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문화생활 욕구 충족에 큰 몫

▲논산문화원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 공연’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논산문화원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 공연’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문화원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공연’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역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문화원은 양로원과 노인복지센터, 청소년 보호시설 등을 찾아가 꽃꽂이·그릇 빚기·한지 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노인복지센터, 행복대학 등에서 어르신들에게 악기 연주, 노래, 시극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 각광을 받으면서 문화학교의 강사와 수강생이 공연단을 구성, 보호시설을 찾아가 펼치고 있는 공연 역시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논산시의 후원 속에 진행 중인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이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욕구 충족은 물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문화학교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사회에 환원함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권선옥 문화원장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팀이 공연에 동참, 문화예술을 통해 향기롭고 윤택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일에 힘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