 시 해당장소 조형물을 직접 촬영한 인증샷을 첨부해야 한다.

이번 ‘2022 3·1절 기념 이벤트 자전거 대행진’은 3개 코스(△갑천 △대전천 △유등천) 중 유등천 코스를 완주하거나 2개 이상의 코스를 완주하면 자동 응모된다.

참가자들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자동적으로 스탬프가 인식된다. 이후 출발지점, 반환점, 종료지에 비치된 안내판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적으로 완주 문구가 등록된다. 3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전체 9개 QR코드를 스캔하게 된다.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충청투데이 문화사업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순익 기자 netprofit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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