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는 지난 3일 난방용품 구입·전달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구선희)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 황익구 지사장과 직원,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김종기 부회장, 온양2동행정복지센터 최원경 동장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함께 했다.이번 난방용품 지원은 갑작스러운 난방비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지역 취약계층 중 난방용품이 필요한 대상 50가정(가정당 4만 원 상당)에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한편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는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충남아산FC가 1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가진 ‘하나원큐 K리그2 2023’ 홈 개막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절대 1강이란 평가 속에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인 김천 상무를 홈으로 불러들인 충남아산FC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서 전반 6개의 유효슈팅, 9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한 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한 김천 상무를 압박했다.골은 올 시즌 충남아산의 히든카드로 평가받고 있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두아르테가 후반 4분 박스 안에서 김성주의 슈팅 때 수비수 뒤로 돌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같은 미군기지 영향권에 있지만 경기 평택에만 1조원이 넘는 국비가 지원되는 사이, 충남 아산 둔포면은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있다.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마땅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법 개정에 있어 미군기지 영향권 내 지자체 간 공조가 요구된다.현행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특별법(이하 평택지원법)’은 미군기지를 품은 지자체의 발전과 주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토록 하고 있다.구체적으로 행정구역 상 미군 관련 시설이 있는 평택 또는 경북 김천시이면서 미군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27일 충청남도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아산시 방축동 86번지 일원 ‘(가칭)아산시 충남북부권3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충청남도개발공사는 무분별한 난개발과 사회·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체계적·계획적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아산시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요청했다.이에 시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지정하고자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지난 1월 18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공고와 일간신문, 누리집 게시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15일 아산시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21일 산하기관에 대한 강도 높은 쇄신을 예고했다.박경귀 시장은 이날 부서장 현안 보고회에서 "일부 산하기관에서 황당무계한 보고서가 올라오거나 자기만의 고집으로 형성된 업무 지식을 매뉴얼화해 규정에 없는 것을 만들거나 왜곡된 형태로 추진하는 사례가 있다"고 작심 쓴소리를 쏟아냈다.이어 "산하기관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선 시정부터 이해해야 한다"면서 "월간 확대간부회의 참석 대상을 산하기관까지 확대하고 각 실국 소관 산하기관의 업무추진 현황을 해당 실국 업무보고 속에 담아 보고해 달라"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15일 LH에서 추진 중인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변 지역(탕정면 및 음봉면 일원)에 대한 성장관리계획구역 및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고시했다.성장관리계획이란 비시가화 지역의 개발압력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 및 체계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산시장이 수립하는 계획으로, 시는 법 시행 전 계획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성장관리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해 왔다.시는 탕정면 및 음봉면 일원에 LH에서 추진하는 탕정2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2023년부터 셋째부터 출산장려금을 1000만원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셋째와 넷째 쌍둥이를 출산한 가정이 있어 2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대상자는 둔포면에 거주하는 이운철·박주현 씨 부부는 지난달 2일 셋째·넷째로 다봄·다온 쌍둥이 자매를 출산하면서 대폭 상향된 시 다자녀 출산장려금을 쌍둥이로 받은 첫 주인공이 됐다. 다봄·다온 자매는 2023년 아산에서 태어난 첫 쌍둥이이기도 하다.이운철 씨는 "계획한 임신도 아니었는데 쌍둥이라고 하니, 임신 사실을 알고 기쁜 마음 한편으로 경제적 부담에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 아산지역 도의원들이 9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이날 조철기(아산4)·안장헌(아산5)·이지윤(비례) 의원은 아산시의원들과 함께 도청 앞에서 공공기관 이전 반대 피켓 시위를 벌였다.도는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하면서 아산에 있는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의 내포 이전을 추진 중이다.도의원들은 피켓시위에 이어 김 지사에게 3800여명의 공공기관 이전 반대 2차 서명을 전달하고, 아산시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코로나 19 여파로 최근 5년간 열리지 못했던 외암민속마을 정월 대보름 축제가 지난 4일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장승제·연날리기·윷놀이·부럼 나누기 등 다채로운 전통 행사와 달집태우기로 부활했다.외암민속마을 정월 대보름 축제는 예로부터 외암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입구 장승과 솟대에 제를 올리던 풍습에서 기인한 축제로, 현재는 외암민속마을보존회 주관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확대되어 이어지고 있다.이날 방문객들은 연날리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겼고, 사물놀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악취와 생활폐수가 흐르던 아산시 온천천에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 6년 만에 천연기념물 수달이 돌아와 주민들이 크게 반겼으나 오·폐수 유입으로 오염되고 있다.온천천이 특정 구간부터 곡교천에 이르기까지 수질오염뿐 만 아니라 악취까지 심해 이에 따른 원인분석과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는 주민제보가 잇따르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상류 쪽인 온양관광호텔 후문 쪽부터 문화로 경계를 넘기 전까지는 맑은 물이 흐르지만, 문화로 경계를 지나 아파트 단지 구간으로 들어서면서 각종 오·폐수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오가는 순환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뒷받침할 논리 개발 용역이 착수했다.충남도는 31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아산만 순환철도 건설 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아산만 순환철도는 충남 천안·아산·당진과 경기 평택 일원을 연결하는 103.7㎞ 규모이며, 총 사업비 9618억원을 투입해 2035년까지 완공하는 것이 도의 목표다.도는 순환철도가 민선 8기 충남도정의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의 핵심 교통망으로 활용되고, 수도권 첨단기업의 충남 유치도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시민위원 모집에 779명이 지원, 6.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26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약 18일간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시민위원 공개모집에 지원한 아산시민은 총 779명이다. 세부 신청 현황을 보면 성별로는 남성 483명(62%), 여성 296명(38%)으로 남성 지원자가 많았다.연령별로는 60대가 254명(32.6%)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238명(30.6%), 40대 151명(19.4%) 순으로 40~60대 중장년층의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김영석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단장은 19일 아산시기자단 초청 간담회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표현하고, 복원되는 환황해경제자유구역청 위치 등을 비롯한 세부계획을 연내 확정·발표하겠다고 밝혔다.특히 ‘트라이포트(Tri-Port) 아산항’ 건설이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려면 아산항 개발 구상과 논리 개발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내고 민선 8기 충청남도 인수위원장에 이어 김태흠 도지사의 1호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민관 합동 추진단을 이끌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곡교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리기 위해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은 ‘신정호 아트밸리’와 함께 호수와 하천의 아름다운 수변을 이용해 문화와 예술, 체육과 여가가 어우러진 아산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사업이다.박경귀 아산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물을 접하고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주거와 레저 문화공간의 기능을 더하고, 살기에 편리하고 그러면서도 가까운 곳에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곳을 선물하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허위사실 공표 혐의(공직선거법 제 250조)로 재판에 넘겨진 박경귀 아산시장의 첫 공판이 11일 11시 20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서전교)에서 열렸다.박경귀 아산시장은 6.1지방선거 당시 상대 오세현 후보에 대해 부동산 투기, 허위매각과 재산은닉 의혹 등 성명을 발표하고 이를 언론에 보도자료로 배포했다. 이런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선거 임박 시점에 아산시 전역에 게재하고, 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 등을 불특정 다수의 유권자에게 전송했다.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해당 부동산이 담보신탁 부동산임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민들의 자원봉사 저변확대와 시민참여를 통한 공동체적 가치실현과 자원봉사활동의 사회적 가치 확장을 도모해야 할 자원봉사 센터장이 20개월째 공석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지난해 8월, 5분 발언을 통해 "지금 자원봉사 센터는 선장 없이 선원들로만 항해하고 있는 꼴로 하루속히 책임성과 전문성 영역에서 업무 능력이 있는 전문가를 선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천 의원은 11월에 또다시 5분 발언을 통해 "사람에 경력을 맞추려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을 가져본다"며 아산시가 자신들의 코드에 맞는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통합하천 사업’이 환경부의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추진 주체가 누구인지가 논란이다.논란의 발단은 박경귀 아산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추진한 ‘곡교천 아트 리버파크 통합하천사업’이 환경부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며 "아산시정 역대 최대 규모 금액인 국·도비 1183억을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시민들은 물론 시 공무원들조차 갸우뚱하고 있다.이유는 곡교천과 관련 민선 8기 박경귀 시장은 공약은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지난 6·1 지방선거의 후유증이 아산지역 정가를 뒤덮고 있어 새해 벽두부터 지역 정치권이 뒤숭숭하다.박경귀 아산시장이 6.1지방선거 당시 허위사실 공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오는 11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서 첫 공판을 앞둔 가운데 아산시의회 A 의원이 재판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4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A 의원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기간 선거사무원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로 지난해 9월 7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또 같은 해 치러진 제8회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2024년 지방 정원, 2030년까지 국가 정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예술과 생태가 어우러진 휴식처를 제공하겠다는 신정호가 정작 빙판길로 변해 시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특히 SNS 등에 ‘신정호 둘레길이 얼음길로 변해 아이젠을 착용해야 할 듯’이라는 글이 올라오고 취재가 시작될 때까지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등 늑장 행정을 보이고 있다.3일 신정호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하루 수백에서 수천 명의 시민이 건강을 위해 산책을 즐기고 있으나 지난달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로 변해 있다. 하지만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도 정부 예산 가운데 8855억 원 확보에 그치면서 6년 연속 이어온 국비 1조 원 시대를 마감했다.특히 이번에 확보한 정부 예산 8855억 원은 아산시가 연초 정부 예산 확보 종합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전수조사를 펼쳐 총 89건(신규 20건, 계속 69건)의 국비확보 대상 사업을 발굴해 목표로 설정한 1조 1500억 원의 77%에 그친 저조한 실적이다.아산시는 2016년(2017년분) 목표로 설정한 정부 예산 9844억 원보다 238억 원 증가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