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이날 행사장에는 서서 타는 자전거, 일립티컬(elliptical) 참가자가 단연 돋보였다.

유성구 봉명동에서 거주하는 참가자 김병운(49) 씨와 아들 김민재(13) 군의 자전거는 일반적인 자전거와 달리 안장이 없다.

김병운 씨는 "서서 타는 자전거 일립티컬 자전거는 일반 자전거 보다 세 배가 더 힘들다"며 "장거리 라이딩의 가장 큰 단점이 엉덩이와 사타구니의 통증인데 이 자전거는 안장통에서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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