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2023년 6월 기준 논산시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3만 2684명으로, 고령 인구 비율이 29%다. 이는 전국 고령 인구 비율인 18.1%에 비해 다소 높은 수치다. 논산시의 이러한 흐름이 20년 이상 지속될 경우 인구감소로 결국 소멸하고 만다. 이러한 가운데 백성현 시장이 이를 타개할 수 있는 풍부한 국방자원을 바탕으로 ‘군수산업 메카’로 조성한다는 전략을 수립, 시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충청투데이는 백 시장의 인구 소멸 극복을 위해 산업·정책의 대전환을 통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수산업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피해복구에 행·재정적 탄력을 얻게 됐다.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논산시를 포함한 13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인명피해 방지에 관계기관이 총력을 다해 대응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백성현 논산시장은 18일 오후 5시 윤석열 대통령과 성동면 침수 피해지역을 시찰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이틀 앞선 16일 논산천 제방 유실 현장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도 정부 차원의 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적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백성현 논산시장이 추가 피해 취약지와 보수작업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주문에 나서고 있다.백 시장은 17일과 18일 새벽 벌곡면, 양촌면 등의 도로 유실지를 시찰하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신속한 복구와 주민 피해지원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현지 피해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산림·도로·상수도 등 복구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를 바탕으로 중장비를 투입하고 있다.논산시에는 13일부터 17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이 15일부터 9월 10일까지 여름방학 특별전시 ‘엉뚱한 발명노트’ 체험전을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작가 샤샤미우의 원작 그림책 ‘스킹의 발명노트’를 바탕 삼아 꾸며지고 있다. 다양한 이야기 속에 엉뚱한 발명품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를 두드릴 전망이다. 전시 작품은 총 29점이며, 다양한 캐릭터 조형물 전시와 더불어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지고 있다.프로그램으로는 ‘발명노트 그리기’와 ‘발명품 만들기’ 두 가지가 진행되고 있는데, 전시를 관람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르네상스(Renaissance)는 프랑스어에서 유래됐는데, 이 말은 이탈리아어 ‘rinascita’에서 파생됐다. ‘rinascita’는 우리말로 재탄생이란 뜻을 의미한다. 르네상스는 14~16세기 유럽에서 일어난 문화 운동으로 인문주의가 처음 발생하고 열매를 맺은 곳은 이탈리아다.르네상스 정신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됐고, 르네상스 시기 고전 학문의 가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신대륙의 발견, 지동설의 등장, 상업의 성장, 화약과 같은 신기술의 발명이 이뤄졌다.논산시에서도 르네상스(Renaissance)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14일 충남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침수와 도로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논산 광석면도 비로 인해 불어난 덕포천이 범람하면서 딸기밭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족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한부모 자녀 집단상담’프로그램이 대상자들의 자신감 향상은 물론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6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한부모 가정 자녀가 대다수 가족 내 구조적 결손이라는 스트레스와 좌절, 갈등, 낮은 자존감, 심리적 박탈감, 빈약한 사회적응력 등의 문제에 놓여 있어 이를 돕고자 기획됐다.이 프로그램 첫 회기인 24일에는 사람 모형의 그림에 색을 칠해 봄으로 자신의 내면의 감정을 탐색하고, 또래와 놀이치료 활동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이해하는 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세계딸기엑스포 추진전략 모색에 본격 나섰다.시는 12일 논산세계딸기엑스포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수행할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논산세계딸기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준비에 돌입했다.평가위원회에서 시는 개최 여건을 면밀히 따지는 동시에 엑스포 사례들을 분석하며 추진전략을 고도화해 2027년에 ‘논산세계딸기엑스포’의 개막 축포를 쏘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한편, 시는 최근 공고를 띄워 용역사를 공모했으며, 각계 전문가의 평가·검토를 거쳐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계약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한국전쟁 참전용사가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인정받아 ‘영웅제복’을 입어 감동을 주고 있다.논산시 은진면에 거주하는 6·25참전용사 강희인씨가 그 주인공.논산시와 육군본부는 11일 은진면 성평3리 마을회관에서 6.25참전용사인 강 씨에 대해 ‘영웅 제복 착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착복식은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육군본부 인사사령부가 주관한 행사로,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몸 바쳐 싸우신 참전용사인 강희인씨는 영예로 가득한 제복을 입은 채 거수경례를 나누며 가슴 뭉클한 감정을 내비쳤다.착복식에 함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문화원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공연’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역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문화원은 양로원과 노인복지센터, 청소년 보호시설 등을 찾아가 꽃꽂이·그릇 빚기·한지 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특히 상반기에는 노인복지센터, 행복대학 등에서 어르신들에게 악기 연주, 노래, 시극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 각광을 받으면서 문화학교의 강사와 수강생이 공연단을 구성, 보호시설을 찾아가 펼치고 있는 공연 역시 대상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국방·군수산업 중심의 지역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논산시가 ‘국방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전략적 움직임에 나선다.오는 10일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과제를 총괄할 대통령 직속 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한다. 아울러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통합법률) 및 동법 시행령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시대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균형발전 시책 및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하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최종 심의하는 의결 기구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특구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놀뫼새마을금고는 최근 사랑 나눔의 뜻으로 마련한 성금 2000만 원을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기탁식에는 백성현 시장, 놀뫼새마을금고 조인상 이사장,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박강희 회장 등이 함께했다.조인상 이사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논산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백성현 시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에 힘쓰고 계신 놀뫼새마을금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협의회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