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부산에서 열린 제38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9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 시는 기계조립 등 43개 직종에 104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 지난해 13위에서 9위로 4단계 올라섰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2005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대덕구가 1일 환경관리 부분에서 국제적 품질 인증 규격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구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체계적인 환경법규 제정과 환경경영체제 등 성과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인정받아 이날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구는 또 '늘푸른 대덕 정다운 대덕건설(Evergreen Daedeok)'이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방침을 선언하고, 환경과 도시개
대전지역에 고층건물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나 대형 재난 발생시 초동대처를 위한 소방헬기 등 장비보강 계획은 요원해 유사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특히 대전시는 시세가 비슷한 광주에 비해 소방대상물이 많고 화재발생률도 높지만 광주나 울산시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소방헬기를 예산 부족으로 아직 구입하지 못하고 있어 신속한 소방안전 대응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
갑천 라버댐 일원에 음악분수, 워터스크린 등을 갖춘 수상공원이 들어설 전망이다.대전시는 1일 내년도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엑스포다리∼대덕대교간 갑천에 첨단기술이 조화된 '워터파크'를 조성, 중부권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기로 하고 내년에 우선 4000만원을 들여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계획에 따르면 엑스포다리와 대덕대교 사이 갑천 일대 1.5㎞
염홍철 대전시장과 심대평 충남지사, 이원종 충북지사 등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오는 7일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를 잇따라 방문해 정기국회에 제출될 '신행정수도건설 특별조치법(안)'의 국회통과를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심 지사 등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특별법안의 정기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박관용 국회의장에게 건의문
대전시가 지난해 배정받은 특별교부세 가운데 절반 이상을 당해 연도에 사용하지 못하고 이월시킨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부지 미확보, 설계용역과 토지보상 과정 등의 문제로 착공조차 못한 사업이 상당수에 달해 사업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않고 의욕만 앞선 나머지 예산을 따놓고 보자는 식으로 특별교부세를 신청했다는 비난이 제기됐다.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정우택 의원(자민련
대덕구가 시행 중인 '공동주택 하자보수 도우미'가 민원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구는 지난 3월 시책사업으로 도입한 이 제도를 통해 시행 6개월 만에 공동주택 41개 단지 442세대을 상담, 건축관련 사전 행정지도와 건물 보수 안내 등 주민 민원을 해결했다.또 인·허가권자에게 있는 보증보험증권 명의를 입주자 대표에게 변경해 하자보수에 소요되는 공사비
이달부터 대전시민들의 생활 속에 크고 작은 변화가 시작된다.대전시가 새롭게 도입한 제도와 시책 등이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기 때문이다.시내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되는 일상의 변혁은 물론 대전 예술의전당 개관으로 시민들이 접할 수 있는 문화의 질이 한차원 업그레이드된다.◆시내버스 노선 개편 = 1일부터 현재 105개 노선 중 19개 노선이 없어지고 10개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의 현실화를 위해서는 전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정치권의 적극적인 실천의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30분 단국대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행정수도 이전 범국민연대(이하 행범련)의 주최로 열린 '신행정수도 충청권시대를 위한 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에 의해 제기됐다.박건옥 대전매일 ㈜충청투데이 논설실장은 "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입지 선정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편리한 교통망과 국토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는 네티즌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사실은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지원단이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의 네티즌 1676명을 대상으로 입지선정 과정에서 우선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이 최근 2년6개월간 88억원의 보증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드러나 원칙없는 보증운영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특히 올 들어 보증사고가 급증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발생건수와 금액보다 많은 200건, 34억여원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김충조(전남 여수) 의원은 지난달 30일 대전시에 대한 국감에서
대전지역 지자체에서 생산되는 행정문서 중 83.1%가 폐기처분되는 등 향토사의 자료로 쓰일 지방 기록물에 대한 보존·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법적으로 운영토록 되어 있는 기록물자료관도 5개 자치구 중 중구 단 한 곳만 운영되는 등 지자체의 기록물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저조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민주당 김충조 의원(전남 여수)은 지난달 30일
국회 행자위의 대전시에 대한 국감에서는 대전시가 추진하는 경륜장 건립에 대한 폐해와 문제점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국감 시작 전부터 대전경륜장 건립저지 충청지역 공동대책위원회 회원 10여명이 시청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인데다 이미 경륜장이 운영되고 있는 창원지역 출신 이주영 의원이 국감에 참석해 논쟁은 더욱 가열됐다.한나라당 이주영 의원(경남 창원 을)은 "
국회는 지난달 30일 대전시와 KAIST, 대전 고·지법, 대전 고·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충청권 최대 화두로 떠오른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한 대안 제시와 각 수감기관의 현안문제 및 대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대전시에 대한 행정자치위원회의 국감은 몇 가지 지역 현안에 대한 질책과 함께 지역 출신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의 당위성 부각
대한교과서㈜(회장 김광수)가 수십억원을 들여 건립한 '교과서 박물관'이 홍보부족 등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대한교과서는 10여년 전부터 세계 최초로 교과서 전문 박물관 건립을 위해 교육자료를 보관하고 각종 자료수집을 해 왔다.이에 따라 대한교과서는 제3공장인 연기군 동면 내판리 조치원공장 내에 교과서박물관을 건립하고 지난달 24일 개관식을 가졌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과실 등으로 인해 설계비를 과다하게 지급하거나 세금을 덜 걷은 액수가 지난해만 25억7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대전시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설계비 및 수당,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보장 비용 등을 많이 지급해 회수한 금액이 3건에 5800여만원이었다.또 착오로 인해 등록세, 취득세 등의 세금을 덜
행정수도를 충청권으로 이전할 경우에는 수도권 공동화를 초래하고 부동산 가격이 폭락할 것이라는 수도권 등 일부지역에서 제기하는 주장은 논리적 근거가 미약하다는 반박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 성태규 연구위원은 30일 오후 2시30분 단국대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행정수도 이전 범국민연대(이하 행범련) 주관으로 열리는 '행정수도 충청권 시대를
정부는 신행정수도특별법을 비롯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지방분권특별법 등 3대 특별법안을 내달 중순께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은 29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들 3대 특별법의 추진과 관련, "법안의 국무회의 의결 때 대통령의 서명 행사와 총리 및 관계장관들의 공동 기자회견을 검토 중"이라며 "대통령이 내달 13일 국회 시
=대덕밸리 R&D 특구 지정이 기정 사실화됐고 시기도 임박했음이 재차 확인됐다.고 건 국무총리는 29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대덕연구단지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백종태 대덕밸리벤처연합회장과 김주일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의 대덕밸리 R&D 특구 지정 건의에 대해 "R&D 특구를 지정한다면 당연히 대전
"졸업하기 전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영광입니다."'대사동 달동네 재개발계획'이라는 작품으로 제14회 대전시 건축대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최종헌(崔種憲·26·한남대학교 4년), 백성암(白聖岩·26·한남대학교 4년)씨는 "과분한 수상 결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설계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