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충남시장·군수협의회 민선 8기 5차 정기회의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농가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주도의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운영 폭을 늘려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백 시장은 최근 천안시청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며 농촌 곳곳에서 일손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보다 실효적인 계절근로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며“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운영 전반에 자치단체의 역할을 키운다면 예산 운용의 묘를 크게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지자체의 자율성을 높여야 함을 건의했다.그러면서 국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건양대학교 김용하 총장이 최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노 엑시트 캠페인은 우리 사회에 충격을 안긴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발생 이후 경찰이 올 연말까지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 부처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캠페인이다.‘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면 된다.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방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농협 논산시지부는 최근 고향주부모임 논산시지회와 함께 연무읍 신화리 양파 농가를 방문,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진 지부장 등 4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위해 양파 수확과 함께 농가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하며 농가를 도왔다.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김동진 지부장은 “오늘 행사가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는 건양대와 손잡고 지역의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은 물론 산학협력 시스템을 마련했다.논산시와 건양대학교는 8일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백성현 시장과 김용하 총장을 비롯한 학생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 자리에 모인 참석자들은 건양대가 준비 중인 ‘글로컬대학’ 사업 전반에 관한 계획을 공유했으며, 사업 성공을 위한 논산시와 건양대학교 간의 유기적 협력 방향을 정립했다.글로컬 대학은 지역발전을 선도하며 여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를 64.34%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된 백성현 논산시장, 지난해 7월 1일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민선 8기 시작을 알린 백 시장은 ‘논산호’의 키를 잡고 항해를 시작한지 1주년이 됐다.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주저함 없이 뚝심으로 밀고 나간 정책들이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 논산을 세계 최고의 국방산업 메카로 만들기 위한 군수산업과 국방공공기관 유치 정책에 공을 들여 국내 최대의 방위산업체와 국방공공기관 유치등을 통해 논산을 새롭게 디자인하면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아이 키우기 좋은’ 의료안전망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최근 임산부·영유아에 대한 365일 24시간 응급진료시스템을 구축·가동 중이다.지난해 10월 의료법인 백제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논산시는 협약안을 바탕으로 응급의료센터 내 산부인과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응급실 전담 전문의 등의 인건비를 뒷받침하고 있다. 아울러 소아 전용 응급의료 구역 신설과 소아용 응급의료 장비 및 노후 응급의료 장비 교체 등에 3년간 27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중 문화 인프라를 구축, 지역의 예술 문화를 선도하는 지회를 만들겠습니다.”최근 제 7대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논산지회장에 취임한 신임 유동아(60) 지회장은 취임 소감을 이렇게 피력하고, “논산시의 문화예술을 계승발전시켜 문화도시로서 논산의 위상을 한단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통합의 장을 만들어 지역예술인의 창작활성화에 이바지 하는데도 전력하겠다"고 피력했다.전국적인 명성과 ‘논산을 대표하는 명가수’로 유명한 유동아는 노래뿐만 아니라 작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올해로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3주년이 되는 해이다. 잊어서는 안되는 한국전쟁, 당시 논산에서 가장 치열했던 전투가 강경경찰서(現논산경찰서) 경찰관들의 국가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강경전투다.충청투데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조국을 위해 목숨을 고귀하게 바치신 조국애의 화신으로 불려진 83명의 순국경찰관들의 당시 전투와 희생정신을 재 조명해 봤다. ◇북한군의 집중 공격받은 강경 강경전투는 강경경찰서의 병력이 북한군 남진을 저지하고자 1950년 7월 15일부터 18일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지역 간 불균형 해소는 물론 지역특화 발전과 분권을 통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만드는데 발로 뛰겠습니다.”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최근 충남 논산시를 방문, ‘現 정부의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분권과 균형발전’ 두 개의 핵심 축 강조하며, 지방시대의 新 패러다임을 공유하는 특강을 펼쳐 주목받았다.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500여 논산시민과 공직자가 자리한 이날 특강에서 우 위원장은 강단에 올라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지난 균형발전정책의 성찰 △새로운 지방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금강대학교 교원과 교직원 일동은 종책위원회의 결정으로 진행된 운영실태조사(이하 실사)와 관련 규탄성명을 이어가고 있다.이들은 지난 4월 24일 천태종 삼원(총무원, 종의회, 감사원) 대표자 각1인과 사립대학 교원 4명이 학교법인 금강대학교와 금강대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사와 관련, 실사단 파견 시기, 요청자료의 성격, 실사단원 구성이 인근 경쟁대학 교수들이 포함되는등 부적절성이 도를 넘었다는 이유로 강력 반발하고 있다.이 대학 A교수 등 교원과 교직원들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에 실사의 부적절성에 대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외래 돌발 해충으로부터 농경·산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방제(防除) 노력에 나선다.시는 1일부터 15일까지를 적기 방제기간으로 지정, 철저한 대비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오는 7일에는 농업기술센터 및 산림공원과가 대대적인 공동 방제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논산시를 대상으로 이뤄진 돌발 해충 발생면적 및 월동난 조사결과에 따르면 금년도 기온이 전년에 비해 1~2℃가량 높아 돌발해충의 발생 시기가 일주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돌발 해충을 적기에 방제하지 못할 경우, 배설물로 인한 그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이 논산을 대표하는 문인 중 한 명인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 작가의 등단 50주년 기념 행사를 연다.재단 관계자는 내달 3일 오후 3시부터 강경산 소금문학관(논산시 강경읍 강경포구길 38)에서 ‘박범신 작가 등단 50주년 기념 북(Book) 콘서트-이야기하는 바람의 순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박범신 작가는 올 3월 ‘순례’와 ‘두근거리는 고요’라는 수필집을 펴냈다. 두 작품은 작가가 지난 50년을 되돌아보며 쓴 수필집으로, 자본주의적 욕망에 사로잡힌 이들에게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