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18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전문가 및 임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치러졌다. 군은 지난해 7월에 2050년을 목표로 한 '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또 부여군 산림복지를 위한 '건강한 숲 조성', 기후변화에 대응한 '임업의 전환', 지역경제를 위한 '선도적 산림브랜드화' 기반마련을 위해서 꾸준히 고민해 왔다. 이번 심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에서 개최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인문학 강의 ‘김대건 신부 클라스’ 시즌 2가 큰 호응을 보이며 18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최태성·서경덕 강사 등과 함께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김대건 신부 클라스’ 시즌 1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더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두 번째 인문학 강의를 계획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유튜브 ‘김대건 신부 채널’을 통해 ‘김대건 신부 클라스’ 시즌 2를 생중계했다〈사진〉. 지난 17일에는 ‘종교 회화를 통해 바라본 천주교’라는 주제로 김현정 한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건설 및 충남도청 이전 등의 영향으로 각종 통계지표에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에서 발표한 2020년 제60회 충남 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주거안정의 척도를 나타내는 주택보급률 지표에서 2018년 기준 전체 4만 1721가구에서 단독 및 다가구주택, 아파트 등을 포함, 총 4만 8276 주택으로 115.7%를 기록, 충남도 평균인 112.7%를 웃돌며 군 단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내포신도시 10만명 자족성장을 목표로 지속적인 주택보급을 해온 결과로 분석되고 있으며,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가 세계적 명품 해양관광 및 휴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야간관광 프로그램 및 관광콘텐츠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2022보령방문의해를 맞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야간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점야간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전국 시·군·구 최초로 청년수당 지원조례를 제정한 청양군이 '내일이U센터' 조성 등 청년층 역량 강화와 주거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19일 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을 가진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30억원을 확보, 내년부터 2024년까지 내일이U센터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청양읍 교월리 300세대 규모 공공임대주택을 주거플랫폼으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연계한 청년층 자립과 네트워크 거점 조성을 위한 '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코로나19' 비대면으로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시기에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단양군이 전국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비상하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국 내로라하는 수상도시들을 제치고 내년 4월 단양 강변에서 '제39회 회장배 전국카누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낸데 이어 현재 단양군 클레이사격장에서는 20여명의 국가대표 상비군이 구슬땀을 흘리며 전지훈련에 한창이라고 밝혔다.클레이사격 국가대표 상비군은 개인별 PCR 검사를 완료한 후 안전하게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강소농(强小農) 경쟁력 향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강소농 전문과정'과 '농업인 e-비즈니스 과정'을 각 10일, 20일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각 과정별 16명, 1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농업인 자체 브랜드 확립을 위한 농산물 브랜드 마스터 과정 및 인터넷·모바일·SN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확산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경영 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가을장마에 대비, 재해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진행된 점검은 지난해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던 진천읍 연곡리 일원과 농어촌도로 104호선, 급경사지, 소하천 등에서 이뤄졌다. 이와 함께 더욱 많은 지역을 살피기 위해 군 안전총괄과와 해당 읍·면 산업개발팀의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역 곳곳을 살피도록 지시했다. 지난해 군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며 12가구 2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건물 52동, 농경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보은읍 죽전리에 소재한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주민은 "벽지가 더러워도 형편이 되지 않아 포기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니 마음까지 깨끗해진 느낌"이라고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윤식 공동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땀 흘려주신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을 발굴하는데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5148~5188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이들 확진자 중 18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기존 확진자가 나왔던 A공사, 금산과 충남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각 1명씩이 더 나와 현재까지 해당 시설들 관련 누적 확진자는 각각 12명, 16명, 14명으로 늘었다.대전의 한 대학교 운동부와 관련해서도 확진자 4명이 더 나오면서 이 대학관련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집계됐다.이밖에 타지역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9일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입소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충청권 시·군·구 전 지역이 오는 2047년 인구 소멸위험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구 절벽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수도권 쏠림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의 저출산 대책과 혁신도시 등 공공기관 이전이 인구정책과 종합적으로 연계돼야 한다는 지적이 따른다.18일 감사원이 발표한 ‘인구구조변화 대응 실태’ 조사에 따르면 오는 2047년 대전 등 13개 광역시·도에서 최대 23%의 인구가 감소하지만, 수도권 집중으로 경기는 오히려 6.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대전지역 신도심인 서구와 유성구를 포함한 충청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300만명을 넘어서면서 접종률도 46%에 육박한 가운데 18일 대전 유성구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남 천안에 소재한 한 대학을 비롯해 타 시도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입국 후 대거 청주로 와 코로나19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유학생들의 대규모 자가격리에 따라 자가격리물품 지원에 따른 재정과 관리에 따른 인력 손실은 청주시의 몫이 됐다. 하지만 청주시는 이를 막을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이다.18일 청주시에 따르면 17일 현재 청주시 자가격리자는 1435명이다. 각 구별로는 상당구 197명, 서원구 374명, 흥덕구 534명, 청원구 330명이다. 청주시 전체 자가격리자의 37.2%가 흥덕구에 몰려있다.흥
어렸을 적, 학교에서 가훈을 적어오라는 숙제에 가족회의를 통해 ‘급조’해서 내곤 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별 공감대 없던 가훈은 금새 잊혀지고 다음 해에 같은 숙제에 또 가족회의를 통해 새로운 가훈을 만들기도 했던 웃지 못할 추억이 새삼 떠오른다. 세상을 이롭게, 공정하게,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법과 규칙이 존재하고 시대가 바뀌거나 사회적 현상과 괴리감이 발생할 때 새로운 개정을 통해 현실에 부합하는 법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은 보다 나은 사회적 환경을 추구하기 때문일 것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도시화는 가속화돼 점점 비대해
교육부는 내년도 교원정원을 가배정하면서 초등 300명, 중등 800명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기재부가 그동안 학생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교원수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이 현실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시작해서 매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내년 세종 신설유치원은 2개원이다. 내년에 세종시 내부에서 인구 이동 때문에 유치원 6학급이 줄어드는 것을 감안하면 13학급 증설요인이 있다. 최소한 13명의 교사와 2명의 원감, 2명의 원장이 필요하다. 그런데 교육부는 세종의 유치원 교원정원을 늘리기는 커녕 되레 14명을 줄이겠다고 한다.초등학교 신설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지역의 국·공립유치원이 전국 6대 광역시 중 두 번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사립유치원의 고가 교육비로부터 학부모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국·공립유치원이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18일 유치원알리미에 따르면 4월 기준 대전지역 국·공립유치원은 102개로 전국 6대 광역시 중 2번째로 적다.가장 아래인 울산보다 9개원 더 많지만 유아(만 3~5세)수에서 대전이 약 4600여명 앞선다는 점, 오히려 유아수 규모가 비슷한 광주보단 국공립유치원이 28개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전의 유아 공교육 여건이 가장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유통업계가 ‘제2엑스포교’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제2엑스포교는 18일 오전 6시 전면개통됐다.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과 서구 만년동을 연결한다. 길이 318m, 왕복 4차로, 편측보도 4m 규모다.지역 유통업계는 제2엑스포교가 미칠 영향에 관심을 쏟고 있다.백화점업계에서는 ‘판도 변화’가 언급된다.제2엑스포교는 대전신세계 Art&Science(이하 아트 앤 사이언스)와 매우 밀접하다. 아트 앤 사이언스 오픈에 따른 교통량 분산이 주 목적인 까닭이다.백화점업계는 아트 앤 사이언스와의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농업법인을 설립해 농지를 취득한 후 지분을 쪼개 되파는 방법으로 100억원이 넘는 전매차익을 챙긴 부동산 개발업자가 구속됐다. 또 농지 쪼개기에 가담한 법인 관련자 6명과 이들에게서 농지를 매입한 119명도 함께 입건됐다.충남경찰청은 농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부동산 개발업자 A씨를 구속하고 법인 관계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농지를 쉽게 취득할 목적으로 농업법인 3개를 설립하고 충남 당진 일대의 농지 21필지 약 4만 3000㎡(1만 3000평 상당)를 매입한 후 농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