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자전거·보행자 통행 지휘 구슬땀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3·1절 자전거대행진에서 대전유성경찰서 경찰관들의 노고는 빛을 발했다.

1일 열린 ‘제24회 3·1절 자전거대행진’에서 유성서 기동대는 시민들의 안전 지킴이로 활약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행사장 교차로와 주요 지점 곳곳에 배치돼 자전거와 보행자들의 원활한 통행을 지휘하는 역할을 했다.

유성서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교통 법규 준수·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안전 캠페인도 펼쳤다.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노력을 기울였다.

유성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이번 3·1절 자전거대행진에서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노세연 기자 nobir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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