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강소농 전문·농업인 e-비즈니스 과정 수료식… 6개월 교육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강소농(强小農) 경쟁력 향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강소농 전문과정'과 '농업인 e-비즈니스 과정'을 각 10일, 20일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각 과정별 16명, 1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농업인 자체 브랜드 확립을 위한 농산물 브랜드 마스터 과정 및 인터넷·모바일·SN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확산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경영 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인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끝까지 수강해주신 열정적인 교육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하여 좀 더 다양한 방식의 옥천군 농산물 홍보와 판로확보에 힘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우수 강소농으로 선발된 교육생은 11월 개최 예정인 '2021 강소농 대전'에 참여한다. 강소농 대전 참여시, 전국적인 옥천군 우수제품 홍보 및 국내 유통기업의 입점 기회가 주어진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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