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손을 맞잡고 전통시장을 방문, 장보기 행사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10일 오전 화지중앙시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으로 물건을 고르며 장보기 활성화에 동참했다. 어린이들은 함께 개최된 사생대회도 참여하고, 다양한 공연도 감상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했다.이번 어린이 장보기 행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논산센터와 논산화지중앙시장상인회가 주최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어린 세대가 전통시장의 매력과 가치를 알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가족, 친구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이번 추경예산 삭감으로 시민 여러분께 큰 실망감과 함께 민생문제를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해 머리숙여 깊이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논산시의회가 추경예산을 삭감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국민의힘 소속 논산시의원들이 “이번 예산 삭감은 다수당의 횡포이자 시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주장하며 성명서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국민의힘 이상구·김남충·홍태의·장진호·이태모·허명숙 의원은 9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추경안을 심의·의결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 간에 전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전국 최고의 맛과 상품성을 자랑하는 논산딸기가 더욱 넓고 ‘스마트’한 생산·보급 환경을 갖춘다.시는 40만 주의 우량 딸기 묘(苗)를 생산할 수 있는 제1육묘장과 새롭게 조성된 스마트농업 딸기증식포 제2육묘장에서 조직배양기술을 통해 확보한 무병(無病) 육묘를 지난주 정식(定植)했다.이에 따라 기존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운영해 오던 제1육묘장에서 생산되는 우량 묘는 물론 지난 4월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내에 만들어진 제2육묘장에서 생산된 우량 묘가 오는 11월 중에 지역 농가로 공급된다. 제2육묘장은 무병묘 생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 서산의 고준식(47)·장은아(45) 부부와 논산의 박노두(63)·정정옥(64)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5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새농민상은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서산 부석면 출신의 고준식·장은아 부부는 농사를 가업으로 물려받아 지역 청년농과 연구회를 조직, 파종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계획영농에 매진했다.특히 청년회 활동을 하며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지역 고령농에게 드론 방제와 농기계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주변 농가의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 공직사회가 방울토마토 농가 구하기에 힘을 보탰다.논산시는 최근 논산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관내에서 생산된 방울토마토 판촉 행사를 열었으며, 대다수의 시청 직원들이 이에 동참했고 총 1600kg의 방울토마토를 판매했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최근 특정 품종의 방울토마토가 유발한 식중독 유사증세로 인해 방울토마토 소비가 위축돼 산지 가격이 낮아지는 문제를 극복하고자 직원들이 힘을 모았다”며 판촉 행사의 배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된 품종은 전량 폐기되었기에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는 방울토마토에는 전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의회가 시에 제출한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예산안 90억 원이 넘게 삭감하자 지역 각 시민단체들이 “예산 삭감으로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현안사업 발목잡기, 집행부 길들이기”라며 시내 곳곳에 플래카드를 게시하며 강력하게 반발, 규탄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특히 이들 시민단체들은 의장실을 항의방문, 의장에게 예산 삭감과 관련, 해명 요구는 물론 시청 정문앞에서 규탄집회를 갖는등 예산삭감으로 인한 시민들의 반발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지역의 각 시민단체들은 “역대 최대 규모인 90억 원이 넘는 이번 추경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국방·군수산업 메카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논산시는 3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방.군수분야의 비젼을 제시하며 국방관련 시정현안을 설명했다.백성현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방미래기술연수센터 논산신설 △공공기관 논산유치 추진 △국방산단 조기완공 및 연계형 일반산단 추가조성 △방산혁신클러스터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노력 등에 관한 논산시의 입장과 비젼을 설명했다.백 시장은 “국방과학학연구소(ADD)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가 논산에 세워지게 됐다"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기업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2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제8기 논산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의 활동 개시를 알리는 발대식을 열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향후 활동 전반에 관한 사전 교육이 이뤄졌으며, 관내 팸투어도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선샤인랜드와 연산문화창고 등 지역의 명소를 찾아 체험과 전시를 즐기며 서포터즈로서의 소속감을 높였다.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8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총 29명으로,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플랫폼별 전문 특성을 갖춘 이들로 꾸려졌다.제8기 서포터즈는 오는 202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건양대는 교육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및 보건의료분야 정원 조정 심의 결과 첨단분야학과 25명 증원(순증) 및 보건의료계열 23명 증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첨단분야학과로 새로 설립하게 될 반도체공학과는 지난해 8월 건양대와 논산시, 논산시의회가 함께 반도체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하기로 하고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꾸준히 준비해온 결과 이번에 최종 설립이 확정됐다.2024학년도부터 새로 신입생을 받게 될 반도체공학과 정원은 25명이다.건양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논산시의회가 논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당면 현안 사업 추경예산을 삭감, 시정 발목잡기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의회는 제242회 임시회가 폐회한 가운데 이번 제 1회 추경예산 심사에서 약 90억 원을 삭감했다.의회는 논산시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통해 기정예산액 대비 90억 7400만원이 삭감된 약 1조 556억원으로 최종 의결했다.하지만 의회는 지역현안사업인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사업 토지매입비 30억 원 △탑정호 근린공원 조성사업 토지매입비 5억 원 △논산시 장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최근 예산군청에서 열린 ‘민선 8기 1차년도 제4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충청남도 서·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실효적 전략이 요구됨을 강조했다.백 시장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발맞춰 우리 충남도도 균형 잡힌 발전 전략을 수립해 충남 서·남부권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백 시장은 앞서 충남 서남부권은 제조업 기반이 약한 농어촌지역이기에 인구 유출 및 고령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지역개발 분야에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언급했다.이어 공공기관 우선 유치,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방부가 신설을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가 충남 논산에 들어설 전망이다.김태흠 충남지사는 27일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4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나 국방 관련 5개 기관 유치를 요청,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논산 신설에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인공지능(AI), 로봇, 화생, 군용전지 등 첨단 미래전략자산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국방부가 ADD에 신설할 예정이다.아직 위치가 결정되지 않았는데 김 지사와 이 장관의 독대로 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