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17일 종합점검회의열고 영업시운전 현장점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부산~울산 복선전철화 건설사업 1단계 구간의 연내 개통을 위해 17일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날 현장 점검은 철도 운영사인 한국철도공사의 파업으로 지연된 부전~일광 구간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강영일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날 영남본부에서 개통공정 점검회의를 열고 개통 준비 상황·보완사항 조치현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 영업시운전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적극 격려하면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통을 당부했다.

철도시설공단은 동해남부선 부전~일광 구간에 대해 지난 8월 본선공사와 시설물 점검을 끝마쳤으며, 지금은 14개 역사에 대한 이용자 점검까지 모두 마무리한 상태다.

현재 마무리 공사와 함께 개통 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추가 영업시운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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