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통해 50가정에 전달

한전 아산지사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난방용품이 필요한 50가정(가정당 4만원상당)에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한전 아산지사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난방용품이 필요한 50가정(가정당 4만원상당)에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는 지난 3일 난방용품 구입·전달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구선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 황익구 지사장과 직원,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김종기 부회장, 온양2동행정복지센터 최원경 동장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함께 했다.

이번 난방용품 지원은 갑작스러운 난방비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지역 취약계층 중 난방용품이 필요한 대상 50가정(가정당 4만 원 상당)에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과기쁨 아산지부와 인연을 맺고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후원물품 전달도 나눔과기쁨 아산지부와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의 연계를 통해 이루어진 성과이다.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 관계자는 "올겨울 급등한 난방비로 인해 힘겨운 한파를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했다.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김종기 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간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배려 덕분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훈훈해지겠다"며 "소외된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주시는 아산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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