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정수도 건설의 첫 정치적 시험대는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조치법(안)'의 정기국회 통과다.천도에 버금가는 신행정수도 건설이 국가적 사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토대인 '법안의 충실성'이 담보돼야 하기 때문이다.참여정부의 신행정수도 추진 로드맵은 ▲연내 기본구상 완료 ▲2004년 내 예정 후보지 지정 ▲2006년 환경영향평가, 광역교통대책 등을 포함한
대전시가 2005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15일 시에 따르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서 제4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지로 대전을 최종 확정, 지난 81년과 88년에 이어 3회째 경기를 치르게 된다.시는 이에 따라 교육청과 대회 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최신 시설장비 확보와 기술정보 교환 등 산업인력 양성기반을 확충키로 했으며
불법 광고물이 도로와 인도를 점령, 범람하고 있어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특히 도로 위나 교차로 모퉁이에 걸려 있는 현수막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를 유발하고 있으나 관할 행정기관은 단속인력 부족만을 탓하고 있어 시민들의 원성이 높다.신흥상가와 유흥주점이 많은 대전시 서구와 유성구의 경우 불법 성인용 전단지가 주·정차
대전시는 15일 대덕밸리 R&D(연구·개발)특구 지정이 무산된다 해도 대전발전을 위한 독자 노선을 걷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염홍철 대전시장은 이날 "대전의 R&D 허브도시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부와 대덕밸리 R&D특구 지정을 교섭 중에 있다"며 "만약 특구 지정이 안되면 시가 독자적으로 특구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염 시장은 또
충청권 3당 국회의원들이 15일 합의한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을 위한 '3당 협의체' 구성은 역대 이래로 소속 정파가 다른 의원들이 정책 공조에 나선 첫 사례라는 데서 큰 의미를 둘 수 있다.정부 주체로 행정수도 관련 국회의원 간담회가 있었지만 특별법안에 대한 이견으로 참석률이 저조했던 경우를 보면, 이날 충청권 30명 의원 중 16명의 지역 의원이 참석한
민주당, 한나라당, 자민련 등 각 당의 대전, 충남·북 국회의원들은 15일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을 위한 특별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충청권 의원 3당 협의체'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행정수도 이전 지원 충청권 광역의회협의회 주관으로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충청권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은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에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안)'의 국회 상정을 앞두고 행정수도 이전을 위해 충청인의 전방위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매일 ㈜충청투데이는 충청권의 총의를 모으기 위해 국가 백년대계인 행정수도의 추진과정 및 문제점 등을 심층 진단하는 '긴급 진단 신행정수도' 시리즈를 마련, 지역민의 이해를 돕기로 했다.
대전시가 도시정보화를 위해 추진하는 무결점 수치지도(Digital Map) 제작사업이 국비 지원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시는 내년도 제작사업비로 국비 5억9800만원을 지원받고 지방비를 포함 총 11억9600만원을 들여 시내권 190㎢ 중 55㎢를 제작 완료할 계획이다.무결점 수치지도는 컴퓨터를 이용해 제작되며 공간정보를 데이터화할 수 있는 지도로 도시정보화
대전시가 추진 중인 버스차고지 시외곽 이전 작업이 본궤도에 올랐다.시는 낭월과 원내, 안영, 신대, 외삼지구 등 5개 지역에 310억원을 들여 2007까지 최신시설의 차고지를 조성키로 하고 단계별로 지구를 지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우선 60억원이 투입된 낭월지구는 연면적 935평에 18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대전시는 이달 중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 유명박람회 참가 등 틈새 및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시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미국(뉴욕, 마이애미), 캐나다(토론토) 등 2개 국 3개 도시에 정보통신 및 신기술 위주로 10개 업체의 시장개척단을 구성, 파견키로 했다.또 일본 동경 국제컴퓨터박람회(17∼20일)와 중국 북경 한국상품 특별전시회(25∼28일
대전시가 '부실덩어리'로 전락한 민관 합자사업을 산하 사업소에 넘기기로 내부방침을 세워 '혈세 낭비' 비난과 '책임 떠넘기기'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지난 2000년 시와 4개 구청이 7억5000여만원을 출자하는 것을 비롯 자본금 23억원으로 K모 기업을 설립했으나 이 기업은 사업부진 및 부실운영 등으로 자본금 대부분을 날린 상태다.그러나 시는 창업 후 3년
대전시는 추석을 앞두고 벌인 부정축산물 유통행위 단속에서 1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15일간 237개소 업소를 중점 단속한 결과, 중구 문화동 M정육점은 출처가 불분명한 미검사된 육류를 판매해 왔으며, 대덕구 오정동 M정육점은 표시기준을 위반한 채 영업해 왔다.또 서구 괴정동 D정육점 등 4개소는 의무적으로 비치토
대전시는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시는 이를 위해 구와 합동으로 5개반 17명의 단속반을 편성하고, 내달 말까지 부당중개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단속대상은 공인중개사 1705개소와 중개인 422개소, 법인 22개소 등 총 2149개소으로 최근 부동산 거래가격이 상승한 지역과 아파트 신규입주 및 밀
대전시는 16일부터 나흘간 서울 한국종합전시장(COEX)에서 개최되는 제6회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대전관광기념품 전시 판매관'을 설칟운영키로 했다.이번 전시 판매관은 대전 관광상품의 홍보와 판로 확보를 위한 것으로 대전지역에서 생산되는 북과 장고, 지압기 등 총 1500여점이 전시·판매된다.시는 이 기간 중 관광상품에 대한 단체 주문과 상담을 병행하고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도 당당하게 학생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대전시는 내달 1일부터 만 18세 이하 비학생 청소년들에게 학생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는 청소년증을 발급키로 했다.시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하는 한꿈이 교통카드를 '청소년증'으로 활용,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발급해 시내버스 등 대중
대전시는 총 15만8323건의 시설물과 자동차에 대한 올 2분기 환경개선부담금 91억7700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동차 14만2740건 69억4400만원과 시설물 1만5583건 22억3300만원으로 1분기 부과금 총 14만9646건(자동차 13만4645건·시설물 1만5001건) 86억6200만원에 비해 5억1500만원 증가했
표준정원제의 시행으로 동사무소별로 폐지됐던 사무장제 형식의 주무주사가 배치되고 있으나 업무 분장이 쉽지 않은데다 하위직의 정원 감소로 인한 동 기능 공백만을 초래할 우려가 커 보완이 시급하다.주무주사의 경우 명칭만 바뀌었을 뿐 기능면에서 동 기능 전환 이전의 사무장과 비교해 역할에서 별반 차이가 없어 동을 중심으로 반발 조짐까지 일고 있다.동사무소 하급직원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조치법(안)의 국회 통과 여부가 최대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법안 통과를 위해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총력전이 전개된다.행정수도 이전 범국민연대(이하 행범련)는 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지는 중추절을 맞아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역과 터미널, 교차로 등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대전·충남 주요 지점에 180
내달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시범 운영 중인 한꿈이 교통카드가 시내버스 기사들의 비협조로 실용화되지 못하고 있다.대전시는 지난 1일부터 교통카드 시범 운영에 들어갔지만 일부 운전기사들이 카드 이용승객을 외면하고 있어 승객과 마찰이 잇따르는 등 시행 전부터 삐걱거리고 있다.이 같은 시민들의 불만은 연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표출되고 있으며, 운전기사들에 대한
2003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오는 12월 초 대전에서 개최된다.대전시는 격년제로 중앙과 지방에서 각각 개최해 오던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올해는 중앙 단위의 전국 규모 행사로 대전에서 치르기로 관련 중앙부처와 최종 협의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도심 가로 정비와 교통·숙박대책, 볼거리, 먹거리 제공 등에 만전을 기하는 등 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